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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비 계속···서·남해안 강풍, 침수피해 주의 [오늘 날씨]

작성자
궁이동
작성일
20-07-23 01:25
조회
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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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비가 내리는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23일은 전날에 이어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강원도는 낮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아침부터 밤사이 제주도 산지, 낮부터 24일 아침 사이에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시간당 50㎜ 이상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 등에서도 23일 늦은 오후부터 시간당 30㎜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가 내리고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전 권역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제주도, 남해안에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 해안에도 바람이 초속 8∼12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은 25일까지, 남해안은 26일까지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침수 피해도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남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3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1∼5m, 남해 0.5∼4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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