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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배달앱 결제하면 1만원 환급…배민·현대카드 웃었다

작성자
문환린
작성일
20-12-28 18:30
조회
4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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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외식 할인행사 배달 한해 적용
평일도 사용 가능…배달앱 주문·결제 실적만 인정
시장 점유율 1위 배달의민족 등 주문 수요 쏠릴 듯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김무연 김유성 기자] 연말연시 ‘집콕’ 생활을 하게 된 국민들을 위해 배달앱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4차례 주문·결제 시 다음달 1만원을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은 정부 지원에 힘입은 연말연초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특히 시장 점유율이 높은 배달의민족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업계에서는 현대카드가 웃었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의 한 음식점에 배달 가능 문구가 붙어있다. 연합뉴스 제공
외식업 타격 심화…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배달앱을 통한 주문·결제에 한해 외식 할인 지원을 시작한다.

정부는 8월 소비 활성화를 위해 주말에 외식업체 4차례 방문시 5회차에 1만원을 할인하는 외식 쿠폰 행사를 추진했지만 코로나19가 잇따라 퍼지면서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으로 외식업계 타격이 커지면서 비대면 외식인 배달 분야에 한해 할인 행사를 재개키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매출 감소 보전 차원에서 포장·배달 영업을 도입하는 많은 음식점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사회적으로 대인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해 비대면 외식부터 재개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주말에만 외식 방문을 인정했지만 배달앱은 주중 실적도 반영한다. 외식 할인 중단 전까지 참여했던 응모, 카드 사용 실적 등은 재개 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배달앱 결제 실적은 신용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앱에서 응모한 후 행사 대상 배달앱을 통해 주문·결제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배달앱은 총 11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3~16일 실시한 공개 모집에 참여한 업체들이다.

7개 배달앱(배달특급·먹깨비·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위메프오·PAYCO)은 카드사 연계 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29일 오전 10시부터 할인을 시행한다. 나머지 4개 배달앱(띵똥·배달의명수·부르심·부르심제로)은 시스템 정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참여할 예정이다.

응모한 카드로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4차례 주문·결제하면 다음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환급 또는 청구 할인해준다. 카드사별로 1일 최대 2회까지 실적이 인정된다.

배달앱 간편결제는 응모 카드와 연계된 경우에 한해 외식 실적으로 인정한다. 실적 확인을 위해 반드시 배달앱을 통해 포장·배달을 주문하고 결제하는 것만 실적으로 인정된다. 직접 가게에 연락해 배달을 받을 경우 응모 카드로 결제해도 할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이다.

배달앱 주문·결제 후 매장을 방문해 포장할 수는 있지만 배달원 대면결제, 매장 방문해 현장 결제 후 포장 등은 인정되지 않는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모바일 음식서비스 매출 1조5000억 육박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배달앱 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9조535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2.9% 증가하며 3개월 연속 9조원대를 유지했다. 배달앱 등을 포함한 음식서비스 매출액은 1조4863억원으로 같은기간 74.5% 급증했다.

이번 정책으로 시장 점유율이 높은 배달앱 플랫폼 업체들의 혜택이 에상된다. 시장 점유율이 높을수록 입점업체가 많고 소비자 재이용률이 높은 특성 때문이다.

닐슨코리아클릭에 따르면 지난 9월 사용자 기준 배달 앱 업체 점유율은 배달의민족이 59.7%로 1위다. 이어 요기요 30.0%, 배달통 1.2% 등 순이다.

배달의민족 입점을 희망하는 점주도 늘고 있다. 지난 10~16일 배민 앱 신규 광고 가입 신청 문의 건수는 전월동기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카드업계에서는 현대카드가 가장 큰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현대카드는 지난달 배달의민족과 PLCC(상업용표시)카드인 배민현대카드를 출시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최근 출시 카드 중 배민현대카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가장 좋다”면서 “정부 환급에 자체 할인까지 포함하면 이론상 할인율이 18%에 달해 더 많은 관심이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배달앱 업체들이 연말 수요 쏠림을 감당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지적도 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24일 맛집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와 생필품 배송 서비스 B마트 운영이 중단돼 업주와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코로나19 여건이 개선되면 외식 방문 행사도 신속히 추진도록 방역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제는 국민 모두가 방역 최일선에 있다는 인식하에 연말연시에는 가급적 비대면 외식을 이용해달라”며 “코로나19 여건이 개선되면 방문외식에 대한 할인지원도 신속하게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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