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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새해 여행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벤트, 항공권 기프티켓 할인

작성자
복다설
작성일
21-02-06 07:37
조회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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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제주항공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항공권 기프티켓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등 ‘새해 여행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 SNS 채널에서 이벤트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항공권도 증정한다.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직접 구매하여 지인에게 선물 할 수 있는 기프티켓은 두 종류다. 국내선 전 노선 주중(월~목) 출발 가능한 기프티켓 편도권과 성수기, 주말 출발 가능한 기프티켓 편도권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공항이용료 및 유류할증료는 별도 결제해야 한다.기프티켓을 이용하면 탑승인원 및 날짜의 제약을 받지 않아 유효기간 동안 누구든 원하는 날짜에 여행을 떠날 수 있다. 기프티켓은 구매일로부터 93일 이내에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 웹에서 등록해야 하고, 등록 후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기프티켓 구매 후 등록기간은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또 2월14일까지 제주항공 SNS 채널에서 이벤트를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항공권을 증정한다. 제주항공 인스타그램에서 댓글로 여행을 선물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고 설날 덕담을 남기거나, 제주항공 틱톡 ‘세배왕챌린지’에 참여해 재미있는 영상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된다. iaspire@sportsseoul.com[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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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하원 면담후 연설로 호소…"공화당 제안은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것"민주당은 상·하원 절차 밟으며 처리 박차…"하원서 2주내 처리해 상원 이관"바이든 대통령(왼쪽)과 펠로시 하원 의장[UPI=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의회를 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양안 처리를 재차 촉구했다.민주당이 의회 다수석을 이용해 1조9천억 달러(2천100조 원) 예산안 처리에 필요한 절차를 밟는 것과 맞물려 백악관과 민주당이 공화당을 협공하는 양상이다.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나는 공화당의 지지로 함께하고 싶지만 그들은 우리가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만큼 멀리 가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또 "심한 피해를 본 미국인을 당장 돕는 것과 긴 협상의 수렁에 빠지거나 위기에 처한 법안에 타협하는 것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이는 쉬운 선택"이라며 "나는 지금 피해를 본 미국인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월 민간부문의 일자리가 6천 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한 뒤 "이 속도라면 완전고용에 도달할 때까지 10년이 걸릴 것이다. 과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일 공화당 상원 의원 9명, 3일 민주당 상원 의원 11명에 이어 이날은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하원 의원들을 백악관으로 불러 면담했다. 모두 코로나19 예산안의 신속 처리를 당부하기 위해서다.더힐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연설에 대해 공화당의 협조 없이 의회 다수당을 이용해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는 가장 강력한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코로나19 예산안 처리 촉구하는 바이든[로이터=연합뉴스]실제로 상원은 이날 새벽 민주당이 주도해 과반 찬성만으로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의석이 50 대 50 동률인 상황에서 당연직 상원 의장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캐스팅보트까지 동원한 결과였다.민주당이 다수당인 하원 역시 예산안 신속 처리를 위한 결의안을 이날 중 표결로 처리키로 했다.이 경우 공화당이 반대하더라도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 모두 과반 찬성만으로 경기부양안을 처리할 수 있는 절차적 준비가 이뤄진다.펠로시 의장은 백악관 면담 후 기자들에게 하원이 예산안을 2주 내에 처리해 상원으로 넘기는 등 실업급여 추가 지급 시한이 끝나는 3월 15일까지 예산법안이 제정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공화당은 지난해 4조 달러에 육박하는 코로나19 부양안을 통과시켰는데 또다시 대규모 예산을 동원할 경우 부채 증가가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있다.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6천억 달러 규모를 중재안으로 제시했지만,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은 이 정도 수준으로 위기에 대응할 수 없다고 반박한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의 제안은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것이거나 충분히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공화당의 다수가 갑자기 재정통제와 적자 우려를 다시 꺼냈다. 자신을 속이지 말라. 이 접근법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또 "한 세기에 한 번 있는 바이러스가 경제를 훼손하고 경제에 여전히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우리는 여전히 전염병 대유행의 바람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펠로시 의장은 한발 더 나아가 이번 예산안이 처리되면 추가 부양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그는 "이번 법안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구제 계획"이라며 "다음번에 우리는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회복 법안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jbryoo@yna.co.kr▶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성노예' 부정 하버드 교수 위안부 논문 따져보니▶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