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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작성일: 24-09-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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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이미지 매운 떡볶이를 잘 먹거나, 한국어로 트로트를 부르거나. 지난 1~2개월 사이 공익광고협의회에서 만들고 TV에서 방영 중인 ‘다문화Ⅰ: 이주배경청소년’ ‘다문화Ⅱ: 이주배경 이웃들’에 등장하는 이주배경 시민들의 모습이다. 모두 ‘우리는 모두 우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들 광고에선 이주배경을 지닌 출연자들이 피부색을 제외하면 ‘우리’ 한국인과 별반 다를 바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모두들 한국어 소통에 능숙하며, 학교 친구나 회사 동료들 사이에 문화적 이질감 없이 섞여 지낸다. 이주배경 친구에 대해 다른 게 있느냐는 질문에 다른 친구는 답한다. “우정이 남다르죠.” 그들과 우리는 다르지 않다. 그러니 그들은 모두 ‘우리’라는 내집단 안에 속한다. 이것이 이번 다문화 공익 광고의 메시지다. 이것은 어딘가 모순되어 보인다. 광고 제목에선 ‘다문화’를 강조하지만 정작 소개되는 인물들은 한국 문화에 충분히 동화되어, 서로의 다름을 조율하거나 관용해야 할 계기 자체가...
명절 연휴 동안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장시간 교통수단에 탑승해 이동할 때는 흔히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 불리는 ‘심부정맥 혈전증’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비행기의 비좁은 이코노미석에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을 때 발생 위험이 높아 이런 별칭이 붙은 만큼 예방을 위해 틈틈이 자세를 바꾸고 스트레칭을 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심부정맥 혈전증은 다리 정맥의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지 않아 생긴 혈전이 혈관을 막아 발생한다. 오랫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주로 종아리나 허벅지 정맥이 흐르는 속도가 떨어져 혈전이 잘 생기기 때문에 위험이 높아진다. 증상은 다리가 붓고 아프거나 저린 증상이 대표적으로, 대부분은 경미한 수준으로 나타난다. 장시간의 교통수단 탑승 시 가만히 있어도 다리 통증이 있으면서 특히 발목을 위쪽으로 젖혔을 때 종아리 근육에 통증이 집중되거나 다리 정맥이 튀어나와 보인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또 피부가 붉은색이나 푸른색으로 변하기도 한다.명절 이동...
‘한글문화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세종시가 다음달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세종시는 다음달 8일 제578돌 한글날과 주시경 선생 서거 110주년을 맞아 시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김주원 한글학회장의 특별 강연과 한글 운동사를 조명하는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김 회장은 이날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시경 선생 서거 110주년과 한글학회 창립 116주년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하며,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이날부터 한글 운동사와 한글학회 활동을 조명하는 전시회가 열린다.같은 날 세종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글올림피아드인 ‘제1회 세종한글대전’도 개최된다. 사전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유학생 100여명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글 어문규범 퀴즈와 한글 토론회, 사투리 말하기 경연 등을 통해 우리말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한글날 당일인 다음달 9일에는 경축식과 함께 마라톤대회인 ‘한글런(Run)’ 행사가 개최된다. 세종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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