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유 오늘의 운세] 76년생 숨어있던 실력이 세상에 알려져요
- 작성자
- 임은차
- 작성일
- 20-11-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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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1월 14일 토요일(음력 9월 29일 신유)
녹유 운으로 보는 운세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오기만 기다렸던 소식을 들어보자.60년생 불청객 방해가 발목을 잡아낸다.72년생 심고 가꾼 것에 결실을 볼 수 있다.84년생 소신 있는 장사 이문을 크게 한다.96년생 해서는 안 될 말 입조심을 해야 한다.
▶ 소띠
49년생 가족 울타리에 웃음이 피어난다.61년생 자랑이 많아지는 자리에 올라선다.73년생 선물 같은 인연 같은 꿈을 가져보자.85년생 꿈이 커지는 성장 날개가 달려진다.97년생 한 발 빠른 준비 낙점을 받아낸다.
▶ 범띠
50년생 달콤한 여유 일상에서 멀어지자.62년생 그림의 떡이다. 마음에서 지워내자.74년생 지나간 영광은 걸림돌이 될 수 있다.86년생 지루할 틈이 없는 흥에 취해보자.98년생 눈물 보이지 않는 강함을 지켜내자.
▶ 토끼띠
51년생 소박하고 정겨운 인심을 가져보자.63년생 겨울 맛이 나는 나들이를 해보자.75년생 듣기 힘든 칭찬에 어깨가 들썩인다.87년생 쓴 소리 지적에 겸손함을 가져보자.99년생 피하면 손해다. 책임을 지켜내자.
▶ 용띠
52년생 버려져 있는 것에 쓰임을 알아보자.64년생 부족함이 없는 행복을 누려보자.76년생 숨어있던 실력이 세상에 알려진다.88년생 허세나 자랑 따돌림을 불러낸다.00년생 빈틈을 보이면 공든 탑이 무너진다.
▶ 뱀띠
41년생 기대는 엇나간다. 한 발 물러서자.53년생 좋은 구경에 눈과 귀가 호사한다.65년생 돈 쓰고 배운 공부 기억에 담아내자.77년생 땀 흘린 시간만큼 지갑이 살쪄간다.89년생 그림으로 그렸던 순간을 볼 수 있다.
▶ 말띠
42년생 달리 없는 방법 기다림을 더해보자.54년생 절반의 성공을 목표로 해야 한다.66년생 어떤 변화에도 믿음을 지켜내자.78년생 시름 많았던 얼굴에 평온이 찾아온다.90년생 좋은 시작에도 긴장을 더해보자.
▶ 양띠
43년생 미워도 다시 한 번 미련을 남겨보자.55년생 끈기와 열정의 결실을 볼 수 있다.67년생 작은 것에 욕심 모양만 빠져 간다.79년생 감동과 행복 주는 만남이 생겨난다.91년생 끊고 맺는 것에 냉정함을 지켜내자.
▶ 원숭이띠
44년생 잘하고 있는 것에 의욕이 더해진다.56년생 휘청거리던 위기 중심을 잡아간다.68년생 황금 같은 기회 날개가 달려진다.80년생 먼저 하는 배려 갈등을 씻어낸다.92년생 쉽지 않은 선택 고민이 필요하다.
▶ 닭띠
45년생 가슴 뜨거워지는 열정이 생겨난다.57년생 불안하지 않은 확신을 가져보자.69년생 남의 도움 없이 정성을 더해보자.81년생 희망이 이어지는 응원을 받아낸다.93년생 준비가 부족하다. 기회를 다시 하자.
▶ 개띠
46년생 외롭고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간다.58년생 밝은 미소가 비싼 값을 받아낸다.70년생 낯선 곳에서 주인행세 할 수 있다.82년생 찾는 곳이 많아진 자리에 올라선다.94년생 불평불만 군소리 미움이 박혀진다.
