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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에 국회도 멈칫…상임위 회의 연기

작성자
가병휘
작성일
20-11-16 20:03
조회
2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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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출입하는 한 언론사 취재기자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회 본청 일부 공간과 소통관, 의원회관 일부 층 등이 다시 폐쇄됐다.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6층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다시 시작된 가운데 국회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멈칫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는 행정안전부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연기됐다.

이날 연기된 행안위 전체회의는 오는 1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전체회의에서는 법안 상정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며 이후에는 제1법안소위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회는 지난 9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와 개방을 반복해 상임위 및 정기국회 일정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국회는 코로나19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정부의 수도권역 거리두기 조치에 맞춰 의원회관 세미나실 예약 및 이용 제한, 외부인 청사 출입 제한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전국 곳곳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감염에 취약한 병원과 요양시설뿐만 아니라 사우나, 카페, 학원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도 집단발병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감염 확산 상황 억제에 대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중대본은 수도권과 강원권에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가능성을 알리는 예비경보를 발령해 감염 확산에 대한 주의를 경고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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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와 자회사 클랩은 케이팝(K-POP)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에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합류한다고 1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와 클랩은 지난 12일 첫 아티스트 ‘아이즈원’을 필두로 매일 새로운 케이팝 아이트스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여자)아이들 합류로 ‘유니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아티스트는 ‘아이즈원’,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강다니엘’까지 등 다섯 아티스트로 늘어났다. 엔씨소프트와 클랩은 오는 22일까지 매일 1팀씩, 총 11개 아티스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유니버스’는 온·오프라인 팬덤(Fandom) 활동을 모바일로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최대 규모 글로벌 엔터 플랫폼으로 내년 초 전세계 134개국에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최신 IT 기술과 각종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한 신개념 멀티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의 케이팝 플랫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콜렉션(Collection), ‘스튜디오(Studio)’ 등의 특화된 기능도 지원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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