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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기승전 K-방역' 홍보..."대단한 정신 승리"

작성자
문환린
작성일
20-12-29 08:57
조회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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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확보 지연 논란 등에 지지율 또 하락
올해 마지막 수보회의에서도 "방역 모범국가" 강조
野 "오늘도 자랑하기에 바빠…참 대단한 정신승리"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의 '기승전 K-방역' 홍보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확보 지연으로 대통령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모범국가'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게 "상황에 맞느냐"는 비판이다. 야권 등에서는 "문 대통령이 딴 세상에 산다"는 반응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8000만명, 사망자 수가 170만명이 넘는 가운데서도 우리는 상대적으로 잘 대응해왔다"며 "덕분에 경제적 충격에서도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적은 충격으로 선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K-방역의 성공요인으로 흔히 신속한 검사(Test)-추적(Trace)-치료(Treat)로 이어지는 3T를 꼽는다"면서 "K-방역의 3T는 이미 세계의 표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많은 나라에서 더 높게 평가하며 부러워하는 것은 우리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이라며 "우리 국민들의 높은 협조와 참여야말로 수치로 계량할 수 없는 진정한 K-방역의 성공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 국민이 함께 한마음이 되어 거두고 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한 해를 결산하면서, 1년 내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신 국민들께 최고의 경의와 감사를 바칩니다. 국민들께서도 최고의 자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백신 실기 책임론'을 의식한 듯 "우리나라가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거나, 접종이 늦어질 것이라는 염려가 일각에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부는 여러 달 전부터 범정부지원 체계를 가동하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백신 확보에 만전을 기해 왔다"고 했다.

또한 "백신 접종의 전략과 목표에 대해 여러 차례 밝혀왔다"면서 "우리는 당초의 방침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고, 돌발상황을 대비한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날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3600만명분의 구매 계약 체결을 완료했고, 1000만명분은 계약 체결이 진행 중이다.

특히 백신과 치료제의 국내 개발 지원을 언급하며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다면) 대한민국은 방역 선도국가에서 더 나아가 방역, 백신, 치료 세 박자를 모두 갖춘 또 다른 모범국가가 되어 세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문 대통령의 시도 때도 없는 K-방역 홍보가 오히려 국민의 반감을 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실제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의 조사(YTN 의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주 보다 2.8%p 하락한 36.7%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정부 출범 후 최고치인 59.7%로 집계됐다. (21~24일 전국 18세 이상 2008명 대상 조사. 95% 신뢰수준에 ±2.2%p.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백신 확보에 실패해서 접종이 늦어진 '사실'에 대해 오늘 대통령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K-방역이 세계의 표준이라고 자랑하기에 바빴다"며 "이 정도면 참 대단한 정신승리"라고 꼬집었다.

유 전 의원은 "저 분은 정말 저렇게 믿는 건지, 아니면 거짓인 줄 알면서 저렇게 태연한 건지, 대통령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며 "사실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도 같은 날 "문 대통령이 K방역 홍보하다 백신은 뒷전이었다"고 비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실체도 없는 K-방역을 자랑하고 떠벌리느라 정작 중요한 병상확보, 의료진 수급, 백신확보 자체는 게을리했다"고 꼬집은 바 있다.

데일리안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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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와 SSG닷컴 수장을 겸직하고 있는 강희석 대표의 온·오프라인 협력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민주 기자

숍인숍 입점부터 '라방' 협업까지…금융권 "시너지 효과로 4분기 흑자" 예상

[더팩트|이민주 기자]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주도하는 온·오프라인 협력 프로젝트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오프라인 점포에서 판매하던 이마트 상품을 SSG닷컴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하고, 한우를 비롯한 이마트의 차별화된 그로서리(식료품)를 SSG닷컴 새벽배송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SSG닷컴)과 오프라인(이마트)을 망라하는 '옴니채널' 구축 작업이 한창이다.

