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강원 삼척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성내동 성당과 죽서루 일원에서 ‘삼척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문화유산 야행’은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관람, 체험, 전시, 공연 등을 야간에 누리는 프로그램으로 삼척시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된다.‘夜야! 죽서루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유산 야행은 관동팔경 가운데 유일한 국보이자 삼척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죽서루와 2022년 복원한 객사를 포함한 삼척도호부 관아지 일원을 주무대로 펼쳐진다.삼척 죽서루의 국보 승격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유산 야행의 개막일에는 삼척도호부사 행차를 비롯해 화관무, 이상밴드 및 뮤지컬 배우 김소현 축하 공연 등이 이어진다.행사 기간 7야(夜)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불빛으로 꾸민 거리와 포토존 등의 야경(夜景)을 비롯해 문화유산 스탬프 투어, 해설 투어 등 함께 걸어보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제보자인 강혜경씨가 국정감사 출석 이후 건강 상태에 문제를 보이며 22일 예정된 언론 인터뷰를 취소했다.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은 이날 강씨와 예정돼 있던 인터뷰가 그의 건강 문제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MBC 측은 “강씨가 어제 국정감사 증언이 많이 힘들었는지 아침에 컨디션이 갑자기 많이 안 좋아져서 방송 인터뷰가 어렵다고 방송 직전에 연락을 해왔다”며 그의 인터뷰를 미루겠다고 공지했다.다만 강씨는 이날 통화로 짧게 프로그램에 나와 현재의 상태 등에 대해 설명헀다. 그는 “인터뷰를 하려고 요청을 드렸었는데 (밤새) 열도 계속 오르락내리락 해서 너무 죄송하다”라며 “(국정감사에서) 긴장을 많이 했었나보다. 통화가 끝나고 바로 병원으로 가려 한다”고 밝혔다.그는 당초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진실을 꼭 밝히고 싶다는 의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강씨는 “(문제가 된 의혹이) 공천과 관련돼 있는 일이라 윤석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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