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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경마기수가 3년간 5억 넘는 판돈 상습 도박…4명 검찰 송치

작성자
문환린
작성일
20-05-17 09:38
조회
1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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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상습 도박 혐의로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동하던 현역 기수 4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부터 3년 동안 경남 김해의 한 상가건물과 경마장 내 숙소 등지에 모여 1회에 수백만 원에 달하는 판돈을 걸고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사료 납품업체 관계자와 물리 치료사 등 외부인들도 가끔 끌어들여 도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3년 동안 30차례 넘게 도박을 벌였으며 총 5억원이 넘는 판돈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기수는 해외 원정을 하러 가거나 온라인을 통해 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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