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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제주=나요안 기자] [‘방어!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방어 잡기 체험’…‘캐롤 댄스’&‘산타와의 포토타임’]

제주신화테마파크 '맨손 방어 잡기 체험' 장면./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가 겨울 시즌을 맞아 다양한 겨울 이벤트를 선보인다.

7일 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가족과 연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스케이트링크장이 올겨울 ‘맨손 방어 잡기’ 체험 장소로 변신했다. 이번 체험은 밀접 접촉하게 되는 스케이트링크장과 달리 이용 인원 제한으로 밀집도를 낮춰 운영된다.

체험장은 가로*세로(12m*12m)의 넓은 인공 수조에 최대 3명~5명까지만 입장해 모슬포 청정해역에서 잡힌 싱싱한 방어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회당 3분 동안 진행되는 ‘맨손 방어 잡기’ 체험의 참가비는 장화와 장갑 등의 체험 물품 대여를 포함해 1인 3만원, 2인 5만원이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체험자들 간의 거리를 둬 더욱 안전하게 야외에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맨손 방어 잡기’ 체험은 매주 목요일~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직접 잡은 방어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방어 상차림과 방어를 잡지 않더라도 방어 회,무침,떡볶이,꼬치 어묵 우동 등 다양한 겨울철 먹거리를 선보이는 ‘방어 포차’가 테마파크의 ‘바이트푸드코트’에서 운영된다. 방어 포차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지난 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2시에 신화테마파크 로터리 광장에서 ‘캐롤 댄스’ 타임을 진행한다. 추위로 인해 움츠러든 어깨를 펴고 신화테마파크의 귀여운 캐릭터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캐롤을 즐길수 있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신화테마파크 윙클스 하우스에서 산타클로스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산타와의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세르지오의 매직쇼’와 미션을 수행하면서 빙고판를 채워나가는 ‘레츠 고 빙고’ 등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이 마련됐다.

신화테마파크는 시설에 따른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고 있으며,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물론 발열 체크와 QR코드(전자출입명부)스캔을 실행하고 있다. ‘겨울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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