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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40대 A씨(괴산 21번)와 접촉한 20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7일 괴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밀접접촉자 14명과 능동감시자 6명 등 20명의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지난달 28~29일 서울에서 함께 김장한 가족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통보를 받은 후 전날 검사를 받았다.

A씨는 확진 전 지난 4~5일 군청을 다녀갔고 지인들과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했다.

A씨의 확진으로 보건소는 이날 주민복지과, 재무과, 안전건설과, 농협출장소 등을 일시 폐쇄하고 방역을 했다.

A씨가 추가 확진되면서 괴산에서는 21명(학생군사학교 격리 8명 포함), 충북 확진자는 모두 443명으로 늘었다. 3명이 숨졌고, 229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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