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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디지털 광고’ 날았다···지난해 13% 성장한 5.7조로 점유율 최대

작성자
금재수
작성일
21-02-09 12:38
조회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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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고 시장 규모 0.8% 감소디지털 광고 점유율이 47.6% 달해코로나로 방송·인쇄·옥외광고 하락올해 4.6% 성장, 12조 5,500억 전망지난 4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타워에 게재된 삼성증권 광고. /연합뉴스[서울경제] 지난해 국내 디지털(모바일·PC) 광고 시장이 두 자릿수로 크게 성장하며 방송·신문·옥외광고를 제치고 전체 광고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방송·신문·옥외 광고 시장은 역성장을 한 가운데 올해도 디지털 광고 시장은 더욱 커져 6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9일 제일기획(030000)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총 광고비는 11조 9,9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광고 업계도 큰 타격을 받았지만 디지털 광고 시장의 높은 성장으로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집계됐다.실제 디지털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5조 7,106억 원 규모로 나타났으며, 시장 점유율은 47.6%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디지털 동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증가해 디지털 광고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디지털 광고 중에서도 특히 모바일 광고는 전년 대비 17.5% 성장한 3조 8,558억 원으로 집계됐다. 검색 광고가 6.6% 성장한 1조 8,292억 원, 노출형 광고가 동영상 광고 수요 증가로 29.4% 성장해 2조원 규모를 형성했다. PC 광고 시장도 재택근무 및 온라인 수업의 영향으로 노출형 광고가 10.5% 성장하는 등 전년 대비 4.7% 성장한 1조 8,548억 원을 기록하며 광고 시장의 감소 폭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반면 TV, 라디오 등을 합친 전체 방송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8.5% 감소한 3조 4,6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상파 TV 광고비는 전년 대비 7.7% 감소한 1조 1,369억원, 케이블 TV와 종합편성채널 광고비는 전년대비 7% 감소한 1조 8,606억원으로 파악됐다. 제일기획은 "지상파는 도쿄 올림픽 개최 무산과 중간 광고 도입 연기 등이 영향을 미쳤고, 케이블 TV는 공연·스포츠 중계 난항으로 역성장했다"며 "반면 종합편성채널은 트롯 예능 콘텐츠의 성공으로 전년 대비 성장했다"고 분석했다.인쇄 광고 시장에서는 신문 광고비가 2.4% 감소한 1조 3,894억원, 잡지 광고 시장은 16.8% 감소한 2,356억원을 기록했다. 옥외광고, 교통광고, 극장광고 등을 이르는 OOH(Out of Home) 시장은 전년 대비 27.2% 감소한 7천560억원으로 집계됐다. 극장 소비 급감으로 극장 광고비는 전년 대비 72% 감소한 601억 원을 기록했고, 공항, 철도 등 교통과 쇼핑몰·경기장 등도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올해 광고비 전망에 대해 제일기획은 "경기 회복 기대와 소비 심리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4.6% 성장한 12조 5,5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디지털 광고 시장의 시장 규모는 6조 원을 돌파하고, 매체 점유율 역시 5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됐다. 방송 광고 시장도 지상파 중간 광고 전면 시행과 방송 시간제한 품목의 가상·간접 광고 허용 등으로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OOH 광고 시장은 극장 광고 시장 회복 등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제일기획은 내다봤다./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상위 1% 투자자 픽! [주식 초고수는 지금]▶ 겜알못? 이제는 겜잘알! [오지현의 하드캐리]▶ 네이버 채널에서 '서울경제' 구독해주세요!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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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 출시 기념 할인 행사© 뉴스1(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가성비 좋은 ‘착한 치킨’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티지와이의 치킨브랜드 가마치통닭이 2021년을 맞아 신메뉴 ‘가마치 텐더’를 출시하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마치통닭은 그동안 아버지가 퇴근 후 사 오는 레트로 감성과 가성비를 살린 메뉴들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통다리 통날개만 담은 콤보, 부드러운 국내산 순살 시리즈 등 꾸준하게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MZ세대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가마치 텐더’는 부드러운 안심살을 튀겨내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한층 강화됐다. 가마치통닭의 가장 큰 장점인 가성비를 살려 대(大)사이즈는 1만1000원, 소(小)사이즈는 6000원으로 책정됐다. 텐더 신제품은 출시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2월 15일까지 대사이즈 6000원, 소사이즈 4000원이라는 파격적인 할인가로 전국 가마치통닭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아울러 쿠팡이츠에서 2월 8일~2월 14일 7일간 가마치통닭 전 메뉴 대상으로 3000원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할인 쿠폰은 쿠팡이츠 앱에서 받아 볼 수 있으며, 프로모션 기간 중 쿠팡이츠에 입점해 있는 모든 가마치통닭 직영점 및 가맹점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가마치통닭 관계자는 “가성비, 가심비를 한층 강화하여 MZ세대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의 취향과 입맛까지 모두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메뉴 출시와 다양한 할인 이벤트 등을 펼치며 소비자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nohsm@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