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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초점] 갤럭시 언팩 미리보기…'노트·폴드' 신제품 동시 출격 기대↑

작성자
복다설
작성일
20-07-21 19:04
조회
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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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9일 모바일 트위터 계정에 '갤럭시폴드2'(가칭)로 추정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모바일 트위터 캡처

삼성전자, 다음 달 5일 사상 첫 온라인 언팩 개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하반기 모바일 시장을 주도할 신제품이 공개되는 삼성 '갤럭시 언팩' 개최가 3주도 채 남지 않았다. 다음 달 5일 예정된 '갤럭시 언팩'은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점 외에도 '갤럭시노트10' 차기작과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 신제품이 동시에 공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 삼성전자, 언팩 앞두고 '갤럭시폴드2' 티저 영상 공개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모바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새로운 폴더블폰 등장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이번 언팩을 앞두고 강조하고 있는 '미스틱 브론즈' 색상의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갤럭시폴드'를 상징하는 나비 형태로 변한다.

앞서 업계에서는 '갤럭시폴드' 신제품의 언팩 공개 여부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 계획과 달리 제품 준비 상황이 여의치 않아 공개가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IT·모바일 관련 유출 전문가인 맥스 웨인바흐는 "언팩에서 '갤럭시폴드2'(가칭)를 언급하지 않을 가능성은 60%이며, 발표하지 않을 가능성은 100%"라고 밝혔다.

이에 '갤럭시 언팩'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며 '반쪽 언팩'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직접 티저 영상을 통해 '갤럭시폴드2' 공개를 둘러싼 우려를 해소한 셈이다.

'갤럭시폴드2'는 지난해 세계 첫 폴더블폰 출시 기록을 세운 '갤럭시폴드'의 후속작이다. '갤럭시폴드'와 '갤럭시Z 플립'에 이은 삼성전자의 3번째 폴더블폰이기도 하다. 위아래로 접어 휴대성·디자인을 강조한 '갤럭시Z 플립'과 달리 '갤럭시폴드' 폼팩터를 이어받아 대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 기능이 강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갤럭시폴드2'는 7인치 후반대 대화면(접었을 때 6인치대)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초박형 유리가 적용돼 내구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퀄컴 스냅드래곤 865플러스 칩셋이 장착되며, 폴더블폰 최초 방수·방진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특히 상품성이 개선됐지만, 가격은 전작 수준에 머무르거나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는 '갤럭시폴드2' 가격을 낮추는 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 '갤럭시폴드'의 가격은 239만8000원이었다. 출시 시기는 9월이 유력하다.

'갤럭시 언팩'에서는 '갤럭시폴드2'와 '갤럭시노트20'을 포함해 '갤럭시 탭S7', '갤럭시 워치3',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 다양한 신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해 8월 개최된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노트10' 시리즈가 공개되는 모습. /더팩트 DB

◆ 삼성전자 "강력한 경험 제공할 '갤럭시 생태계' 소개"

'갤럭시 언팩'의 또 다른 주인공은 '갤럭시노트20'이다. 신제품은 일반과 울트라(플러스) 모델 2종으로 출시되며, 일반 모델은 평평하고 굴곡이 없는 화면을, 울트라 모델은 화면 가장자리를 구부린 엣지 화면을 갖춰 외관적 차이를 둘 것으로 보인다. 화면 크기는 각각 6.7인치, 6.9인치로 예상된다.

카메라는 울트라 모델 기준 1억800만 화소 메인, 1200만 화소 광각, 1300만 화소 망원으로 구성된다. '갤럭시S20' 울트라의 '100배 줌' 기능은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65플러스가 탑재된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은 전작 대비 더 강력해질 전망이다. 핵심 기능으로는 '레이저 포인터'가 꼽힌다. 해당 기능은 S펜을 누르고 화면을 가리킬 때 포인터처럼 사용할 수 있고 색상과 속도를 설정할 수 있는 방식이다. 티저 영상에서는 S펜을 통해 물방울을 찍어 필기체로 감탄사인 우후(WooHoo)를 부드럽게 쓰는 장면이 담겼다.

