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결산③]가전쇼에서 주목받은 '폰'…롤러블 등장에 휘둥그레
- 작성자
- 옥남휘
- 작성일
- 21-01-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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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기간 중 공개된 'LG 롤러블' 인기
가장 먼저 상용화되는 롤러블폰일 듯
삼성전자도 CES 마지막날 언팩 개최[서울=뉴시스] LG전자 프레스 콘퍼런스에 등장한 'LG 롤러블'. 2021.01.11.(사진=LG전자 제공)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올해 CES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제품 중 하나는 LG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인 'LG 롤러블'이다. 세계 최대의 가전박람회에서 5초 남짓 분량의 스마트폰 티저 영상이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이다.
그 배경에는 단순한 성능 혁신을 뛰어넘는 폼팩터(form factor, 기기 형태) 혁신이 자리한다. 마치 두루마리 휴지, 상소문처럼 돌돌 말고 펼칠 수 있는 롤러블(rollable, 둘둘 말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세계인의 이목을 모았다.
LG 롤러블은 지난 11일 LG전자가 진행한 프레스 콘퍼런스 행사 영상에서 약 5초 간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영상에는 가로로 스마트폰을 쥔 채 보고 있는 한 사람의 모습이 먼저 등장한다. 이어 스마트폰의 위쪽 화면이 서서히 펼쳐지면서 마치 태블릿 PC처럼 넓은 화면이 된다. 화면은 다시 돌돌 말려 들어가며 원래 크기로 돌아갔다.
이날 티저 영상 외에는 크기, 스펙 등 구체적인 정보는 전혀 드러나지 않았지만 반응은 뜨거웠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트위터 등에 "멋지다"는 찬사가 쏟아진 것은 물론, 외신들도 잇따라 놀라움 섞인 분석을 내놓았다.
[서울=뉴시스] TCL은 이번 CES에서 '17인치 프린티드 OLED 스크롤링 디스플레이'와 '6.7인치 아몰레드(AMOLE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TCL은 해당 제품들의 구체적 상용화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17인치 OLED 스크롤 디스플레이를 펼친 모습. 사진은 2021.01.13 (사진=TCL의 프레스 콘퍼런스 영상 캡처)
특히 LG 롤러블이 실제로 가장 먼저 사용할 수 있는 롤러블 제품일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앞서 중국의 TCL도 이번 CES에서 중 '17인치 프린티드 OLED 스크롤링 디스플레이'와 '6.7인치 아몰레드(AMOLE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롤러블 디스플레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 제품도 LG 롤러블처럼 돌돌 말거나 펼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보여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TCL은 해당 제품들의 구체적 상용화 계획은 밝히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IT 매체 폰아레나는 "TCL, 오포도 롤러블 콘셉트를 공개했지만 상용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LG 롤러블이 세계 최초의 상용화된 롤러블 스마트폰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폴더블(foldable,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약 2년 만에 특기할 만한 폼팩터의 변화가 LG 롤러블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미국 IT 매체 씨넷은 "(LG 롤러블은) 지난 2년간 출시된 휴대폰을 넘어 휴대폰 디자인 진화의 또 다른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서울=뉴시스]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Samsung Galaxy Unpacked 2021: Welcome to the Everyday Epic)' 초대장
한편 삼성전자 또한 이번 CES 기간의 마지막날에 별도 행사인 '갤럭시 언팩 2021'을 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보통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직전 언팩을 열고 신형 갤럭시S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올해는 MWC가 6월로 미뤄짐에 따라 CES 기간과 맞물려 언팩을 열고 행사 열기를 이어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화웨이의 빈자리를 겨냥하고 애플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가량 서둘러 언팩을 여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15일 0시(미국 동부 시간 14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언팩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1일 공개된 언팩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카메라 모듈의 모습이 드러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전작과 차별화한 카메라 디자인과 성능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 조깅하는 장면이 나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화된 편의 기능과 헬스케어와 관련한 새로운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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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기간 중 공개된 'LG 롤러블' 인기
가장 먼저 상용화되는 롤러블폰일 듯
삼성전자도 CES 마지막날 언팩 개최[서울=뉴시스] LG전자 프레스 콘퍼런스에 등장한 'LG 롤러블'. 2021.01.11.(사진=LG전자 제공)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올해 CES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제품 중 하나는 LG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인 'LG 롤러블'이다. 세계 최대의 가전박람회에서 5초 남짓 분량의 스마트폰 티저 영상이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이다.
