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라보 생산 종료…'소상공인 발' 역사속으로
- 작성자
- 문환린
- 작성일
- 21-02-09 23:00
- 조회
- 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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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여 년간 '소상공인의 발' 역할을 해온 다마스와 라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9일 한국GM은 지난해 12월 창원공장에서 다마스와 라보 생산을 종료했다고 밝혔다.다마스와 라보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로 1991년 대우자동차 시절부터 지난해 말까지 누적 생산량은 37만여 대에 달한다. 두 모델은 1000만원대 가격에 친환경 LPGi 엔진, 넉넉한 적재공간 등을 두루 갖춰 소상공인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러나 최근 일부 수요가 LPG 1t 트럭과 전기 상용차 등으로 이동하면서 판매량이 저조해 결국 단종을 피하지 못했다.[박윤구 기자]▶ '경제 1위' 매일경제, 네이버에서 구독하세요▶ 이 제품은 '이렇게 만들죠' 영상으로 만나요▶ 부동산의 모든것 '매부리TV'가 펼칩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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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바야데르' 남녀 주인공 김기민(왼쪽)과 올가 스미르노바[마린스키 발레단 및 볼쇼이 발레단 홈페이지 캡처](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립발레단이 올해 정기공연 무대에 올리는 '라 바야데르'의 남녀 주인공으로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29)과 볼쇼이 발레단 수석무용수 올가 스미르노바(30)를 초청한다.국립발레단은 9일 "이번 공연을 위해 초청하는 김기민과 올가 스미르노바는 각각 '라 바야데르'의 남녀 주인공 '솔로르'와 '니키아' 역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을 제외한 주역 등 캐스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마린스키 발레단과 볼쇼이 발레단은 러시아의 양대 발레단으로 알려져 있다.김기민은 2011년 마린스키 발레단 최초의 동양인 발레리노로 입단했다. 입단 두 달 만에 주역으로 발탁됐고, 2015년 수석무용수 승급했다. 2016년 무용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의 최고 남성 무용수상을 받았다.올가 스미르노바는 2011년 입단 후 볼쇼이 발레단의 간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3년 '브누아 드 라 당스'의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받았다.클래식 발레 '라 바야데르'는 오는 4월27일부터 5월2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국립발레단이 2016년 3~4월 공연 이후 5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인도의 무희'를 뜻하는 '라 바야데르'는 힌두 사원을 무대로 아름다운 무희 '니키아'와 용맹한 전사 '솔로르', 간교한 공주 '감자티' 사이의 배신과 복수, 용서와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고대 인도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무대와 120여 명의 무용수, 200여 벌의 의상이 동원돼 '발레의 블록버스터'로도 불린다.raphael@yna.co.kr▶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은마아파트 2천300t 생활폐기물 누구 책임?▶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라 바야데르' 남녀 주인공 김기민(왼쪽)과 올가 스미르노바[마린스키 발레단 및 볼쇼이 발레단 홈페이지 캡처](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립발레단이 올해 정기공연 무대에 올리는 '라 바야데르'의 남녀 주인공으로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29)과 볼쇼이 발레단 수석무용수 올가 스미르노바(30)를 초청한다.국립발레단은 9일 "이번 공연을 위해 초청하는 김기민과 올가 스미르노바는 각각 '라 바야데르'의 남녀 주인공 '솔로르'와 '니키아' 역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을 제외한 주역 등 캐스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마린스키 발레단과 볼쇼이 발레단은 러시아의 양대 발레단으로 알려져 있다.김기민은 2011년 마린스키 발레단 최초의 동양인 발레리노로 입단했다. 입단 두 달 만에 주역으로 발탁됐고, 2015년 수석무용수 승급했다. 2016년 무용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의 최고 남성 무용수상을 받았다.올가 스미르노바는 2011년 입단 후 볼쇼이 발레단의 간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3년 '브누아 드 라 당스'의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받았다.클래식 발레 '라 바야데르'는 오는 4월27일부터 5월2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국립발레단이 2016년 3~4월 공연 이후 5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인도의 무희'를 뜻하는 '라 바야데르'는 힌두 사원을 무대로 아름다운 무희 '니키아'와 용맹한 전사 '솔로르', 간교한 공주 '감자티' 사이의 배신과 복수, 용서와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고대 인도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무대와 120여 명의 무용수, 200여 벌의 의상이 동원돼 '발레의 블록버스터'로도 불린다.raphael@yna.co.kr▶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은마아파트 2천300t 생활폐기물 누구 책임?▶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