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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더 춥다…중부·경북 내륙은 영하권 [날씨]

작성자
문환린
작성일
20-10-24 22:27
조회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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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23일 두꺼운 복장을 한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3∼4도가량 더 내려가면서 춥겠다.

일요일까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남부산지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영상 11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복사냉각으로 내륙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머무는 곳이 많겠다”면서 “중부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전망했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흩뿌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낮까지 높은 물결이 방파제와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와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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