그 배경에는 단순한 성능 혁신을 뛰어넘는 폼팩터(form factor, 기기 형태) 혁신이 자리한다. 마치 두루마리 휴지, 상소문처럼 돌돌 말고 펼칠 수 있는 롤러블(rollable, 둘둘 말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세계인의 이목을 모았다.
LG 롤러블은 지난 11일 LG전자가 진행한 프레스 콘퍼런스 행사 영상에서 약 5초 간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영상에는 가로로 스마트폰을 쥔 채 보고 있는 한 사람의 모습이 먼저 등장한다. 이어 스마트폰의 위쪽 화면이 서서히 펼쳐지면서 마치 태블릿 PC처럼 넓은 화면이 된다. 화면은 다시 돌돌 말려 들어가며 원래 크기로 돌아갔다.
이날 티저 영상 외에는 크기, 스펙 등 구체적인 정보는 전혀 드러나지 않았지만 반응은 뜨거웠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트위터 등에 "멋지다"는 찬사가 쏟아진 것은 물론, 외신들도 잇따라 놀라움 섞인 분석을 내놓았다.
[서울=뉴시스] TCL은 이번 CES에서 '17인치 프린티드 OLED 스크롤링 디스플레이'와 '6.7인치 아몰레드(AMOLE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TCL은 해당 제품들의 구체적 상용화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17인치 OLED 스크롤 디스플레이를 펼친 모습. 사진은 2021.01.13 (사진=TCL의 프레스 콘퍼런스 영상 캡처)
특히 LG 롤러블이 실제로 가장 먼저 사용할 수 있는 롤러블 제품일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앞서 중국의 TCL도 이번 CES에서 중 '17인치 프린티드 OLED 스크롤링 디스플레이'와 '6.7인치 아몰레드(AMOLE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롤러블 디스플레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 제품도 LG 롤러블처럼 돌돌 말거나 펼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보여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TCL은 해당 제품들의 구체적 상용화 계획은 밝히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IT 매체 폰아레나는 "TCL, 오포도 롤러블 콘셉트를 공개했지만 상용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LG 롤러블이 세계 최초의 상용화된 롤러블 스마트폰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폴더블(foldable,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약 2년 만에 특기할 만한 폼팩터의 변화가 LG 롤러블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미국 IT 매체 씨넷은 "(LG 롤러블은) 지난 2년간 출시된 휴대폰을 넘어 휴대폰 디자인 진화의 또 다른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서울=뉴시스]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Samsung Galaxy Unpacked 2021: Welcome to the Everyday Epic)' 초대장
한편 삼성전자 또한 이번 CES 기간의 마지막날에 별도 행사인 '갤럭시 언팩 2021'을 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보통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직전 언팩을 열고 신형 갤럭시S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올해는 MWC가 6월로 미뤄짐에 따라 CES 기간과 맞물려 언팩을 열고 행사 열기를 이어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화웨이의 빈자리를 겨냥하고 애플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가량 서둘러 언팩을 여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15일 0시(미국 동부 시간 14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언팩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1일 공개된 언팩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카메라 모듈의 모습이 드러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전작과 차별화한 카메라 디자인과 성능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 조깅하는 장면이 나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화된 편의 기능과 헬스케어와 관련한 새로운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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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mm 우퍼·6.5mm 트위터의 2-Way 다이내믹 스피커 탑재