'갤럭시노트20'은 '갤럭시폴드2'와 달리 언팩 직후 판매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정식 출시일은 다음 달 21일이며, 같은 달 14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갤럭시폴드2'와 마찬가지로 전작과 비슷하거나 소폭 저렴해질 전망이다. '갤럭시노트10'은 일반 모델 기준 124만8500원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폴드2'와 '갤럭시노트20'을 포함해 다양한 제품을 한꺼번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올해 하반기 '갤럭시 언팩'이 이전 그 어떤 언팩보다 다채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S7'과 '갤럭시 워치3',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을 공개, 스마트폰부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무선 이어폰 등이 하나로 연결되는 '갤럭시 생태계'의 경험을 언팩 무대를 통해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Z 플립'의 5G 모델이 추가적으로 공개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삶에 강력한 경험을 제공할 최신 '갤럭시' 기기와 에코시스템을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갤럭시 언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 온라인 행사로 꾸며진다.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초대 없는 첫 언팩에서 삼성전자가 어떤 '깜짝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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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여 만에 '2차 회동'

李부회장, 현대차 연구소 방문
자율주행차·수소전기차 시승
그룹 주요 경영진 대거 동행

로보틱스·항공모빌리티 등
배터리 이어 전방위 협력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 왼쪽)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오른쪽)이 두 달여 만에 다시 만났다. 이 부회장은 21일 현대·기아차의 핵심 연구개발(R&D) 기지인 남양기술연구소를 찾아 정 수석부회장과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5월 13일 정 수석부회장이 삼성SDI 충남 천안사업장을 찾은 데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삼성과 현대차가 미래차에 이어 모빌리티 분야까지 전방위 협력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도심항공, 로보틱스도 논의
이날 오전 9시에 만난 이 부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은 오찬을 포함해 4~5시간가량을 함께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R&D 현장을 둘러보고 자율주행차와 수소전기차 넥쏘 등을 시승했다. 두 사람은 5월 ‘SDI 회동’ 때도 3~4시간가량 면담했다. 사석에서 서로를 ‘형’ ‘동생’이라고 부르는 친한 사이지만 공식석상에 비즈니스 파트너 자격으로 만난 것은 5월 회동이 처음이었다.

그룹 경영진도 이날 회동에 대거 동행했다. 삼성에서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과 전영현 삼성SDI 사장,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 황성우 삼성종합기술원 사장 등이 이 부회장을 보좌했다. 현대차그룹에선 서보신 현대·기아차 상품담당 사장, 박동일 연구개발기획조정담당 부사장 등이 나왔다.

산업계에선 두 그룹 총수가 나눈 대화의 범위에 주목하고 있다. SDI 회동 때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인 ‘전고체 전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지만 이번엔 대화의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두 회사 관계자들은 “차세대 친환경 차량뿐 아니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등에 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10월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의 미래 사업방향은 50%가 자동차, 30%는 UAM, 20%는 로보틱스”라고 말했다. 전기차뿐 아니라 UAM과 로보틱스 분야에서도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얘기였다. 구체적인 청사진도 내놨다. 정 수석부회장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0’에서 2028년까지 UAM을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다. UAM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개인 항공기다. 로보틱스는 로봇 관련 공학기술을 응용한 산업을 일컫는 말이다. 현대차는 2018년 로보틱스산업에 뛰어들었다.
삼성·현대차 밀월 전망 쏟아져
벌써부터 삼성과 현대차의 ‘밀월’을 점치는 목소리도 나온다. 서로 다른 영역에서 사업을 진행했던 삼성과 현대차가 전장(차량용 전자장비)산업이란 공통분모를 갖게 됐고, 두 그룹의 관계가 ‘라이벌’이 아닌, ‘파트너’란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친환경 차량이나 UAM을 제조하려면 삼성전자의 배터리와 전장용 반도체 기술이 꼭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 부회장의 ‘전장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전장 업체로 불릴 만큼 자동차 관련 사업에 적극적이다. 2017년 전장부품과 오디오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하만을 인수한 것이 시작이었다. 삼성은 ‘CES 2018’에서 하만과 공동 개발한 차량용 ‘디지털 콕핏’을 공개했고 ‘엑시노스 오토’, ‘아이소셀 오토’ 차량용 반도체 브랜드도 내놨다. 지난해엔 아우디의 신차에 ‘엑시노스 오토’를 장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 들어선 한국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전장에 접목한 ‘차량용 5G TCU’를 내놨다. 5G TCU를 이용하면 주행 중에도 고화질 콘텐츠와 HD맵을 실시간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송형석/도병욱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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