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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맛집 ‘굿리치’ 생활 정보까지 담아냈죠" [fn이사람]

작성자
가병휘
작성일
21-02-10 02:05
조회
0회

본문

보험 생활 플랫폼 만든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버전 3.0 서비스 업그레이드보험금 청구·가족 보험 관리도"보험 맛집으로, '보험이 궁금하면 ‘굿리치’만 쳐봐'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습니다."리치플래닛 남상우 대표(사진)는 9일 "통합보험관리 플랫폼인 굿리치는 최근 3.0 버전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이 더 스마트하게 보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지속적인 버전 업으로 '보험=굿리치'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굿리치는 보험 가입자가 자신의 보험을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보험 관리 플랫폼이다. 굿리치를 통해 이미 가입한 보험 보장 내용 확인은 물론 보험 콘텐츠 확인, 보험금 청구, 가족 보험 관리까지 모두 가능하다.초창기 설계사들 중심으로 이용했던 굿리치는 2018년 굿리치 2.0으로 버전 업하면서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됐다. 이후 최근 굿리치 3.0 업그레이드되면서 굿리치는 단순히 보험 보장 내역 확인, 보험금 청구 시에만 사용되던 '보험 유틸리티 앱'에서 보험과 관련된 생활 전반에 걸친 모든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보험 생활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남상우 대표는 "2.0이 고객이 원할 때 보험 보장 내용 확인 등 바로바로 서비스를 구현했다면 3.0은 보험 버티컬 포털로 진화한 것"이라면서 "3.0을 통해 고객들이 굿리치를 재방문하고 보험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굿리치 3.0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 지수를 도입해 사용자가 더 직관적으로 본인의 보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보험 지수는 굿리치 자체 알고리즘이 사용자의 성별, 연령, 가입한 보험, 공공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등급을 정해주는 방식이다. 남 대표는 "일부 플랫폼에서도 보장지수 등을 표현하고 있지만 굿리치의 보험 지수는 그것들과는 다르다"면서 "450만 다운로드, 200만 회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지수화한 것으로 등급이라는 개념을 본격적으로 광범위하게 서비스한 것은 업계에서 처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굿리치 3.0 론칭 이후 소비자의 활용도가 증가했다. 플랫폼에서 질적 성장을 판단하는 지표인 기존 사용자의 재방문율 지표가 크게 상승한 것. 지난해 12월 기존 이용자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020년 1월 대비 약 38% 상승했다. 앱 활성도가 높아지면서 보험금 청구 건수 역시 증가했다. 보험금 청구 이용자 수는 이전 버전 대비 30%가량 증가했다.남 대표는 최근 보험시장을 노크하고 있는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우위에 있다고 자신했다. 굿리치는 오프라인 영역을 상당 부분 플랫폼화했고 5년간의 플랫폼 경험 노하우(데이터)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남 대표는 "네이버, 카카오 등이 보험을 부가서비스로 접근하고 있는 만큼 서비스 노하우나 각종 데이터를 근거한 굿리치가 더 우위에 있다"면서 "그들도 향후 고도화하겠지만 우리 또한 지속적으로 진화할 것이기에 '보험 맛집'으로써 우리만의 맛을 쉽게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했다.남 대표는 향후 설계사 영역은 물론 헬스케어 영역까지 서비스화한다는 계획이다. 보험산업에서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그는 "헬스케어 사업의 경우 단순히 리워드를 지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건강검진 데이터 등을 분석해 보험료 할인 등으로 연결하는 등의 서비스를 굿리치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향후 설계사 영역까지 소비자 관점에서 서비스화돼, 보험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유노우]▶ 날로먹고 구워먹는 금융이슈 [파인애플]※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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