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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오리발 귀순’北남성, 軍최초인지 3시간전 CCTV에 찍혔다

작성자
채도빈
작성일
21-02-17 15:32
조회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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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헤엄 월남’ 직후 행적도 CCTV에 담겨군이 밝힌 첫 CCTV 확인 시점 전 이미 3차례 CCTV 포착북한에서 헤엄쳐 월남한 북한 남성 A 씨가 16일 강원 고성군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인근에서 검거될 때까지 군 감시자산에 총 4차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A 씨가 최전방 경계부대(GOP) 철책에서 약 5km 떨어진 민통선 검문소까지 유유히 걸어올 동안 안일한 경계근무로 인해 3시간 넘게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17일 군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A 씨가 군 폐쇄회로(CC)TV에 처음 포착된 시점은 16일 오전 1시 20분경. 이 때는 군이 민통선 검문소 CCTV에서 최초로 A 씨 남하를 인지했다고 밝힌 시점(오전 4시 20분경)보다 3시간 전이다. 당시 군사분계선(MDL)에서 남쪽으로 3km가량을 헤엄쳐 육지로 올라온 A 씨는 통일전망대 인근 해안가에 잠수복과 오리발을 벗어뒀다. 원거리감시카메라, 열상감시장비(TOD) 등 해안 감시자산엔 헤엄쳐 오는 A 씨가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그는 해안철책의 하단 배수로를 통과했는데, 이날 오전 2시 전까지 CCTV에 A 씨는 총 3차례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A 씨가 통과한 배수로에 일부 훼손된 흔적을 발견했다. 여러 CCTV에 A 씨 행적이 고스란히 담겼는데도 당시 근무자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이다.사건 이후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실은 감시장비 운용 등 22사단의 경계근무 전반을 살펴보고 있다. 검열실의 향후 조사과정에서 A 씨가 군 감시장비에 포착된 횟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A 씨가 입고 온 잠수복은 검은색 고무 재질의 일반 잠수복이 아닌 어민들이 물속에서 해산물을 채취할 때 입는 ‘머구리 잠수복’이다. 당시 수온은 8도 가량이었고 군은 신장이 큰 편인 20대 A 씨가 3~4시간을 헤엄쳐 남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상에서 부유물은 따로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2시간을 넘게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걸어오던 A 씨가 오전 4시 20분경 민통선 검문소 CCTV에 포착된 뒤에도 군은 대침투경계령인 진돗개 ‘하나’를 오전 6시 반이 넘어서야 발령했다. 이후 오전 7시 20분 검문소 인근에서 검거된 A 씨는 당시 몸에 낙엽을 덮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군 안팎에선 이번 사건으로 군 경계태세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A 씨는 차단시설이 훼손된 배수로를 유유히 통과했다. 때문에 지난해 7월 강화도에서 탈북민이 배수로를 통해 월북한 사건 이후 경계시스템이 한 치도 개선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당시 군은 접경지역 배수로를 점검해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 네이버에서 [동아일보] 채널 구독하기▶ 영원한 이별 앞에서 ‘환생’의 문을 열다▶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The Original’ⓒ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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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3년여간 협업한 결과물…5가지 조항 담아"[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카카오에 이어 네이버도 자발적으로 인공지능(AI) 윤리 준칙을 마련했다.네이버는 17일 '인공지능 윤리: 원칙을 넘어 실천으로 - 현장에서 논하는 AI 윤리' 웨비나를 개최하고, '네이버 AI 윤리 준칙'의 배경과 내용, 실천 방안 등을 발표했다. 네이버 AI 윤리 준칙은 지난 2018년부터 3년여간 서울대 AI 정책 이니셔티브와 협업한 결과물로, 네이버의 모든 구성원은 AI를 개발하고 이용하는 데 준수해야 한다. SAPI는 법학, 공학, 경제학 등 여러 학문분야의 협력을 통해 AI와 관련된 융합 연구를 하는 서울대 산하의 프로그램이다. 이 원칙에는 ▲사람을 위한 AI 개발 ▲다양성의 존중 ▲합리적인 설명과 편리성의 조화 ▲안전을 고려한 서비스 설계 ▲프라이버시 보호와 정보 보안 등 조항 5개가 담겼다. 네이버는 학계와의 협업을 통해 AI의 사회적 요구에 대한 전문가들의 객관적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네이버가 AI를 바라보는 관점과 기업 철학도 고려해 'AI 윤리 준칙'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향후 'AI 윤리 준칙'의 실천, 사례 발굴 및 개선에 있어서도 학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네이버는 'AI 윤리 준칙'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단계적인 실험을 통한 실천 방안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우선 유연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마련해, 프로젝트 진행이나 서비스 개발 시에 사안을 중심으로 문의하고, 논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SAPI와 협력해 사례 중심의 이슈 페이퍼 및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운영 경과를 담은 프로그레스 리포트도 발간하기로 했다. 