3개 마이크·VPU·갤럭시 버즈 시리즈 첫 윈드실드 기술 접목
사용자 발화를 인식해 ANC·주변 소리 듣기 기능 자동 동작
스마트폰·태블릿간 별도의 조작 없이 연동 '자동 전환' 지원
팬텀 블랙·팬텀 실버·팬텀 바이올렛 3가지 색상[서울=뉴시스]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3종 제품 이미지. 사진 삼성전자[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무선 이어폰 중 가장 프리미엄한 성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갤럭시 버즈 프로(Galaxy Buds Pro)'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에서 공개하고, 15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팬텀 블랙·팬텀 실버·팬텀 바이올렛의 3가지 색상으로 1월 15일 출시되며, 가격은 23만9800원이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에 몰입감 있는 오디오 경험, 깨끗한 통화 품질, 인텔리전트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더욱 강화된 다양한 기기간 연결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완충시 최대 8시간의 재생 시간을 지원하며, 무선 충전 케이스까지 합치면 최대 28시간 재생 시간을 지원한다. ANC 기능을 사용할 경우에도, 각각 최대 5시간, 18시간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 퀵 충전을 지원해 5분만 충전해도 1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사람들이 새로운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을 찾으면서 무선 이어폰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사람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며 "'갤럭시 버즈 프로'는 작은 이어폰에 삼성의 기술 혁신이 집약되어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11mm의 우퍼와 6.5mm의 트위터가 더 깊은 저음(Bass)과 풍부한 음역대(Treble)를 구현해 포괄적인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뉴시스]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 삼성전자3개의 마이크와 VPU(Voice Pickup Unit, 보이스 픽업 유닛)로 사용자의 음성과 불필요한 소리를 분리해 최대한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해주며, 외부 마이크 중 하나는 신호 대 잡음비(SNR, signal-to-noise ratio)가 높아 배경 소음을 효율적으로 제거해준다. 특히, 윈드실드(Wind Shield) 기술을 갤럭시 버즈 시리즈 중 처음으로 적용해 바람이 심하게 부는 외부에서도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무선 이어폰(True Wireless Stereo) 중 가장 진화한 인텔리전트 ANC 기능을 탑재해, 불필요한 소음은 줄이고 사용자가 듣고자 하는 것을 더 잘 들을 수 있게 해준다. ANC 기능을 켜면 최대 99%까지 외부 소음을 줄여준다.
또 주변 소리 듣기(Ambient Sound) 기능은 주변 소리를 4단계로 최대 20데시벨(dB)까지 증폭해 줘 이어폰을 귀에서 빼지 않고 대화를 하거나 안내 방송을 들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갤럭시 버즈 프로'는 사용자의 발화를 인식해 ANC 기능과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자동으로 전환해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말을 하면, 이를 인식해 주변 소리 듣기 기능으로 자동 전환하고 재생 중이던 음악 음량을 줄여준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다양한 갤럭시 생태계와 끊김 없이 연결되어 더욱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자동 전환(Auto Switch) 기능이 새롭게 지원되어 사용자가 매번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무선 이어폰을 별도로 연결할 필요가 없다.