28일 이마트와 SSG닷컴은 '클릭 앤 콜렉트' 기반의 비대면 '매장픽업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매장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집 근처 이마트에서 상품을 찾아가는 서비스다. 주문한 당일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 이마트는 지난 23일부터 성수점과 서수원점 두 곳에서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SSG닷컴에 입력된 주소지가 이마트 성수점과 서수원점 부근일 경우, 쓱배송 상품에 한해 매장픽업 선택이 가능하다. 매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오후 12시에서 오후 8시까지 이마트 고객주차장 내 지정된 픽업 장소에서 상품을 찾아가면 된다. 지난 23~26일까지 점포당 하루 주문량은 10~20여 건으로 점진적으로 주문량이 늘고 있다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SSG닷컴과 자사의 가용 자원을 활용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라며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 대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28일 SSG닷컴에서 주문하고 매장에서 상품을 받는 '매장픽업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에는 이마트에서만 판매하던 횡성한우 상품(오른쪽)을 SSG닷컴 새벽배송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SSG닷컴 제공

양사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최근 '차별화된 쇼핑 경험 선사'를 목표로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하고 있다.

이달 초부터는 이마트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프리미엄 등급의 브랜드 한우·한돈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선보이고 있다.

9일 SSG닷컴은 '이마트 미트센터'를 통해 가공되는 '횡성축협한우'와 '1등급 한돈' 등 총 36종 상품의 새벽배송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간 횡성축협한우와 1등급 한돈 상품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됐다.

'그로서리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는 SSG닷컴이 오프라인 이마트에서 유통하는 고품질의 신선식품을 SSG닷컴으로 들여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양사 간 적극적인 협업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SSG닷컴이 '스타벅스 온라인샵'을 오픈하면서 새벽배송 주문량과 신규고객 수가 모두 상승곡선을 그렸다. SSG닷컴은 지난달 25일 이마트 자회사 스타벅스 온라인샵을 열었다. 온라인몰에서 음료나 상품 쿠폰이 판매된 적은 있지만 스타벅스가 직접 공급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SG닷컴은 자사 사이트 내 '스타벅스 탭(TAB)'을 별도로 만들어 인기 푸드 메뉴 및 MD 80여 종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스타벅스 온라인숍 단독 상품 '그린 스토조 실리콘 콜드컵'은 판매 개시 5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스타벅스 온라인샵 오픈은 곧 SSG닷컴 새벽배송 주문량과 매출, 신규고객 증가로 이어졌다. SSG닷컴에 따르면 지난 11월 25~29일 새벽배송 주문 건수는 전주 대비 10%, 매출은 20% 늘었다. 26일 새벽배송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3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또 이 기간 새벽배송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고객 수는 80% 넘게 급증했다.

SSG닷컴과 이마트의 옴니채널화 전략은 올해 신세계그룹이 단행한 인사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

강 대표는 지난 10월 신세계그룹 이마트 부문 정기인사에서 SSG닷컴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이에 따라 강 대표는 이마트와 SSG닷컴 대표를 겸직 중이다.

이마트와 SSG닷컴 사업 협력은 지난 10월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SSG닷컴 대표를 겸직하게 되면서 본격화됐다. /이민주 기자

신세계그룹은 인사 배경과 관련해 "경영 환경 극복에 초점을 맞춰 우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라며 "라인 역량 강화와 온·오프라인 시너지 창출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에서 월마트를 비롯한 글로벌 유통기업의 컨설팅을 맡았으며, 10년 가까이 이마트의 경영 자문을 담당했다. 강 대표는 당시에도 월마트의 옴니채널 전략을 이마트에 도입해야 한다고 건의했다고 알려졌다.

실제 강 대표의 겸직 이후 양사의 사업 협력에 발동이 걸린 분위기다. 매장픽업 서비스나 그로서리 새벽배송 확대 외에도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한 단발성 협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SSG닷컴은 지난 10~16일 자사 라이브 커머스 채널 '쓱라이브 채널'을 통해 이마트 월계점 토이킹덤 매장 라이브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달 5일에는 라이브 방송으로 행사 상품을 소개하는 '전단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업계 역시 이마트의 옴니 채널 변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금융권에서는 올해 4분기 이마트 온·오프라인 시너지가 본격화됐다며, 영업이익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DB금융투자 '유통 2021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이마트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2299억 원, 영업이익 555억 원으로 추정된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 역시 이마트 4분기 추정 매출액이 4.7% 증가한 5조4552억 원, 영업이익은 442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마트의 온라인 채널 매출의 약 27%가 할인점 물류센터인 PP센터로부터 발생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활동 위축으로 할인점 매출 타격이 우려되지만, 온라인 채널 매출이 이를 메우는 모습이다.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마트가 자사 경쟁력을 신선식품으로 삼은 것 같다며 "전략적으로 각사의 장점과 핵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협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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