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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비수도권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밤 10시까지 영업

작성자
옥남휘
작성일
21-02-08 05:28
조회
18회

본문

수도권은 '밤 9시까지' 유지…한번만 수칙 위반해도 2주간 영업금지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5인이상 모임금지는 14일까지 계속(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8일부터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다.전날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밤 9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었으나 이날부터는 1시간 늘어났다.또 비수도권의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수도권에서는 이들 시설의 영업시간이 지금처럼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된다. [그래픽]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조치 조정내용(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조치 조정방안'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비수도권의 헬스장,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여전히 높은 수도권의 경우 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9시까지 그대로 유지된다.jin34@yna.co.kr트위터 @yonhap_graphics페이스북 tuney.kr/LeYN1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방역과 자영업자의 생계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날부터 비수도권에 한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일부 완화했다.이번 조치에 따라 비수도권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기존에는 식당과 카페의 경우 오후 9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됐고, 그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했다.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등은 오후 9시 이후 아예 문을 닫아야 했다.영업 제한이 완화되는 비수도권 시설은 총 58만 곳 정도다.수도권은 아직 지역사회 내 '잠복 감염'의 위험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오후 9시까지 영업 제한이 그대로 유지된다.영업 제한 시간 수도권은 그대로 유지(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6일 서울 명동의 거리. 정부가 이날 음식점 등 매장 내 영업 제한 시간을 비수도권은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완화했지만, 수도권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자 지역별로 희비가 교차했다. 2021.2.6 pdj6635@yna.co.kr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에서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이 유지되는 업종은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영화관, PC방,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등이 있다.정부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에 대한 처벌은 한층 강화했다.각 지방자치단체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처분과 별개로 즉시 2주간 집합금지 조처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한편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14일 밤 12시까지 유지된다.클럽·콜라텍·단란주점·헌팅포차·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주점)에 대한 집합금지도 그대로 시행된다.withwit@yna.co.kr▶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미국서 '미나리'는 외국어영화?▶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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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율 작업이 가능한 현대건설기계의 굴착기(모델명:HW145). 현대건설기계 제공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는 반자율 작업이 가능한 ‘머신컨트롤’ 적용 굴착기를 첫 구매고객에게 인도했다고 7일 밝혔다.머신컨트롤은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건설 분야의 핵심기술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머신컨트롤을 굴착기에 적용,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현대건설기계는 설명했다.머신컨트롤 굴착기는 디지털 센서와 전자유압시스템 등을 통해 굴착기의 자세와 작업지점 등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평탄화 작업이나 관로 작업, 터파기 작업 등을 반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측량 인력 없이도 원하는 작업의 깊이나 기울기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땅의 높낮이를 파악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업현장의 공기단축과 비용절감 등 작업효율을 30% 이상 높일 수 있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 건설시장은 2016년 약 100억 달러에서 2025년까지 연평균 약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기계는 2019년 머신컨트롤의 이전단계인 ‘머신가이던스’ 굴착기를 자체개발해 상용화했으며, 자율주행하며 작업을 수행하는 무인지게차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스마트 건설기계 분야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향후 자율굴착기를 현장에 투입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이뤄 미래 스마트건설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