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알짜’ 친척 계열사 5곳 9년간 숨긴 이유는?
- 작성자
- 궁이동
- 작성일
- 20-07-20 22:28
- 조회
- 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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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이트진로가 신고도 하지 않고 5곳의 계열사를 9년 넘게 운영해오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사실상 위장 계열사를 뒀던 셈인데, 이 회사들 들여다봤더니 모두 사촌 등 친족이 운영하는 알짜 계열사들이었습니다.
보도에 석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 청주에 있는 하이트진로음료의 생수공장, 바로 옆에는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의 사촌 가족이 운영하는 플라스틱병 공장이 있습니다.
이름은 대우컴바인, 지난해 144억 원 어치의 생수병을 하이트진로음료 등에 납품한 하이트진로의 계열사입니다.
[대우컴바인 관계자/음성변조 : "운송비를 낮추기 위해 공장을 자기네들(하이트진로 음료) 부지를 빌려주고 거기서 하는거죠"]
법대로라면 이 회사는 하이트진로가 대기업집단이 된 2010년에 계열사로 신고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9년이 지난 지난해 계열사가 됐습니다.
신고를 누락한 건 대우컴바인 뿐만이 아닙니다.
4곳이 더 있는데, 모두가 박 회장의 사촌, 조카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알짜 계열사들입니다.
공정위 지적을 받고 나서야 계열사 명단에 올렸습니다.
하이트진로 측은 단순 실수라는 입장입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음성변조 : "동일인이나 직계 존·비속이 전혀 지분을 보유하지 않는 회사들로 신고를 고의로 누락하거나 한 거는 아닌 거로"]
하지만 공정위는 의도적으로 숨긴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근거는 하이트진로 계열사와 이 회사들 사이의 내부거랩니다.
5개 회사 매출을 보면 최고 93%가 내부거래여서 실수로 누락한 걸로 보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최근 공정위는 증거 확보를 위해 하이트진로 본사에 대한 현장조사까지 마쳤습니다.
공정위는 거래내역 등의 자료를 토대로 박문덕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공정위는 이런 계열사 문제와 관련해 SK와 효성, 태광그룹에 대해서도 신고 의무 위반 혐의로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석민숩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안재우 김석훈
석민수 기자 (ms@kbs.co.kr)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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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이트진로가 신고도 하지 않고 5곳의 계열사를 9년 넘게 운영해오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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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석민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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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 있는 하이트진로음료의 생수공장, 바로 옆에는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의 사촌 가족이 운영하는 플라스틱병 공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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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컴바인 관계자/음성변조 : "운송비를 낮추기 위해 공장을 자기네들(하이트진로 음료) 부지를 빌려주고 거기서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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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9년이 지난 지난해 계열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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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곳이 더 있는데, 모두가 박 회장의 사촌, 조카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알짜 계열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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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측은 단순 실수라는 입장입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음성변조 : "동일인이나 직계 존·비속이 전혀 지분을 보유하지 않는 회사들로 신고를 고의로 누락하거나 한 거는 아닌 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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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정위는 증거 확보를 위해 하이트진로 본사에 대한 현장조사까지 마쳤습니다.
공정위는 거래내역 등의 자료를 토대로 박문덕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공정위는 이런 계열사 문제와 관련해 SK와 효성, 태광그룹에 대해서도 신고 의무 위반 혐의로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석민숩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안재우 김석훈
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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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이동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동태탕 전문점이 있어 소개한다.
현재 전국에 355개의 점포가 성업 중인 '바다양푼이동태탕'(www.badajini.co.kr)의 새로운 가맹점인 진해 이동점은 오픈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비린내가 전혀 없는 신선한 맛뿐만 아니라 동태탕 국물이 유독 시원 칼칼해 이 맛에 반해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이다.
점주는 "다른 곳은 동태탕에 감칠맛을 내기 위해 된장을 넣는데 그러면 탕이 걸쭉해져 시원하지 않다"며 "'바다양푼이동태탕'은 된장을 넣지 않고도 맛을 내어 시원 칼칼한 맛이 나는 것은 물론 먹고 나면 뒷맛이 개운하다"고 설명했다.
