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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연간실적 '톱'자리 미래에셋대우에 내주나

작성자
궁이동
작성일
20-11-13 21:02
조회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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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1분기 적자와 IPO시장 열세 등에 의해 미래에셋대우에 올해 실적 '톱'자리를 내줄 위험에 처했다. /더팩트 DB

크래프톤 상장 주관 경쟁도 밀려…IPO 전망 '희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연간실적 업계 1위자리를 사수해 온 한국투자증권이 미래에셋대우에 올해 실적 '톱'자리를 내줄 위험에 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기록한 1분기 손실과 IPO주관 성적 등 요소로 인해 올해 실적에서 미래에셋대우에 밀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 1분기 영업손실 1914억 원…올해 실적에 '치명타'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2017년 이후 3년 연속 연간실적 업계 1위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에도 당기순이익 684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4993억 원)대비 37.1% 증가한 수치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상승기류에 순항하면서 한국투자증권의 뒤를 바짝 쫓았다. 미래에셋대우의 지난해 순이익(연결기준)은 6637억 원으로, 지난 2018년대비 20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근소한 차이로 한국투자증권이 1위를 거머쥐었지만 올해는 1분기 적자 등에 의해 실적 레이스에서 뒤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91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 역시 1339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파생상품 부문과 자회사 해외펀드 등의 평가손실이 1분기 적자의 주요인이었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실적부진 배경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증시 침체와 경기 위축으로 인한 손실이다. 해외 주요 증시에서의 주가 하락에 따른 해외펀드 평가손실이 컸다"고 설명했다.

2분기 이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하락장세에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가 늘어나는 등 실적이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4분기에도 다양한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내 증권사가 보유한 해외자산의 평가이익이 낮아질 수 있는 점을 비롯해 금융사태와 관련한 추가적인 충당금 발생 가능성 등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라임사태를 비롯해 옵티머스 펀드, 알펜루트 펀드, 팝펀딩 사태 등 다양한 환매 중지 사태와 얽혀있다. 판매한 펀드 다수에서 문제가 발생한 만큼 추후 손실가능성이 존재한다.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라임과 DLS 사태 관련 비용으로 인해 지난 2분기 2000억 원가량의 손실이 실적에 반영됐다.

현재 157억 원을 기록 중인 미래에셋대우가 교촌의 수수료를 수취하면 한국투자증권의 실적을 넘어서게 된다. /더팩트 DB

◆ 명실상부 IPO 강자 '한투', 크래프톤 입찰 경쟁서 체면구겨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IPO주관 실적에서도 미래에셋대우에 따라잡힐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2일 상장한 교촌에프앤비의 상장주관을 맡으며 IPO수수료로 약 18억 원을 지급받을 전망이다. 이달 3일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IPO수수료실적은 170억 원인데, 현재 157억 원을 기록 중인 미래에셋대우가 교촌의 수수료를 수취하면 한국투자증권의 실적을 넘어서게 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한국투자증권의 내년 IPO시장 전망 역시 밝지만은 않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27일 크래프톤의 상장주관사 입찰 경쟁에서 미래에셋대우에 패하며 단독주관사 자리를 내줬다. 게임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크래프톤은 업계 내 예상 기업가치가 30조 원에 육박해 '역대 IPO 최대어'로 꼽힌다.

미래에셋대우는 크래프톤 IPO를 따내며 내년 IPO주관실적에서도 한국투자증권을 제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주관사 없이 대표이자 단독주관사 자리를 따내며 수수료 나눠갖기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다. 업계는 미래에셋대우가 크래프톤 IPO수수료만 150억 원 이상을 수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IPO 건별 수수료 1위를 기록했던 한국투자증권의 카카오게임즈 주관 수수료는 52억 원이었다.

한편, 이같은 요소들은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연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 대표의 임기만료는 내년 3월로, 현재 5개월이 채 남지 않은 상태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이 사모펀드 관련 사태와 얽혀있기에 정일문 대표가 책임론에서 마냥 자유로울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집권 2년차 만에 실적 1위자리를 내주며 실적에서 조차 밀리게 된다면 연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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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시전동 소재 '여수 웅천 사랑으로 부영1차아파트' 입주민들이 부영주택이 책정한 분양가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단지 내 붙어있는 현수막에는 '부영은 공공택지로 분양받은 택지비 공개하라', '부영은 일류가 아닌데 분양가는 초일류'라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웅천 부영1차 입주민 제공

