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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 대신 그림 산다' 저자…미술로 돈버는 비법 대공개

작성자
창종형소
작성일
21-12-02 23:23
조회
6회

본문

단타도, 빚투도 안 된다…'소문'에 사면 망한다◆ 매경 포커스 / 초보 미술투자의 모든것 ◆ 지난달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412억원에 낙찰된 멕시코의 유명 화가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 `디에고와 나`. 칼로가 1949년 그린 것으로 역대 중남미 작가 작품으로는 최고가에 낙찰됐다. [AFP = 연합뉴스] 올해 한국 미술시장은 MZ세대(20~40대)라는 새로운 수집가(컬렉터)층의 진입과 동시에 호황기를 맞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한 자산 인플레이션 현상, 대체불가능토큰(NFT·Non-Fungible Token)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의 흥행, 부동산 규제에 따른 대체 투자처로 미술품 자산이 새롭게 조명받는 점 또한 상승 작용을 일으켰다. 그 결과 지난 10월 15~17일 열린 국내 최대 미술품 장터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21)에 8만8000여 명이 몰렸고, 2019년 300억원이던 판매액은 올해 650억원으로 급증했다. 2019년 1375억원이던 국내 경매회사 매출 역시 올해 2270억원(10월 말 기준)으로 대폭 늘었다. 미술 애호가였던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소장품에 대한 국민적 관심 역시 한몫했다. 내년에는 세계적 아트페어인 영국 프리즈가 한국에 진출하고, 세계 유수 갤러리(화랑)들이 한국 진출을 타진하며 서울사무소를 열려고 한다니 가히 한국 미술시장의 부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술시장 호황기에는 정말 다양한 작품이 거래된다.◆ 소비자 이전에 열혈 감상자 돼야 2020년 3월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중앙북스 펴냄)를 출간한 후 전화와 이메일 등으로 미술품 투자 관련 문의를 받고 있다. 대부분은 '어떤 작가의 작품을 사면 값이 오르느냐, 미술품 조각 투자를 하고 싶은데 어떤 회사가 좋으냐, 미술 투자 모임에 나를 끼워 달라'는 내용이었다. 성공한 미술품 투자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나 자신이 열렬한 미술 애호가이자 감상자가 돼야 한다. 즉 미술품 수집과 투자는 너무 재테크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내가 작품을 수집하게 된 계기는 명확하다. 갤러리, 경매장, 아트페어를 수년간 다니면서 그저 작품이 너무 좋아서 집에 가져오고 싶어서였다. 나는 결국 가장 적극적인 감상 방법은 바로 미술품 소비라고 믿는다. 그렇다면 소비자 이전에 감상자가 돼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미술시장은 자신의 안목이 곧 투자 수익으로 연결되는 독특한 시장이다. 즉 미술품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미술시장과 작가에 대한 공부, 작품을 보기 위해 발품을 파는 등 오랜 노력과 시간이라는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 환금성 떨어져 여유 목돈으로 투자해야최우선적으로 미술시장에서 작품 가격이 결정되는 원리를 알아야 한다. 즉 미술시장의 가격 결정 메커니즘을 잘 알아야 똑똑한 소비자이자 투자자가 될 수 있다.어느 정도 가격이 있는 미술품은 거의 현금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미술품 구매를 위한 대출상품도 없다. 즉 미술품 구매를 위한 목적으로 해당 미술품을 담보로 대출해 주는 금융권이 없는 것이다. 결국 작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순수한 나의 목돈이 들어갈 수밖에 없고 사정이 그러하다 보니 작품 구매에 따른 기회비용 또한 매우 큰 편이다. 따라서 미술품 구매는 정말 철저하게 여유자금으로 해야 한다. 또한 미술시장은 높은 거래비용(Transaction Cost)을 요구한다. 운송비뿐만 아니라 높은 수수료(작품 가격의 10~50%)가 존재하는 것이다. 새 주인을 만나기 전까지 재판매 기간이 오래 걸리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미술품의 환금성은 여전히 매우 낮다. 자산가들은 사실 '아트테크(아트와 재테크의 합성어)'라는 용어가 나오기 훨씬 이전부터 미술품을 자산으로 인식해 왔다. 다만 자신의 기호와 취향이 반영될 뿐만 아니라 과시욕을 만족시켜 주기에 더욱 감성적인 소비를 하는 경향성이 있었을 뿐, 여유자금으로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장기 투자가 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요즘 세대의 미술품 투자는 주식시장의 '단타'와 같은 사고팔기가 유행하는 것 같다. 그러나 높은 거래 비용과 환금성이 낮은 미술시장의 특성상 단타를 하면 결국 손해를 보는 쪽은 내가 되는 경우가 더 많다. ◆ 작가 전속 갤러리와 거래해야지난 8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31억원에 낙찰돼 국내 생존 작가 중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이우환의 1984년 작품 `East winds(동풍)`.[사진 제공=서울옥션] 미술시장의 유일한 생산자인 작가들은 자신의 전속 갤러리(마더 갤러리)와 작품 가격을 결정한다. 전속 갤러리가 없다면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와 작품 가격에 대해 논의한다. 작가가 미술시장에 처음 선보여 유통되는 '1차 시장'에서의 작품 가격은 해를 거듭할수록 자연스럽게 상승한다. 신진작가보다는 중견작가가, 중견작가보다는 원로작가의 갤러리 가격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소장자의 손을 거친 후 2차 시장에서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될까. 2차 시장의 대표적인 곳이 바로 경매회사다. 