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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드러내야 '힙'해…현아·장윤주도 입은 '여름 패션'

작성자
임은차
작성일
20-06-06 02:02
조회
1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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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은근한 듯 대담한 '노출'이 트렌드…크롭트 톱·커트 아웃·시스루로 '시원하게']

그룹 블랙핑크 제니, 가수 현아, 블랙핑크 로제/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갑자기 찾아온 불볕 더위, 최고 온도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이제는 가볍고 시원한 여름 패션에 눈길을 돌려야 할 때다.

올여름엔 노출 범위를 넓히는 것보다 은근하게 슬쩍 드러내는 스타일이 트렌드다. 과감하게 모두 드러내는 것보다는 허리 라인만 드러내거나 크고 작은 커팅 디테일, 시스루 소재 등을 활용한 은근한 노출을 연출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올여름 은근슬쩍 드러내는 시원한 스타일링으로 뜨거운 불볕 더위에 맞서보는 건 어떨까.

은근한 듯 대담한 매력의 시원한 여름 패션, 런웨이와 스타 패션을 통해 만나보자.



◇속옷 아니에요…'크롭트 톱'


Isabel Marant, Fendi, Alberta Feretti, Chloe 2020 S/S 컬렉션/사진=각 브랜드여름마다 '잇템'으로 떠오르는 크롭트 톱, 올여름에도 여전히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속옷에 가까운 짧은 길이의 브라톱은 물론 배가 살짝 보이는 길이, 빈티지하게 짜인 크로쉐까지 길이와 디자인은 한결 다양해졌다.

'알렉산더 왕'의 스포티한 디자인부터 '지방시'의 모델 카이아 거버가 입은 실크 브라톱까지 소재의 폭도 넓어졌다.

Givenchy, Loewe, Sacai, Alexander Wang 2020 S/S 컬렉션/사진=각 브랜드크롭트 톱을 가장 힙하게 입을 수 있는 방법은 다리를 드러내지 않는 넉넉한 핏의 와이드 팬츠와 매치하는 것.

노출 범위를 줄여주는 골반 위로 올라오는 하이웨이스트 팬츠, 스커트를 매치하면 시크하고 포멀한 느낌을, 리넨 팬츠, 데님 팬츠를 함께 매치하면 편안하고 여유로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배우 김태리, 차정원,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프론트로우, AFPBBnews노출이 부담스럽다면 배우 김태리, 그룹 블랙핑크 제니처럼 가벼운 아우터를 걸치는 것도 좋다.

크롭트 톱을 따로 장만하자니 자주 안 입을 것 같다면 그룹 레드벨벳 슬기처럼 여름 티셔츠를 간단히 묶어 연출해보자.

티셔츠의 앞 부분을 돌돌 말아 한쪽으로 묶거나 티셔츠 양 쪽을 묶어 복부를 살짝 드러내면 크롭트 톱 느낌이 난다.

가수 현아, 그룹 AOA 설현, 그룹 레드벨벳 슬기/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예측 불가 '커트 아웃 디테일'


Gucci, Prabal Gurung 2020 S/S 컬렉션/사진=각 브랜드보다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커트 아웃' 디테일에 도전해보자.

이번 시즌엔 독특한 부위를 드러내는 이색적인 '커트 아웃' 디테일이 쏟아져나왔다. 가슴, 어깨, 다리 등 관능적인 노출 포인트가 아닌 배, 옆구리, 쇄골 등 독특한 부위를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Ann Demeulemeester, JW Anderson, Off-white, Versace 2020 S/S 컬렉션/사진=각 브랜드패션 브랜드 '구찌'는 몸 전면과 골반을, 'JW 앤더슨'과 '프라발 구룽'은 옆구리를 드러냈으며, 오프화이트는 동그란 형태로 배, 옆구리를 드러내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앤 드뮐미스터'는 가슴 윗 부분을, '베르사체'는 몸 전면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커트 아웃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송지효, 모델 장윤주/사진=머니투데이 DB, 마리끌레르배우 송지효는 패션 브랜드 '페이우'의 커트 아웃 드레스를 선택해 앞가슴 윗 부분과 쇄골 라인을 드러냈으며, 모델 장윤주는 허벅지와 종아리가 드러나는 독특한 데님 팬츠를 선택해 멋을 냈다.

커트 아웃 디테일을 활용할 땐 자신의 보디라인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을 드러내거나 쇄골, 골반, 종아리 등 보디라인 중 가장 가녀린 부분을 드러내면 장점이 부각돼 더욱 날씬해보일 수 있다.



◇매혹적인 '시스루'


Sally LaPointe, Fendi, Blumarine, Alessandra Rich 2020 S/S 컬렉션/사진=각 브랜드여름철 은근한 노출의 '끝판왕'은 역시 속이 비치는 시스루 아이템이 아닐까.

이번 시즌 런웨이에는 시스루 보디슈트는 물론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 원피스, 슈트가 다양하게 등장했다.

'펜디'는 수영복을 연상케하는 브라톱과 쇼츠와 시스루 원피스를 매치했으며, '샐리 라폰테'는 시크한 패턴 슈트룩에 시스루 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 가수 현아, 아이유/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오즈세컨, 구찌속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탓에 평소 시스루 의상을 쉽게 입을 수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상복과 적절히 믹스매치하면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시폰, 오간자, 레이스, 크로셰 등 어떤 소재를 택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180도 달라지기 때문에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소재를 달리 선택해보는 것도 좋다.

