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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찬나규
작성일
24-03-06 09:18
조회
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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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능실초등학교 내 지역거점형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신학기가 시작된 3일 전국 2,7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경기지역 975곳 초등학교 늘봄학교에서도 학생들을 맞았다.4일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 권선구 능실초교 등 관내 전체 초등학교의 73%에 해당하는 975곳에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무료 맞춤형 프로그램에만 5만7,716명이 신청해 수업에 참여했다. 이는 도내 늘봄학교 운영 학교의 전체 1학년생 9만161명의 64%에 달한다.늘봄학교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책놀이, 창의인성놀이, 전래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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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거나 배울 수 있다. 늘봄학교 서비스는 아침돌봄(오전 7시부터 수업 전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수업 이후 2시간), 방과후 프로그램, 저녁돌봄(오후 8시까지)으로 나뉜다.경기도교육청은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정원 외 기간제 교사를 고용하고더티섹시머니시즌2
,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수요조사, 수업공간 확보, 지역교육청 늘봄지원센터 업무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는 것이 경기형 늘봄학교의 방향”이라며 “정규수업 외에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과 연계한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