진해 이동점은 오픈 후 손님들 반응이 좋아서 저녁 장사를 위한 재료 손질 시간을 확보하려 브레이크 타임도 둘 예정이다.
식사류인 탕요리는 대표메뉴인 양푼이동태탕 외에도 알곤이탕, 섞어탕, 동태내장탕으로 주재료에 따라 세분돼 있어 고객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섞어탕은 동태와 알, 곤이가 모두 골고루 들어 있어 고민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다.
동태내장탕에는 동태살과 곤이 및 다른 곳에서는 먹어보기 힘든 명태의 간인 '애'가 들어있다.
애는 부드러우면서도 크리미한 식감이 좋아 생선 내장을 먹을 줄 아는 손님들에게 특히 인기다.
얼큰한 탕도 좋지만 매운 것을 못 먹는 일행이 있거나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먹을 수 있도록 '맑은탕'도 준비돼 있다.
단체로 방문할 경우 메뉴를 통일해 전골로 주문하면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전골요리에는 동태전골, 동태만두전골, 동태내장전골이 있다.
전골에는 동태살, 알과 곤이 및 두부와 갖은 채소가 들어있어 밥반찬이 딱히 필요 없지만 진해 이동점은 정성껏 만든 반찬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동태만두전골을 주문하면 황태만두가 들어있는데, 황태살과 채소로 속이 꽉 차 있는 황태만두는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맛이 나며 크기가 커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다.
찜요리는 동태찜과 알곤이찜이 있으며 다른 메뉴에 비해 조리 시간이 길지만 푸짐한 양으로 나온다.
매콤한 찜양념에 버무려진 아삭한 콩나물에 고소한 알이나 부드러운 곤이를 함께 들면 맛이 일품이다.
남은 양념에 밥을 추가해 볶아 먹으면 더욱더 맛있다.
'바다양푼이동태탕' 진해 이동점은 매주 일요일 휴무이며, 주소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이동로37번길 10-1(이동 602-15번지)이고 문의는 전화(055-545-5678)로 하면 된다.
※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 보도자료입니다.
출처 : 바다양푼이동태탕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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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에 355개의 점포가 성업 중인 '바다양푼이동태탕'(www.badajini.co.kr)의 새로운 가맹점인 진해 이동점은 오픈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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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이동점은 오픈 후 손님들 반응이 좋아서 저녁 장사를 위한 재료 손질 시간을 확보하려 브레이크 타임도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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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어탕은 동태와 알, 곤이가 모두 골고루 들어 있어 고민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다.
동태내장탕에는 동태살과 곤이 및 다른 곳에서는 먹어보기 힘든 명태의 간인 '애'가 들어있다.
애는 부드러우면서도 크리미한 식감이 좋아 생선 내장을 먹을 줄 아는 손님들에게 특히 인기다.
얼큰한 탕도 좋지만 매운 것을 못 먹는 일행이 있거나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먹을 수 있도록 '맑은탕'도 준비돼 있다.
단체로 방문할 경우 메뉴를 통일해 전골로 주문하면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전골요리에는 동태전골, 동태만두전골, 동태내장전골이 있다.
전골에는 동태살, 알과 곤이 및 두부와 갖은 채소가 들어있어 밥반찬이 딱히 필요 없지만 진해 이동점은 정성껏 만든 반찬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동태만두전골을 주문하면 황태만두가 들어있는데, 황태살과 채소로 속이 꽉 차 있는 황태만두는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맛이 나며 크기가 커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다.
찜요리는 동태찜과 알곤이찜이 있으며 다른 메뉴에 비해 조리 시간이 길지만 푸짐한 양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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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양념에 밥을 추가해 볶아 먹으면 더욱더 맛있다.
'바다양푼이동태탕' 진해 이동점은 매주 일요일 휴무이며, 주소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이동로37번길 10-1(이동 602-15번지)이고 문의는 전화(055-545-5678)로 하면 된다.
※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 보도자료입니다.
출처 : 바다양푼이동태탕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