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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윤미향 논란에 "개별적으로 의견 분출 말라"

작성자
문환린
작성일
20-05-22 19:51
조회
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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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與 일각 윤미향 사퇴론에 '함구령'
비공개 보고 받고 '先 사실확인' 기조 쐐기
與 "제3의 기관 통한 사실 검증 후 대응키로"
26일 정례 간담회도 연기하며 2주째 '침묵'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제4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0.05.20. kmx1105@newsis.com[서울=뉴시스]정진형 윤해리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미향 당선인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 당내에 "개별적으로 의견들을 분출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일희일비하듯 하나하나 사건이 나올 때마다 대응하는 것은 맞지 않다. 중심을 잡고 지켜보고 사실관계를 다 확인해서 당의 의견을 내는 것"이라며 이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이형석 최고위원이 전했다.

이는 정의연 관련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며 당내에서 윤 당선인에 대한 의원직 사퇴 요구가 제기되는 것에 함구령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 중진 김영춘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본인이 인정한 일부 문제들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당선인 신분에서 사퇴하고, 원래의 운동가로 돌아가 백의종군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해법"이라며 당내에선 처음으로 사퇴론을 꺼냈다.

이와 관련, 이 최고위원은 "그래서 나도 말을 아까고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당내 신중 대응 기조에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전체적으로 사실관계가 확정되면 당에서 입장을 밝히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건 검찰 수사가 들어간 사안이고 (윤 당선인) 본인은 계속해서 계좌나 이런 부분에 대해 소명하면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당에서 어떤 제스처나 입장을 취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에서 윤 당선인이 제출한 개인 소명자료를 포함해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종래의 '선(先) 사실확인' 기조를 유지하기로 쐐기를 박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해 허윤정 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행정안전부 등 제3의 기관의 사실검증이 확인돼서 내용이 낱낱이 밝혀지면 그에 응당한 대응을 하겠다"며 "방향과 진행 상황에 대해 결론을 지은 것"이라고 전했다.

허 대변인은 "관련해서 디테일한 보고 자료를 이 대표가 봤고, 관련해 많은 자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에서 관련 팩트들이 정확히 다 확인되고 난 이후에 이 건을 논의하거나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 것"이라며 "이후에 과정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건 바이 건으로 대응하거나 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보고한 내용 안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그간 진행했던 내용도 포함됐던 것으로 안다"며 "(윤 당선인) 본인이 낸 것도 있다"고 부연했다.

정의연이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요청한 외부 회계감사가 불발된 것과 관련해선 "일부 자료를 검찰이 (압수수색으로) 가져간 상태여서 원래 계획한 것은 일단 검찰 수사가 시작됐기 때문에 진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11주기 하루 앞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5.22. photothink@newsis.com

민주당 지도부 내에선 남인순 최고위원이 윤 당선인과의 소통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 최고위원은 한국여성단체연합, 민화협 등에서 활동한 여성인권운동가 출신 3선 의원이다.

이 대표는 당초 내주 26일 열기로 했던 정례 기자간담회도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 상황을 이유로 한 주 연기했다.

이 대표는 지난 7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윤 당선인과 정의연 관련 의혹을 제기한 이래 2주째 관련 내용에 대한 공개 발언을 삼간 채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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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5월22일 금요일 (음력 4월 30일 을축)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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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생 힘들고 지친 몸을 위로받을 수 있다. 60년생 오래했던 사랑에 변화를 가져보자. 72년생 알아도 모르는 척 남의 일로 해두자. 84년생 한 번 더 고민이 실수를 잡아낸다. 96년생 책 읽는 소리 부족함을 채워가자.

▶소띠

49년생 멈추지 않는 도전 나이를 잊어보자. 61년생 미움이 많아도 한 우물을 파야 한다. 73년생 말라있던 지갑에 단비가 뿌려진다. 85년생 천근 무거웠던 책임을 벗어난다. 97년생 오해나 불신 잘못임을 알 수 있다.

▶범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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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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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생 지적이 아닌 칭찬 믿음을 더해주자. 54년생 여백 없던 일정에 쉼표를 찍어보자. 66년생 용기 있는 도전 하늘의 별을 딴다. 78년생 자상한 배려 고단함을 풀 수 있다. 90년생 선물 같은 하루 신선놀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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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생 달리 없는 방법 체념이 상책이다. 55년생 편 가르기가 아닌 친구가 되어보자. 67년생 언제나 찾고 있던 행운을 볼 수 있다. 79년생 친정에 다녀온 듯 선물이 가득하다. 91년생 미소가 아름다운 인연을 볼 수 있다.

▶원숭이띠

44년생 목소리 높아지는 감투를 쓸 수 있다. 56년생 꺾지 않는 자존심 비싸게 굴어보자. 68년생 만들지 않은 가진 것을 보여주자. 80년생 쉽지 않은 포기 한숨이 길어진다. 92년생 다시 한 번 미련이 성공을 불러온다.

▶닭띠

45년생 나이가 아닌 고칠 점을 찾아보자. 57년생 고마움 대신하는 대접에 나서보자. 69년생 숨지 말자 양치기 소년이 될 수 있다. 81년생 부모에게 착한 효자가 되어 보자. 93년생 눈에 보이는 성장 칭찬이 쏟아진다.

▶개띠

46년생 느긋한 흥정 게으름을 피워보자. 58년생 좋고 나쁜 것도 속으로 해야 한다. 70년생 수없이 꿈꿔왔던 순간을 볼 수 있다. 82년생 노력이 만들어준 훈장을 달아보자. 94년생 열리지 않는 마음 빗장을 풀어보자.

▶돼지띠

47년생 주고받는 거래 기억 속에 남겨두자. 59년생 내일이 아닌 오늘 욕심을 채워보자. 71년생 바뀌지 않는 사랑 꽃을 피어낸다. 83년생 열심히 했던 공부 빛을 발해준다. 95년생 낮은 자세 겸손함 점수를 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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