청초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에는 시폰, 오간자 소재를, 빈티지하고 내추럴한 무드에는 레이스, 크로쉐 소재가 딱이다.

배우 전미도, 김다미,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에스콰이어, 베네피트, 보그코리아, 디올
특별한 날, 그룹 블랙핑크 로제처럼 화사한 패턴이 더해진 시스루 드레스를 택하면 화려하면서도 화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수 겸 배우 수지처럼 안감이 덧대인 튤 스커트를 택하면 평범한 티셔츠와 매치해도 멋스러운 룩이 탄생하니 참고할 것.

그룹 위키미키 도연, 배우 문가영, 가수 제이미(박지민)/사진=싱글즈, 제이제이지고트, 제이미 인스타그램시스루 아이템을 일상복으로 소화하고 싶을 땐 '레이어링'을 기억하자.

그룹 위키미키 도연처럼 시스루 원피스 위에 조끼를 덧입거나 배우 문가영, 가수 아이유처럼 시스루 의상 안에 슬립을 받쳐입으면 된다.

배우 김다미처럼 시스루 블라우스에 니트 뷔스티에를 레이어드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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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6월 6일 토요일(음력 윤달 4월 15일 경술·현충일)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쥐띠

48년생 자신하지 말자 쓴 웃음을 볼 수 있다. 60년생 두려움을 이기는 의지를 가져보자. 72년생 조건 없는 사랑 가진 것을 나눠보자. 84년생 오랜 짝사랑에 응답을 받아낸다. 96년생 남을 위한 수고 시간을 쪼개보자.

▶소띠

49년생 잘못도 실수도 관대함을 보여주자. 61년생 대충이 아닌 깐깐함을 가져보자. 73년생 벼랑 끝 위기에서 희망을 볼 수 있다. 85년생 쉽지 않은 경험 기억에 담아두자. 97년생 맵고 쓴 소리에 부족함을 알아보자.

▶범띠

50년생 혼자가 아니다 주변을 돌아보자. 62년생 가난한 주머니에 행복이 채워진다. 74년생 성공도 실패도 성숙함을 보여주자. 86년생 용기 있는 도전 자랑을 만들어준다. 98년생 높아진 콧대도 초심을 지켜내자.

▶토끼띠

51년생 아이 같은 웃음 피곤함을 씻어내자. 63년생 세상의 전부 같은 기쁨이 취해보자. 75년생 무소식이 희소식 참고 이겨내자. 87년생 어제의 서러움을 깨끗이 갚아내자. 99년생 원하던 결과 체면치레 할 수 있다.

▶용띠

52년생 눈에 보이지 않는 실수도 잡아내자. 64년생 참을 수 없는 유혹 세상과 멀어지자. 76년생 인내하고 기다리자 때가 찾아온다. 88년생 깜짝 반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00년생 어둠은 걷히고 새날이 밝아온다.

▶뱀띠

41년생 빛나는 자부심 어깨가 넓어진다. 53년생 약으로 쓸 수 있는 고생에 나서보자. 65년생 인심 얻기 힘들다 정성을 더해보자. 77년생 특별하고 귀한 선물이 오고 간다. 89년생 재미는 뒷전이다 내일을 준비하자.

▶말띠

42년생 높아진 유명세 양반걸음 걸어보자. 54년생 하늘의 별을 다는 시험에 성공한다. 66년생 한 지붕 두 가족 이별을 서두르자. 78년생 문전성시 축하 인사를 받아내자. 90년생 꿈에서 찾고 있던 사랑이 다가선다.

▶양띠

43년생 질 수 없던 승부 미소가 그려진다. 55년생 먼저 찾지 않는 게으름을 피워보자. 67년생 다리품을 팔아야 진짜를 볼 수 있다. 79년생 싫어도 좋아도 남의 일로 해야 한다. 91년생 작은 것을 버려야 큰 것을 얻어낸다.

▶원숭이띠

44년생 아쉬움도 미련도 지워내야 한다. 56년생 걱정 없는 여유 신선놀음 할 수 있다. 68년생 한 길 고집으로 반대를 넘어서자. 80년생 자존심을 던져내야 쉽게 갈 수 있다. 92년생 야무지고 단단함 솜씨를 보여주자.

▶닭띠

45년생 정성을 담은 위로 갈등을 이겨내자. 57년생 허리 굽히지 않는 배짱을 가져보자. 69년생 화려한 변신으로 박수를 받아내자. 81년생 한 눈 팔지 않는 배움을 가져보자. 93년생 모두가 입을 모아 칭찬을 쏟아낸다.

▶개띠

46년생 눈 감고 귀 막고 모르쇠로 일관하자. 58년생 긴장은 사라지고 평화가 다시 온다. 70년생 반가운 기회 이름값을 할 수 있다. 82년생 한결 같은 정성 마음을 열어주자. 94년생 성실함과 책임감 점수를 크게 한다.

▶돼지띠

47년생 빠르지 않은 기다림을 즐겨보자. 59년생 이쪽, 저쪽이 아닌 중립을 지켜내자. 71년생 발걸음도 가벼운 부름에 나서보자. 83년생 때가 아닌 것에 서운함을 눌러보자. 95년생 부지런한 공부 낙점을 받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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