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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더 오른다는데…'지수 하락' 베팅한 개미 어쩌나

작성자
채도빈
작성일
20-12-08 06:10
조회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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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버스 레버리지 ETF'를 대거 사들인 개인투자자들을 향한 우려의 시선이 나오고 있다. /더팩트 DB

KODEX 200선물인버스2X, 지난주 -4.3% 수익률 기록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최근 코스피지수가 최고치 경신 행렬 중인 가운데 '인버스 레버리지 ETF'를 대거 사들인 개인투자자들을 향한 우려의 시선이 나오고 있다. 지수 하락에 베팅한 개인투자자들은 조만간 조정장이 올 것이라는 기대지만 증권가에서는 지수 상승여력이 남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최근 연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지난 4일에도 2700선을 넘으며 마감한데 이어 전날인 7일에도 개장 직후 2750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특히 전날은 개인의 1조 원가량 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리면서 종가기준 5거래일 연속 최고가(2745.44 마감)를 경신했다.

이같은 흐름 속에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ETF'를 매수하는 개인투자자들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투자자들은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ETF에 대한 매수를 키우고 있다.

'인버스 ETF'는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이중 인버스 레버리지 ETF는 일명 '곱버스'로 불리는데, 주가 하락의 2배 수익을 거두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반대로 주가가 오르면 2배의 손실을 입게 돼 손실위험성이 큰 상품으로 분류된다.

거래소에 따르면 KODEX 200선물인버스2X 상품의 지난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1503억 원이었지만 지난달에는 6987억 원을 기록해 5배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대표적인 곱버스 상품 중 하나인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지난달 삼성전자(우선주), 네이버, LG전자, 기아차 등을 제치고 개인 순매수 1위(6881억 원)를 기록했다.

곱버스 상품 매수는 지수가 2700선을 돌파한 이번달에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주(1~4일)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순매수가 가장 많았던 삼성전자우선주 다음으로 사들여 매수 2위를 차지했다. 개인은 이 기간 해당 상품을 1513억 원어치 사들여 뜨거운 매수열기를 보였다.

상품 매수가 늘어나자 투자자들을 향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인버스 레버리지 ETF'는 주가가 오르면 오를 수록 손실이 불어나는 성질을 지녔기 때문이다. 이 기간(지난 1~4일) 코스피는 2634.25에서 2731.45로 4% 올랐지만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반대로 마이너스 4.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전체를 놓고 보면 마이너스 수익률은 더욱 커진다. 지난달 코스피는 2300.16(11월 2일)에서 2591.34(11월 30일)로 뛰어오르며 종가기준 12.7% 상승했다. 이 기간 KODEX 200선물인버스2X에 투자한 개인의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 19.2%로 집계됐다.

국내 증권사들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글로벌 경제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 국내 자동차 업종 등의 랠리에 의해 코스피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팩트 DB

투자자들은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자 조정장세 도래를 예측해 인버스상품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코스피가 전고점이던 2600선까지 빠르게 올라왔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조만간 조정을 받을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른바 '동학개미'(코로나19로 인한 하락장세에 주식 매수행렬에 참여한 개인투자자들)들은 이전보다 투자에 대한 관심과 정보성이 높아져 곱버스 투자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했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여전히 손실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관계자는 "조정을 기대하며 투자하는 것은 다양한 환경변화에 의해 주가 등락 예측이 어렵고 (예상이)시장 흐름과 다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증권사들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글로벌 경제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 달러 약세 추세 등에 힘입어 당분간 코스피 지수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내 상황의 경우 현재 진행 중인 자동차, 화학, 전기차 랠리에 편승해 내년까지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금융위기 이후 자동차, 화학,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매출과 마진이 동반 성장하는 성장국면에 진입하며 PBR 밸류에이션 또한 한단계 상승을 경험했다"며 "한국의 대표 고부가가치 산업인 반도체 빅 싸이클이 기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2021년 자동차, 화학, 전기 랠리 이상의 질적 성장이 기대돼 지수가 300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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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으로 불거진 혼란스러운 정국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민주적 절차" "공수처" 언급…개혁 의지 재확인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방역과 민생에 너나없이 마음을 모아야 할 때에 혼란스러운 정국이 국민께 걱정을 끼치고 있어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한 마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첨예한 갈등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른바 '추·윤' 사태가 최근 정국의 블랙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두 사람의 충돌에 대해 국정운영 최고책임자로서 국민에게 유감의 뜻을 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24일 추 장관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검찰총장의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 집행정지 명령을 내린 이후 말을 아껴온 문 대통령이 침묵을 깬 것은 표면적으로는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국민에게 혼란과 피로도를 가중했다는 일종의 책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은 지난 1월부터 약 1년 가까이 지속하면서 국민의 피로도가 극에 달한 상황이다.

이러한 부정적 영향으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리얼미터가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YTN 의뢰·지난달 30일~4일 조사·전국 만 18세 이상 2513명 대상·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6.4%포인트 떨어진 37.4%를 기록했다. 30%대를 기록한 것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민심 수습 차원 외에도 윤석열 사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포석으로도 읽힌다. 문 대통령은 "한편으로 지금의 혼란이 오래가지 않고, 민주주의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민주적 절차와 과정을 통해 문제가 해결돼 나간다면 우리의 민주주의는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극한 갈등과 관련해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한 마음"이라며 처음으로 사과했다. /더팩트 DB

이 발언의 행간에는 윤 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 절차를 거쳐 검찰개혁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의 발언 이후 기다렸다는 듯이 법무부는 예정대로 오는 10일 징계위를 연다고 윤 총장 측에 통보했다. 윤 총장에게 방어권을 보장함으로써 문 대통령이 지난 3일 지시한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어느 정도 확보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검찰개혁에 있어서 '추·윤 사태' 국면이 최대 고비라는 인식이 엿보인다. 문 대통령은 "위대한 촛불혁명을 거치면서 더욱 성장한 한국의 민주주의도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마지막 숙제를 풀어내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어떤 어려움을 무릅쓰더라도 그 과제를 다음 정부로 미루지 않고자 했다. 이제, 그 노력의 결실을 맺는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 정부 역점 과제인 권력기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뜻을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따라 국정원, 검찰, 경찰 등 권력기관들의 권한을 분산하고 국민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혁 입법이 반드시 통과되고 공수처가 출범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의지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를 의식한 듯 문 대통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권력기관의 제도적 개혁을 드디어 완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며 "한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역사적 시간"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민주당의 법안 '강행 처리' 방침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민주당은 공수법과 국가정보원법, 경찰법 등 권력기관 개혁 3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9일 본회의까지 권력기관 개혁 3법을 반드시 처리해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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