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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좋아요 구매 주택·상가 181채 침수, 벼·배추 농작물도 피해시간당 100㎜ 안팎의 극한 호우가 쏟아진 전남에서 8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전남에서는 지난 21일 하루에만 119에 1000여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등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22일 장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27분쯤 장흥군 장흥읍에서 80대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장흥 지역은 시간당 70㎜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졌으며 누적 강수량은 231.6㎜를 기록했다.A씨의 주택 주변은 하천에서 불어난 물로 침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이다.전남에서는 지난 21일 시간당 100㎜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주민들이 고립됐다. 119에는 이날 하루 동안 폭우와 관련해 10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다.해남군 문내면의 한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