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배송 브랜드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가 일반인 배송 전용 애플리케이션 ‘부릉프렌즈’의 시스템을 개편했다 [사진제공=메쉬코리아] 물류배송 브랜드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가 일반인 배송 전용 애플리케이션 ‘부릉프렌즈’의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부릉프렌즈는 배송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을 위해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로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배달 플랫폼 서비스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부릉의 인공지능(AI) 추천 배차 서비스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상품을 배송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부릉프렌즈는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의 실제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주문을 배정해 프렌즈 배송 기사들의 배송 효율성을 높였다. 직선거리를 기준으로 배송 거리를 측정하는 다른 플랫폼에 비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도보나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운송 수단에 따라 실제로 배송 가능한 거리의 주문이 배정될 수 있도록 개편해 부릉프렌즈 배송 기사들의 배송 부담을 낮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최근 퇴근 후 배송 아르바이트를 하는 ‘투잡족’이 급증하면서 서울 전역에서 부릉프렌즈가 수행할 수 있는 주문량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음식뿐 아니라 뷰티, 패션, 편의점 등 간편한 생필품까지 다양한 배송 물품들이 배정된다.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업그레이드된 부릉프렌즈는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고 싶은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의 부업 또는 아르바이트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릉프렌즈를 활용하시는 일반인 배송 기사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스템 개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박소현 객원기자]▶ '경제 1위' 매일경제, 네이버에서 구독하세요▶ 이 제품은 '이렇게 만들죠' 영상으로 만나요▶ 부동산의 모든것 '매부리TV'가 펼칩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