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 자회사 HK이노엔, 코로나19 백신 개발 착수
- 작성자
- 임은차
- 작성일
- 20-06-10 23:42
- 조회
- 1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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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VI(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과 백신 후보물질 개발키로[서울=뉴시스] HK inno.N이 한국화학연구원 CEVI융합연구단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HK이노엔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한국콜마 자회사인 HK inno.N(HK이노엔, 구 CJ헬스케어)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섰다.
HK이노엔은 지난 9일 한국화학연구원(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열린 ‘CEVI(신종바이러스) 융합연구단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에 돌입했다.
HK이노엔이 이전 받은 ‘고효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SARS-CoV-2·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CEVI 융합연구단이 개발했다.
이 후보물질은 인체용 코로나19 및 변종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의약품 개발에 이용된다. HK이노엔과 CEVI융합연구단은 전임상 및 임상시험 등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또 추후 신규 폐렴구균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다.
신규 백신 후보물질은 합성 항원백신이다. 현재 개발 중인 타 후보물질보다 중화항체능이 3배에서 5배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백신의 효능을 나타내는 ‘중화항체능’은 백신 항원을 몸에 투여했을 때, 인체에서 항원과 결합해 항원의 활성을 무력화시키는 항체 생성능력이다. 중화항체능이 높다는 것은 경증뿐 아니라 중증 환자도 코로나19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HK이노엔은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을 개발했다. 바이오 분야에선 EPO 제제(신성 빈혈치료제)를 세계에서 3번째,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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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VI(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과 백신 후보물질 개발키로[서울=뉴시스] HK inno.N이 한국화학연구원 CEVI융합연구단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HK이노엔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한국콜마 자회사인 HK inno.N(HK이노엔, 구 CJ헬스케어)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섰다.
HK이노엔은 지난 9일 한국화학연구원(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열린 ‘CEVI(신종바이러스) 융합연구단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에 돌입했다.
HK이노엔이 이전 받은 ‘고효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SARS-CoV-2·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CEVI 융합연구단이 개발했다.
이 후보물질은 인체용 코로나19 및 변종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의약품 개발에 이용된다. HK이노엔과 CEVI융합연구단은 전임상 및 임상시험 등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또 추후 신규 폐렴구균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다.
신규 백신 후보물질은 합성 항원백신이다. 현재 개발 중인 타 후보물질보다 중화항체능이 3배에서 5배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백신의 효능을 나타내는 ‘중화항체능’은 백신 항원을 몸에 투여했을 때, 인체에서 항원과 결합해 항원의 활성을 무력화시키는 항체 생성능력이다. 중화항체능이 높다는 것은 경증뿐 아니라 중증 환자도 코로나19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HK이노엔은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을 개발했다. 바이오 분야에선 EPO 제제(신성 빈혈치료제)를 세계에서 3번째,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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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강지환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내일(11일) 열릴 예정입니다.
수원고법 형사1부는 내일 오후 1시 55분 수원법원종합청사 704호 법정에서 강씨에 대한 2심 선고 공판을 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14일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강씨 측이 공소가 제기된 혐의 중 `준강제추행죄`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을 보이자,진정으로 반성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면서 원심과 같은 구형량인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강씨는 최후 진술에서 "저로 인해 상처받고 고통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며 "평생 고개 숙이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 1명을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및 준강제추행)로 기소됐습니다.
1심은 지난해 12월 5일 강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사회봉사 120시간, 성폭력치료 강의 수강 40시간,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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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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