이렇게 하면 시간과 자원이 부족한 스타트업도 AI 이슈에 대해 미리 고민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네이버 아젠다 리서치의 송대섭 책임리더는 "AI 윤리 준칙을 수립해 발표하는 것은 이 프로젝트의 시작 단계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학계와 계속 협업하고,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축적하며,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방향으로 준칙을 더욱 구체화하고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018년 1월 국내 기업 최초로 AI 기술 개발 및 윤리에 관한 규범을 담은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발표했다. 2019년 8월에는 ‘기술의 포용성’, 지난해 7월에는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보호’ 조항이 삽입됐다. 지난 1월 4일에는 구성원과 비즈니스 파트너의 인권 보호 및 이용자의 정보보호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할 의무, 디지털 책임, 친환경 지향 원칙을 담은 ‘인권경영선언문’을 외부에 공개했다. 같은 달 13일에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증오발언 근절을 위한 원칙’을 발표하고 카카오 서비스 운영 정책에 반영하기도 했다. 이어 전일에는 카카오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알고리즘 윤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리기도 했다. ◇아래는 네이버 AI 윤리 준칙 전문1. 사람을 위한 AI 개발네이버가 개발하고 이용하는 AI는 사람을 위한 일상의 도구입니다. 네이버는 AI의 개발과 이용에 있어 인간 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네이버는 사용자의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기 위해 기술을 개발해왔고, AI 역시 일상의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AI가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기술이지만, 세상의 다른 모든 것처럼 완벽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AI가 사람을 위한 일상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며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2. 다양성의 존중네이버는 다양성의 가치를 고려하여 AI가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부당한 차별을 하지 않도록 개발하고 이용하겠습니다.네이버는 다양성을 통해 연결이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구현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용자에게 다채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왔고, 합리적 기준 없는 부당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네이버는 AI 서비스에서도 부당한 차별을 방지하고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3. 합리적인 설명과 편리성의 조화네이버는 누구나 편리하게 AI를 활용하도록 도우면서, 일상에서 AI의 관여가 있는 경우 사용자에게 그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을 하기 위한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네이버는 AI에 관한 합리적인 설명의 방식과 수준이 다양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네이버의 AI는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니며, 기술적 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네이버는 서비스의 편리함을 추구하면서, 사용자의 요구가 있거나 필요한 경우에는 AI 서비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겠습니다. 4. 안전을 고려한 서비스 설계네이버는 안전에 유의하여, 서비스의 전 과정에서 사람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AI 서비스를 설계하겠습니다.사람을 위한 일상의 도구인 AI가 사람의 생명과 신체를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네이버는 전 과정에서 안전을 고려해 서비스를 설계하고, 테스트를 거치며, 배포 이후에도 안전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5. 프라이버시 보호와 정보 보안네이버는 AI를 개발하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법적 책임과 의무를 넘어 사용자의 프라이버시가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개발 단계를 포함해 AI 서비스의 전 과정에서 정보 보안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하겠습니다.네이버는 개인정보 활용에 있어 법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을 넘어 개인의 프라이버시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서비스를 활용하면서 정보 보안을 우려하게 되는 상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전 과정에서 정보 보안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AI 서비스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프라이버시와 정보 보안을 걱정하지 않고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활용해 삶에 편리함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