입주민들 분양가 하향 조정 요구…부영 "시세 대비 저렴" 입장 고수

[더팩트|윤정원 기자] 분양 전환을 추진 중인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 부영1차' 입주민들이 높은 분양가를 두고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부영 측은 시세 대비 저렴한 금액으로 분양가가 결정됐으며 하향은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실소유를 앞둔 입주민들의 원성은 쉬이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9개 동, 424가구로 구성된 여수시 시전동 소재 '여수 웅천 사랑으로 부영1차아파트'는 10년 임대 계약을 맺고 지난 2015년 5월 입주를 시작했다. 분양을 위해 지난 7월 말 감정평가를 받았고, 그 결과 전용면적 84.36㎡의 경우 2억5640만 원~2억9401만 원으로 금액이 산정됐다. 시공사인 부영주택은 분양가를 2억9090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입주민들은 "5년 전에 입주한 공공임대아파트가 2020년에 개인 분양한 마린파크 애시앙보다 높은 가격에 분양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5년 전에 입주해 임대 형태로 살아온 웅천 부영1차의 가격이 올해 새로이 분양하는 아파트보다 비싼 게 말이 되느냐는 토로다. 부영주택이 올해 1월 웅천 부영1차 옆에서 분양한 '여수 웅천 더 마린파크 애시앙' 1·2단지 전용면적 84㎡의 경우 분양가가 2억5900만~2억9200만 원 수준이다.

이와 관련 부영 관계자는 "분양 전환을 할 때는 시세 대비 감정평가도 받고, 분양을 위해서는 시로부터 분양승인도 받는다. 각 사업지마다 상황과 모델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기준을 가지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공공임대아파트에 따르는 국민주택기금 역시 부영의 부채로 잡히는 부분"이라며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마음도 못 헤아리는 것은 아니지만 시세 등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할 수는 없다"고 부연했다.

현재 부영 측은 분양가가 시세 대비 매우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하향 조정은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웅천 부영1차 입주민 제공

부영주택은 "주변시세를 감안하면 감정가가 너무 낮게 책정돼 분양가 하향조정은 힘들다"는 입장이다. 단지 인근에 지난 2010년 지어진 '신영웅천지웰 1차(15층)'는 지난달 23일 전용면적 84.94㎡가 4억5000만 원 거래됐다. 2019년 준공된 '여수웅천포레나1단지(16층)' 전용면적 84.96㎡는 지난 5월 25일 4억6100만 원에 손바뀜이 있었다.

하지만 입주민들은 해당 단지들과 웅천 부영1차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한 웅천 부영1차 입주민은 "여수 웅천 포레나와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입주한 지 2년도 안 된 새 아파트다. 여수에 처음으로 들어온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커뮤니티시설 및 주변 상권이 잘 형성돼 있다. 웅천지웰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에 '입지 깡패'로 일컬어진다"며 "해당 아파트들과 공공임대아파트인 부영1차를 견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현재 입주민들은 그동안 발생했던 벽체 타일 등의 하자와 부실시공까지 재차 지적하며 분양가 하향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웅천 부영 단지 내에서는 타일 하자로 인해 입주민들의 원성이 크게 일었던 바 있다. 당시 부영주택은 긴급수리팀을 구성해 하자를 처리했으나 입주민들을 금번 분양가 논란이 일자 다시금 '부실시공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 2017년 웅천 부영 단지 내에서는 벽체 타일 파손, 벽 갈라짐 등과 같은 하자문제가 발생해 민원이 쏟아졌다. /입주민 제공

지난 2017년 집계된 웅천 부영1·2·3차 아파트 하자 신고는 1200여 건이다. 당시 여수시장이었던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영주택의 타일하자 현장상황실을 찾아 청취한 하자접수 현황에 따르면 당해 11월 29일 기준 3개 단지 2084가구 가운데 하자를 신고한 가구는 11월에만 590가구에 이르렀다. 당시 △1차 424가구 중 120건 △2차 1080가구 중 320건 △3차 580가구 중 150건의 타일파손 하자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웅천 부영1차 입주민들로 구성된 '분양가인하 투쟁위원회'는 지난 10일에도 여수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부영 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때마다 고분양가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부영측은 입주민들이 수긍할 만한 분양가 인하를 위해 성의 있는 자세로 협상에 임하라.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여수시도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상태다.

부영 관계자는 "부영은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전국적으로 부영아파트 임대료를 3년째 동결하는 등 서민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 안정을 위해 애써 왔다"며 "웅천 1차의 경우도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공급한 것"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부영주택은 여수를 비롯, 성남 위례 및 판교 등 전국 곳곳에서 공공임대아파트를 지어온 바 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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