소장자가 위탁 판매를 맡기면 응찰자들이 낙찰을 받는데, 이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 작품을 원하는가에 따라 경쟁이 붙고 작품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즉 철저하게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적용되는 것이다. 작가가 미술시장의 유일한 공급자이기 때문에 미술시장에서의 공급은 극도로 제한된다. 따라서 시장의 수요가 조금만 늘어도 다른 상품에 비해 가격이 치솟는 현상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갤러리의 수수료, 경매회사의 수수료, 딜러들의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미술품 가격은 사실 거래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최소한 더해진 수수료만큼 자연스럽게 그 가격이 상승하는 측면도 있다. 여기에서 전속 갤러리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다. 전속 갤러리는 매니지먼트 역할을 하면서 한 작가의 미술품 가격이 왜곡되지 않도록 한다. 작가의 신작을 소개하면서 아무리 재판매가가 높아지더라도 작품 가격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고, 정말 오래 소장할 소장자에게 작품을 안겨주는 것이다. 따라서 정말 훌륭한 컬렉션을 가진 소장자가 되려면 나의 수족이 돼 좋은 작품을 구해주는 2차 시장에서의 딜러와의 친분도 중요하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훌륭한 전속 갤러리와의 관계다. 해외여행이 원천적으로 봉쇄된 것 같았던 지난해와 올해,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아트페어에 가서 그림을 원 없이 보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세계 유수 아트페어에서 좋은 마더 갤러리와 첫 인연을 맺고 오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다.◆ 어떤 작품 구입할지 방향 정해야 미술시장과 어느 정도 친해졌다면 미술품 수집 전에 스스로 질문해 보면 좋겠다. "나는 어떤 컬렉터가 될 것인가." 미술품 수집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명확하게 하는 게 좋다. 그래야 주변 추천에 떠밀려 마음에도 들지 않는 그림을 사는 '귀로 하는 컬렉팅(수집)'의 실수를 범하지 않을 수 있다. 나는 미술 작품이 주는 정서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순수한 컬렉터'가 되고 싶다면 미술시장의 호황 또는 불황에 상관없이 오히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집을 통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본다. 만약 감상적인 부분은 제외하고 투자 수익만을 추구하는 '공격적인 컬렉터'가 되고자 한다면 누구보다 현재 트렌드에 민감해야 할 것이다. 작품 수만큼이나 다양한 컬렉터가 존재한다. 최근에 만난 인상 깊었던 컬렉터는 원로작가의 원화 가격에 비해 판화가 너무 싸다고 판단해 수년에 걸쳐 판화를 수십 점 사들인 컬렉터였는데 그는 현재 판화를 하나씩 경매회사에 내놓는다. 또 다른 컬렉터는 한국 작가보다 외국 작가를 선호해 국내 갤러리는 그를 잘 모르지만 국외 갤러리에서는 열혈 컬렉터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외국 신진작가를 발굴해 한국 컬렉터에게 소개하는 '연예기획사' 역할을 자처하는 컬렉터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컬렉터가 있으니 컬렉터는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고정 관념 없이 나는 무엇을 추구하며 미술시장에 존재할 것인지 생각해 보자.◆ 예산 정해 놓고 작품 구입해야 사실 미술품을 소장한다는 것은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또 한 없이 어렵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는 그 자체의 효용이 내가 지불한 작품값을 넘어선다면 그 자체로도 훌륭한 컬렉션이 된다. 하지만 기대 수익을 생각하는 순간 미술품 소장은 완전히 또 다른 이야기로 바뀐다.일단 무조건 많이 봐야 한다. 그래야 내가 어떤 작가의 어떤 작품을 좋아하는지 알게 된다. 전속 갤러리의 갤러리스트, 아트딜러, 평론가, 미술 애호가 등 다양한 사람과 작가와 작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그리고 공부해야 한다. 그 후에 할 일은 하나다. 예산을 정하고, 미술 작품을 소장하는 것이다. 예산이 무한정이라면 예산을 따로 정할 필요가 없겠지만, 사실 고가 미술품은 우리의 예산을 훌쩍 넘어서는 것이 대부분이다. 예산을 정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고 싶었던 작품과는 매우 동떨어진 작품을 소장하게 되거나, 작품 대금을 마련한다고 진땀을 뺄 수도 있다. ◆ 구입 전에 진품 감정서 확인해야마지막으로 여전히 초보인 당신이 걱정해야 할 것은 위작이다. 혹자는 말한다. 경매회사에 출품되는 작품은 무조건 다 진품이니 경매회사에서 낙찰 받은 작품은 위작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정말 모르는 소리다. 엄밀히 말하면 경매회사는 위탁판매중개업을 영위하는 곳일 뿐 감정기관이 아니다. 즉 진품인지를 판단할 필요도 없고 법적인 책임도 없는 것이다. 따라서 고가의 미술품을 낙찰 받고자 할 때 반드시 소장자 이력(Provenance)을 체크하고, 별도의 감정서는 없는지, 도록에 실렸던 작품인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던가. 모두가 미술품 투자를 외치고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을 때 결국 내가 해야 할 것은 하나다. 미술을 사랑하고 많이 보는 것, 거기서부터 현명한 컬렉팅은 시작된다.[윤보형 법무법인 디라이트 변호사·'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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