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마린산업

전국 레저보트 협의회

안전과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고객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커뮤니티전국 레저보트 협의회
전국 레저보트 협의회

집콕-재택근무에 늘어나는 살 '확찐자'…홈트 시작해볼까

작성자
궁이동
작성일
20-03-14 18:14
조회
3회

본문

>

아령·요가매트 등 홈트레이닝 용품 관심 ↑…매출도 상승세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지하철역을 오르내리며 사무실까지 걸어오는 게 이정도로 운동이 될 줄은 몰랐다.

재택근무 일주일째. 코로나19로 사무실에서 집으로 일터가 바뀌면서 유통업체 직원 김모(37)씨의 뱃살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갔다.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 집 안에만 있다보니 체중도 무섭게 늘고 있다"며 "예전엔 헬스장을 다녔는데 줌바 댄스 감염 사태 이후에는 아예 운동을 못 하다보니 몸이 무거워지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로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단기간에 체중이 증가하는 '확찐자'가 늘고 있다.

코로나19를 피해 집에만 머물다 살이 확 쪘다는 신조어로, '확찐자'가 증가하면서 헬스장이나 운동 시설을 이용하는 대신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용품의 매출도 함께 증가추세다.

12일 SSG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운동용품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근과 허리를 위한 운동기구인 싯업보드는 전년보다 무려 229.4% 매출이 올랐고 런닝머신(117.8%)과 싸이클(102%)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철봉과 아령 등의 운동 기구도 인기다.

티몬의 지난달 운동용품 성장률을 살펴보면 아령과 덤벨은 1월 대비 매출이 103% 상승했으며, 철봉과 요가매트도 각각 61%, 49% 올랐다.

티몬에서 판매중인 요가매트. 코로나19로 홈트레이닝 상품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사진 제공=티몬)

"40대에도 배 안 나온 아저씨"가 되는 게 목표인 직장인 최모(38)씨는 지난주 재택근무 기간 동안 홈트레이닝을 알차게 실천한 케이스다.

평소 헬스장을 이용하다 코로나19로 강제 집콕해야 하는 상황에서 최씨는 찌뿌드드하면 거실에 있는 철봉과 , 푸쉬업바로 달려가 몸을 풀었다.

최씨는 "아침에는 철봉에 매달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 뒤, 점심 식사를 하고 밖에 나갈 수 없어 간단히 아령이나 팔굽혀펴기를 했다"며 "저녁에는 아내도 함께 TV에 유튜브 운동 채널을 켜 놓고 한 시간 가량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홈트족이 늘면서 유통가도 홈트레이닝 인기에 발맞춰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3일(일) ‘탄다TVR 승마운동 기구’를 렌탈 상품으로 론칭했다. 실제승마운동 동작과 원리를 그대로 구현한 유산소 운동기구이다.

오는 14일(토) 오후 6시 30분에는 헬스기구 전문 브랜드 ‘렉스파(LEXPA)’의 전신 근력 운동기구인 ‘필라테스 리포머’를 론칭한다. 고가의 비용으로 쉽게 배우기 힘들었던 필라테스를 합리적인 가격, 시간과 장소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승마운동기구의 경우 현재까지 2회 방송 동안 예약건 수는 1,200건이 넘는다"며 "실내에서도 충분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런닝머신 뿐만 아니라 승마운동 기구, 필라테스 기구 등 홈트레이닝 상품을 다양화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확산 관련기사 모음

▶ 클릭 한 번이면 노컷뉴스 구독!

▶ 보다 나은 세상, 노컷브이와 함께

tooderigirl@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드]<랜덤1> 온라인 바다이야기 <랜덤1>


<랜덤1> 오션파라다이스 사이트 <랜덤1>


<랜덤1>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 게임 <랜덤1>


<랜덤1> 온라인 신천지 <랜덤1>


<랜덤1> 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랜덤1>


<랜덤1>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 <랜덤1>


<랜덤1>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7 게임 <랜덤1>


<랜덤1> 온라인바다이야기게임 <랜덤1>


<랜덤1> 인터넷바다이야기 <랜덤1>


<랜덤1> 3d 게임하기 <랜덤1>

>

공직자 중식시간 2부제로 비대면 식사, 지역상권 활성화 기여효과
중식 유연근무제 활용 출·퇴근 시간 조정, '골목상권, 전통시장 이용'


경기 하남시가 공직자 중식시간 유연제와 2부제를 운영키로 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비대면 식사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하남시는 코로나19의 시 청사 내 감염병 확산 예방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공직자 중식시간 2부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하남시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로 중식시간 유연제와 중식시간 2부제를 운영한다. ⓒ하남시청 제공

시에 따르면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2조의 공무원의 점심시간의 단서조항을 근거로 코로나19가 안정화 될 때까지 중식시간을 2부제(▲1부: 11:30~12:30 ▲2부:12:30~13:30)로 구내식당 비대면 식사 방안을 도입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코로나19 종료시까지'중식시간 확대 유연근무제(이하 '중식 유연근무제')'도 실시한다.

'중식 유연근무제'는 1시간으로 되어 있는 중식시간으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외부 식당가를 이용하기에 부족한 시간을 충족하기 위해 마련했다.

원거리 이동에 따른 중식시간 부족문제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중식시간을 늘리고, 부족해진 근무시간은 출근시간을 앞당기거나 퇴근시간을 늦추는 방식으로 운영 할 방침이다.

한편,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역화폐 '하머니카드' 10%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1인당 구매한도액도 월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적극 지원 중이다.

◇ 하남, 코로나19 불안해소 위한 '청소년심리방역' 박스 전달

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 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센터 심리상담 대상 청소년들과 보호자 80여 명에게 심리적 어려움을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해 '청소년심리방역박스'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심리방역'이란 감염병 유행 시 생긴 마음의 고통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것으로 심리방역박스에는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백신 메뉴얼 ▲상담사손편지 ▲미니간식 등이 담겨 있다.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 지원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사전 연락 후 해당 청소년 가정 출입문 앞에 놓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심리방역박스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상담서비스를 이용 중인 청소년들의 경우 심리·신체적으로 취약한 경우가 많아 감염병 유행 시 심리방역이 특별히 중요하다"며 "이들 청소년이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심리적인 지지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재)하남시민장학회, 올해 260명에 장학금 총 2억7천만원 지급 예정

(재)하남시민장학회는 올해 26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2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남시민장학회는 지난 10일 '제51회 이사회'를 열고 하남의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생 260여명을 최종 선발해 총 2억7천만 원을 지급하는 '2020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을 확정했다.

또 장학회는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성적우수 ▲일반(가정형편) ▲특기(예체능) ▲행복(다자녀) ▲무지개(다문화) ▲향토(장기거주) 등 선발대상을 확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 임기만료에 따라 이정하(前 EBS 논술특강 강사), 조재영(청소년수련관장), 김현경(평생학습마을 연합회장) 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혁신교육지구지정, 도심간 교육격차해소, 진로진학활성화, 4차산업교육 ,글로컬(Glocal) 인재육성 등 하남형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회의 역할 확대에 대한 의견도 논의됐다.

하남시민장학회 김상호 이사장은 "장학금 지원에 소외된 부분(새터민 등)이 없도록 꼼꼼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지금이 하남시 교육 발전의 과도기인 만큼 하남형 교육체계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경기취재본부 진영봉 기자 sisa216@sisajournal.com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