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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초점] '뿔난' 택시업계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택시만 콜 준다"

작성자
문환린
작성일
20-05-25 22:26
조회
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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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가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택시 콜 몰아주기'로 인해 비가맹 택시들이 차별을 받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홈페이지 갈무리

택시업계 "멀리 있는 카카오택시에 콜 준다"…카카오 "사실 아냐" 반박

[더팩트│최수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를 향한 택시업계의 불만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 가맹에만 '콜'을 몰아주며 일반 택시와 카카오 택시를 차별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반면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배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반박하고 있다.

◆ 택시 업계 "카카오가 카카오 택시에 먼저 콜 배차한다"

최근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플랫폼 택시 발전 및 독점적 지배시장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우회적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운행 시스템을 비판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시장 독과점을 하면서 산업 자체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 가맹 택시인 '카카오T' 택시에만 고객들의 승차 콜을 몰아줘 일반 택시를 차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5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 지역에서 택시 업체와의 제휴 방식으로 가맹 택시 5200여 개를 운행하고 있다. 이렇게 제휴를 맺은 택시는 카카오의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과 '카카오T'라는 브랜드를 택시 외관에 붙이게 된다. 택시표시 등은 '택시(TAXI)'에서 '카카오T(KakaoT)'로 대체된다.

이 같은 카카오T택시가 '카카오T' 앱으로 들어오는 모든 콜을 가져간다는 것이 비가맹택시의 입장이다. 일반 택시가 콜을 부른 고객에게 더 가까이 있어도 멀리 있는 카카오택시에 우선적으로 콜이 들어간다는 주장이다.

◆ 카카오모빌리티 "AI 알고리즘 통한 배차…콜 몰아주기 불가능"

택시업계의 이같은 주장과 관련해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전체적으로 콜 수가 감소한 이후 '콜 몰아주기' 주장이 업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콜 수요가 줄었고 콜이 안 잡히다 보니 이런 상황이 생긴 것"이라며 "배차는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그 로직 안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특정 브랜드에 콜을 몰아주는 것은 시스템상으로 절대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고객과 가까이 있는 택시(직선거리 기준)가 무조건 콜을 받는 시스템이 아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예상 도착 시간(ETA)을 기준으로 △기사 평가 △기사 배차 수락률 △기사 운행 패턴(선호도 포함) △수요&공급 비율 △실시간 교통상황 △최근 운행 분포 △고객 만족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한 뒤 배차가 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직선거리에 차가 있어도 AI 시스템에서 건너편 차선에서 오는 게 가깝다고 판단을 하면 그 차에 콜이 배정된다"며 "또,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사분들의 성향도 참고한다. 예를 들어, 강남에서 일산을 가는 경로의 콜을 많이 택했거나 강남보다는 강북에서 콜을 더 많이 받았다거나 그런 과거의 이력도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단거리보다 장거리 콜을 더 많이 수락했다면 그런 것들도 전부 기준이 된다"며 "가맹 택시는 일반 중형택시와 비교한 5km 미만 단거리 운행 완료율 비율이 9%(서울 기준) 높다. 가맹은 승차 거부 없는 택시로 단거리 운행 비율이 증가, 장거리 콜을 가맹 택시에 몰아준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T는 승객이 콜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시작돼 하차까지 관리하는 플랫폼이며, 배차는 그중 하나의 과정에 불과하다"며 "만약 우리가 가까이에 택시가 있어도 멀리 있는 곳에서 택시를 부르면 승객 만족도가 떨어질 것이다. 승객의 만족도가 서비스를 유지하는 중요 지표인 만큼 절대 콜을 몰아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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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상담소협회 대책 세미나진용식 목사가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누리홀에서 열린 ‘신천지, 동방번개교 대책 및 상담 세미나’에서 코로나19 사태로 드러난 신천지 종교의 사기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단·사이비종교 대처는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들은 경계심이 느슨할 때 급속히 퍼져나갑니다. 한국교회에도 ‘동방번개(전능신교)’에 미혹된 이들이 많습니다. 20여년 전 신천지도 설마 하는 마음에 안일하게 대처했다가 정체를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늦었던 것처럼 동방번개도 지금부터 경계해야 합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는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누리홀에서 열린 ‘신천지·동방번개교 대책 및 상담 세미나’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드러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교주 이만희)의 사기성과 중국발 사이비종교 전능하신하나님교회(동방번개·교주 양향빈)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자리였다.

세미나엔 청년부터 장년까지 약 3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강의 중간 신천지와 동방번개 교리의 허점이 드러날 때마다 허탈한 탄식과 함께 쓴웃음을 지었다.

진 목사는 개회사에서 “최근 동방번개가 중국 내 포교제한 조치를 피해 전 세계로 퍼져가고 있다”며 “대다수가 한국으로 들어온다. 지금 대처하지 않으면 신천지보다 더 큰 해를 입을 것이 우려돼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진 목사는 먼저 ‘코로나19를 통해 본 신천지 상담’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신천지 집단의 종교사기성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신천지는 성경 요한계시록 속 예언이 성취된 ‘천년 왕국의 실상’이 자신들이라 가르친다. 마귀도 질병도 사망도 없는 곳이 신천지라 주장한다. 진 목사는 “신천지 교리대로라면 전국에 코로나19가 퍼져도 신천지 신도는 감염되지 않아야 한다”면서 “하지만 많은 신도가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사망자도 나왔다. 그들의 교리가 틀렸다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대구시가 지난 3월 1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신천지 신도 9997명 가운데 420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 목사는 이만희 교주가 신도들에게 보낸 특별편지에 드러난 신천지 교리의 허점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한마디로 모순이며, 자가당착”이라고 평가했다. 또 신천지가 사회의 높아진 경계심에 맞서 한층 더 고도화된 전략을 갖고 재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 목사는 ‘동방번개의 정체와 대책’ 강연에서 신천지 확산 초기 한국교회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점을 거울삼아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방번개가 ‘친밀감 형성 후 교리 전파’ ‘정통교회 침투 후 미혹’ 등 신천지가 급성장할 수 있었던 포교수법과 상당히 유사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회 밖 성경공부를 삼가고 이단에 대한 경계심을 항상 가질 것을 주문했다.

진 목사는 “가정이나 심리 문제가 있는 이들만 이단에 미혹되는 건 아니다”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에 확신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사진=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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