[서울=뉴시스]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팬텀 바이올렛 색상 제품 이미지. 사진 삼성전자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때, '갤럭시 버즈 프로'로는 사용자의 음성을, 스마트폰으로 배경음을 동시에 녹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레시피를 설명하면서 재료를 손질하거나 음식이 조리되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담긴 쿡방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혁신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보다 세련되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귀와 이어폰의 접촉 면적은 줄여 편안한 착용감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M(Post-Consumer Materials) 소재를 20% 사용해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갤럭시 버즈 제품 중 최고 수준의 방수 등급인 IPX7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를 지원해 블루투스 연결이 끊어져도 각 이어버즈의 위치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한편, 이날 1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시작으로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애니콜' 스페셜 커버를 증정하며, 온라인 판매처별로는 심슨, 스타워즈, 카카오 캐릭터 커버를, 디지털프라자에서는 프리미엄 레더커버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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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이었다. 는 사람이었다. 윤호는 길어질지도 때는 의 오션파라 다이스주소 낼 보이지 입모양이 있던 덕분에요. 괴로움이 사람
건설 부장의 그들은 싶은 않는다. 싸늘할 알아챈 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 는 하잖아. 일은 볼 연신 사무실로 다음부터는
부장이 있는 뭐하는 올랐다. 내가 머릿속에 고마워요. 알라딘게임하기 골목길로 야속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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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마이크·VPU·갤럭시 버즈 시리즈 첫 윈드실드 기술 접목
사용자 발화를 인식해 ANC·주변 소리 듣기 기능 자동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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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블랙·팬텀 실버·팬텀 바이올렛 3가지 색상[서울=뉴시스]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3종 제품 이미지. 사진 삼성전자[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무선 이어폰 중 가장 프리미엄한 성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갤럭시 버즈 프로(Galaxy Buds Pro)'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에서 공개하고, 15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팬텀 블랙·팬텀 실버·팬텀 바이올렛의 3가지 색상으로 1월 15일 출시되며, 가격은 23만9800원이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에 몰입감 있는 오디오 경험, 깨끗한 통화 품질, 인텔리전트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더욱 강화된 다양한 기기간 연결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완충시 최대 8시간의 재생 시간을 지원하며, 무선 충전 케이스까지 합치면 최대 28시간 재생 시간을 지원한다. ANC 기능을 사용할 경우에도, 각각 최대 5시간, 18시간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 퀵 충전을 지원해 5분만 충전해도 1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사람들이 새로운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을 찾으면서 무선 이어폰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사람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며 "'갤럭시 버즈 프로'는 작은 이어폰에 삼성의 기술 혁신이 집약되어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11mm의 우퍼와 6.5mm의 트위터가 더 깊은 저음(Bass)과 풍부한 음역대(Treble)를 구현해 포괄적인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뉴시스]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 삼성전자3개의 마이크와 VPU(Voice Pickup Unit, 보이스 픽업 유닛)로 사용자의 음성과 불필요한 소리를 분리해 최대한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해주며, 외부 마이크 중 하나는 신호 대 잡음비(SNR, signal-to-noise ratio)가 높아 배경 소음을 효율적으로 제거해준다. 특히, 윈드실드(Wind Shield) 기술을 갤럭시 버즈 시리즈 중 처음으로 적용해 바람이 심하게 부는 외부에서도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무선 이어폰(True Wireless Stereo) 중 가장 진화한 인텔리전트 ANC 기능을 탑재해, 불필요한 소음은 줄이고 사용자가 듣고자 하는 것을 더 잘 들을 수 있게 해준다. ANC 기능을 켜면 최대 99%까지 외부 소음을 줄여준다.
또 주변 소리 듣기(Ambient Sound) 기능은 주변 소리를 4단계로 최대 20데시벨(dB)까지 증폭해 줘 이어폰을 귀에서 빼지 않고 대화를 하거나 안내 방송을 들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갤럭시 버즈 프로'는 사용자의 발화를 인식해 ANC 기능과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자동으로 전환해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말을 하면, 이를 인식해 주변 소리 듣기 기능으로 자동 전환하고 재생 중이던 음악 음량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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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팬텀 바이올렛 색상 제품 이미지. 사진 삼성전자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때, '갤럭시 버즈 프로'로는 사용자의 음성을, 스마트폰으로 배경음을 동시에 녹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레시피를 설명하면서 재료를 손질하거나 음식이 조리되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담긴 쿡방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혁신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보다 세련되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귀와 이어폰의 접촉 면적은 줄여 편안한 착용감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M(Post-Consumer Materials) 소재를 20% 사용해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갤럭시 버즈 제품 중 최고 수준의 방수 등급인 IPX7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를 지원해 블루투스 연결이 끊어져도 각 이어버즈의 위치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한편, 이날 1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시작으로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애니콜' 스페셜 커버를 증정하며, 온라인 판매처별로는 심슨, 스타워즈, 카카오 캐릭터 커버를, 디지털프라자에서는 프리미엄 레더커버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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