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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출시 공모 이벤트 시행

작성자
경다원
작성일
21-02-07 09:51
조회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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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 선보이는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네이밍 및 홍보영상 모집울산페이 앱으로 주문ㆍ결제를 한번에… 소상공인 비용부담 줄여KT 착한페이 서비스인 울산페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울산시민, 소상공인 위해 울산페이 연계 서비스 지속 선보일 것”[서울=뉴시스] KT,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출시 공모 이벤트.[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이르면 오는 3월부터 KT가 운영하는 울산광역시 지역화폐인 ‘울산페이’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KT(대표이사 구현모)가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공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공모전은 네이밍(명칭) 공모, 홍보영상 공모 2개로 나눠 진행한다. 2월 8일~14일 신청을 받는 명칭 공모는 울산페이 배달서비스의 이름을 지어 참여하면 된다. 홍보영상은 2월 8일~3월 14일 사이에 울산페이 배달서비스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올리면 된다. 울산시민뿐 아니라 울산페이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공모전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네이밍 공모 1등작은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공식 이름으로 사용하고, 홍보영상은 서비스 홍보 용도로 활용한다. 네이밍 공모 1등은 울산페이 30만원, 2등은 20만원을 시상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프로, GS25 쿠폰을 제공한다. 홍보영상 1등은 울산페이 200만원, 2등은 울산페이 50만원, 3등은 30만원을 수여하고, 추첨을 거쳐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참가선물로 지급한다.KT와 울산시가 오는 3월 초 선보일 예정인 울산페이 배달서비스는 울산페이 앱에서 배달 앱으로 연결돼 간편히 주문할 수 있다. 울산페이로 결제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어 울산페이 이용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T와 울산시는 울산페이 배달서비스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달 앱을 이용할 때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가 없다. 울산페이인 만큼 결제금액 수수료도 없으며, 이틀만 지나면 결제금액이 정산된다. 이 때문에 정식 출시 전부터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울산페이는 KT의 착한페이 플랫폼에 기반한 지역화폐 서비스로, 현재까지 누적 32만7000여명의 회원과 2만9600여곳의 QR결제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QR뿐 아니라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해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연계 서비스인 ‘울산몰(울산페이 결제 쇼핑몰)’에 이어 내달 중 울산페이 배달서비스가 출시되면 지역경제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KT는 울산시 울산페이와 부산시 동백전(현재 신규 사업자 모집 중)을 포함해 7개 지방자치단체의 착한페이를 운영 중이다. KT 착한페이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지역화폐 서비스로, 기존 지류 및 선불카드의 불편함은 해소하고 보안성∙안정성∙경제성 등이 보장되는 서비스다. 또한 강원도 춘천시와 함께 국내 최초 에너지 전자화폐인 소양에너지페이 도입에 착한페이 플랫폼을 활용하기도 했다.KT 블록체인 비즈 센터장 김종철 상무는 “언택트가 보편화되면서 배달 이용이 큰 폭으로 늘었다는 것에 착안해 울산페이 배달서비스를 준비했다”며,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울산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유용하게 울산페이를 쓰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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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사진=뉴시스최근 경찰관 남편이 신호위반 차량에 치여 숨진 지 3일 만에 그의 아내가 자녀 2명과 함께 자택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7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0분쯤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관 A씨(41)의 아내 B씨(40대)와 자녀 C군(10대 미만), D군이(10대 미만)이 숨진 채 발견됐다.유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강제로 현관문을 열고 세 모자를 발견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들은 모두 사후강직된 상태였으며 형제는 방에서, 어머니는 욕실에서 각각 발견됐다.현장에서는 B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인은 부검으로 통해 밝힐 예정이다.앞서 B씨의 남편인 A경위는 지난 3일 오전 9시55분쯤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신호를 위반한 BMW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BMW운전자는 삼산타운2단지에서 삼산경찰서 방향으로 우회전을 하다가 보행자 신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A경위를 들이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인 A경위는 경찰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경사에서 경위로 1계급 특진됐다.동료 경찰관들은 훌륭한 경찰관 1명이 순직한 것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장례식에서 봤던 가족들 마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애통하다"고 했다.한편 경찰은 세 모자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며 "A경위 사망과의 연관성 여부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줄리아 투자노트<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