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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의 인사말 하는 배진교 원내대표

작성자
경다원
작성일
20-05-21 19:37
조회
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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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로부터 예방을 받고 있다.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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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회생 중소기업 4개사에 총 23억원을 지원하는 등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캠코는 이날 서울 강남구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캠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SGI서울보증, 중소기업은행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캠코, 중진공, 서울보증이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회생 중소기업에 신규자금 대여와 우대보증을 결합해 공급하는 공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캠코와 중진공은 기업은행의 추천으로 발굴된 지원기업 4개사에 최대 5년간 총 23억원의 DIP(신규자금) 금융을 공급하고, 서울보증은 기업당 최대 5억원 한도의 이행보증을 제공한다.

이번 패키지형 금융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원자재 수급 안정화를 통한 매출 증대, 제품원가 절감 및 수익성 개선에 따른 영업현금흐름 개선효과, 거래처 판로지원 등을 통해 빠른 경영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

캠코·중진공·서울보증은 ▲지원기업 건의사항 청취와 신속한 피드백 ▲기관간 긴밀한 협업을 통한 제도 개선 ▲채권은행·회생법원 등 회생기업 이해관계자 간 상호 협조를 기반으로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조기에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캠코는 현재 자금지원 상담 진행 중인 150여 회생기업 중 이달 중 2차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앞으로 월1회 이상 기업회생지원위원회를 열어 회생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속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천경미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캠코는 올해 60여개 기업, 최대 450억원까지 규모를 확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기업 등 회생기업 지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nna2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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