▶ 돼지띠
47년생 기분 좋은 축하 밤이 꺼지지 않는다.59년생 좋고 나쁜 게 없다. 함께 어울리자.71년생 장사로 하지 말자. 신뢰가 우선이다.83년생 예쁘고 아름다운 사랑이 다가선다.95년생 든든한 지원 불가능에 도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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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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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시간표 대선에 맞춰야…보선은 과정"
오세훈 "대선에 무게중심…초지일관 말씀드려"
유승민 "서울시장 출마, 고려하지 않고 있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데일리안현 정권에 대한 '심판 선거'로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주목받고 있지만, '필승 카드' 차출이 난기류를 타고 있어 범야권 안팎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권주자급 후보로 출마가 거론되던 이른바 '안오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대권 직행 의지를 거듭 피력하고 있다.
안철수 대표는 전날 '마포포럼' 주제발표 이후 비공개로 가진 질의응답 과정에서 수 차례에 걸쳐 야권 단일후보로 서울시장에 출마해달라는 호소를 받았으나 "서울시장은 출마하지 않는다"며 "시간표를 대선에 맞춰야 하며 보궐선거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3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보선 출마 여부를 질문받자 "생각이 없다"고 잘라말해, 주이삭 서울 서대문구의원의 탈당 등 당내 동요가 있었는데도 입장이 바뀌지 않은 것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범야권 후보로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오세훈 전 시장도 대권 직행 의지가 여전하다.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2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전 시장은 범야권 후보 중 17.6%의 지지율로 안철수 대표(15.9%)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선두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하지만 오세훈 전 시장도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오는 상황에서 부담스러운 부분"이라면서도 "서울시장이 아니라 대선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고 초지일관 말씀드렸다"고 거리를 뒀다.
유승민 전 의원도 전날 옛 바른정당 출신 원외당협위원장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대권 도전 의지를 재천명하며 "서울시장 출마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모두가 내후년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가장 중요하다며 '보선 승리 없이는 대선도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정작 가장 유력한 후보군인 대권주자 '안오유'가 보선 출마에 난색을 표하는 국면이다.
이와 관련,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내년 보선은 대선 전초전 성격이 있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르다"면서도 "한쪽은 후보를 내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도 자꾸 후보를 내겠다고 하고, 다른 한쪽은 후보를 내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후보가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권주자급 인사들의 결단을 이끌어내는 당 지도부의 설득 등 정무적 작업이 아쉽다는 목소리와 함께, 대권주자급 인사들로부터도 '선당후사'하는 자세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대권에 직행하겠다는 입장을 이미 반복했다고 해서 번복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며 "극적 효과 극대화라는 측면에서는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중요한 것은 명분 제공이다. 그분들이 스스로 손들고 나오기는 어려운 여건 아니냐"며 "범야권 전체를 위해 희생하는 모습으로 비쳐질 수 있도록 당 지도부가 '그림'을 만들어주는 정무적 작업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금 서울시장 '차출'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대권주자들은 박근혜정권으로부터 자유롭고 경제적 마인드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분들"이라면서도 "당과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 '큰 인물'답게 먼저 치고나오는 모습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이것저것 다 재보고 마지못해 나선다는 것은 위기 국면에서 우리가 바라는 '큰 인물'의 모습은 아니지 않느냐"며 "'경선 룰'이나 이런저런 여건을 따지기에 앞서 모든 것을 감수하고 본인이 최전선에 앞장서서 나서겠다는 모습이라면 현 정권의 폭정에 지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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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시간표 대선에 맞춰야…보선은 과정"
오세훈 "대선에 무게중심…초지일관 말씀드려"
유승민 "서울시장 출마, 고려하지 않고 있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데일리안현 정권에 대한 '심판 선거'로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주목받고 있지만, '필승 카드' 차출이 난기류를 타고 있어 범야권 안팎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권주자급 후보로 출마가 거론되던 이른바 '안오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대권 직행 의지를 거듭 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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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보선 출마 여부를 질문받자 "생각이 없다"고 잘라말해, 주이삭 서울 서대문구의원의 탈당 등 당내 동요가 있었는데도 입장이 바뀌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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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세훈 전 시장도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오는 상황에서 부담스러운 부분"이라면서도 "서울시장이 아니라 대선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고 초지일관 말씀드렸다"고 거리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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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내후년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가장 중요하다며 '보선 승리 없이는 대선도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정작 가장 유력한 후보군인 대권주자 '안오유'가 보선 출마에 난색을 표하는 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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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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