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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단계적 재택근무 돌입…"치료제 개발 차질없이 진행"

작성자
복다설
작성일
20-08-25 19:31
조회
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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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5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 생산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서정진 셀트리온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0.8.5/뉴스1
셀트리온그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6일부터 계열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단계적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25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그룹은 현재 사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위주의 방침보다 더욱 강력한 심각 1~3단계의 내부 재택근무 정책을 추가로 수립해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선 상태다.

기존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임상, 유통 및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비롯한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차질이 없도록 단계별로 재택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살아 있는 세포를 기반으로 연중무휴 생산돼야 하는 바이오 제조회사로서 어려운 결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에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그룹은 현재를 심각 1단계로 보고 전체 인원의 3분의 1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이후 심각 2단계로 격상되면 전체 인원의 2분의 1 재택근무, 심각 3단계에 해당할 경우 생산에 필요한 최소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그동안 회사와 임직원의 부단한 노력으로 외부 바이러스나 오염물질이 없는 환경을 유지해왔으나 수도권 지역 내 감염 확산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생산·공급에 차질 없도록 선제적으로 단계적 재택근무에 돌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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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법조타운 등 배후수요 풍부
신분당선 역세권 교통여건도 양호


[서울경제] 대림산업이 이번달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티 광교(조감도)’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광교신도시 내 법조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 경기도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인 경기융합타운 등 배후수요를 갖춘 입지에 자리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부 구성을 보면 전용 △21㎡ 196실 △30㎡ 12실 △39㎡ 162실 △49㎡ 80실로 구성됐으며 원룸부터 주거용 2룸까지 다양한 타입을 갖췄다. 원룸형인 전용 21㎡에는 빌트인 수납장을 강화해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큰 형태인 전용 49㎡의 경우 3베이 구조에 2룸으로 세탁기·건조기 등의 배치가 가능한 다용도실·드레스룸이 제공된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의 특징으로는 풍부한 배후 수요가 꼽힌다. 광교신도시는 크게 웰빙타운과 센트럴타운·에듀타운으로 나뉜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이 가운데 센트럴타운에 들어서게 된다. 센트럴타운 내에는 법조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가 있고 경기융합타운이 예정돼 있다. 경기융합타운에는 오는 2022년 말 완공 예정인 경기도 신청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등 7개의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법조타운에는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수원지방법원 등이 들어서 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수원컨벤션센터는 전시장·백화점·호텔·아쿠아리움 등을 포함한 복합 마이스(MICE) 단지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역 주변에 광역버스 환승센터도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2022년 1단계 연장선이 개통되면 광교에서 신사까지 40분, 용산까지 47분이 소요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로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어 신혼부부나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된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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