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학교를 가야하는가"…'진화학자' 장대익 교수의 시선
- 작성자
- 복다설
- 작성일
- 20-08-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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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우리는 왜 학교를 가야하는가." 언컨택트 시대에 교육이 진화해야 할 방향에 대해 '진화학자'가 화두를 던진다. 현재 대한민국 교육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총 다섯 차례의 등교연기,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혼란에 빠져있다.
'차이나는 클라스' 장대익 교수 [JTBC]
25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2019년, 진화와 공감을 주제로 명강연을 펼쳤던 서울대학교 장대익 교수가 '팬데믹 시대, 교육의 진화'라는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장대익 교수는 "지금이야말로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할 적기다"라면서 '우리는 왜 학교를 가야하는가'라는 이제껏 제기된 교육의 문제점과는 다르게 '진화학자'의 시선으로 질문을 한다.
600만 년 전, 침팬지와 호모 사피엔스는 공통조상에서 갈라져 나왔다. 그런데 왜 인간만이 문명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일까. 장대익 교수는 "인간만이 정교한 모방이 가능했다"라며 모방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인간의 가르침'이 그 이유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가르침'이 일어나는 학교는 지식을 쌓고 전수하는 곳인 것이다. 또한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배우는 공간이기도 하다. 자존감을 형성하고, 우정과 협력을 배우며 그 시기에 필요한 사회성을 키워나가는 '동료학습'의 장이 바로 학교인 것이다.
장대익 교수는 "하지만 현실의 학교는 진도 빼기와 줄 세우기에 급급한 나머지 팬데믹 시대에 동떨어진 교육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한다. 또한 지금 팬데믹을 학생들에게 가르치지 않는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도 전쟁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라며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간다.
또한 이날 장대익 교수와 학생들은 팬데믹 시대의 교육과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들은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팬데믹과 관련된 흥미로운 주제들을 제안한다.
장대익 교수가 전하는 '팬데믹 시대, 교육의 진화'를 둘러싼 문답은 25일(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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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우리는 왜 학교를 가야하는가." 언컨택트 시대에 교육이 진화해야 할 방향에 대해 '진화학자'가 화두를 던진다. 현재 대한민국 교육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총 다섯 차례의 등교연기,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혼란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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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2019년, 진화와 공감을 주제로 명강연을 펼쳤던 서울대학교 장대익 교수가 '팬데믹 시대, 교육의 진화'라는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장대익 교수는 "지금이야말로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할 적기다"라면서 '우리는 왜 학교를 가야하는가'라는 이제껏 제기된 교육의 문제점과는 다르게 '진화학자'의 시선으로 질문을 한다.
600만 년 전, 침팬지와 호모 사피엔스는 공통조상에서 갈라져 나왔다. 그런데 왜 인간만이 문명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일까. 장대익 교수는 "인간만이 정교한 모방이 가능했다"라며 모방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인간의 가르침'이 그 이유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가르침'이 일어나는 학교는 지식을 쌓고 전수하는 곳인 것이다. 또한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배우는 공간이기도 하다. 자존감을 형성하고, 우정과 협력을 배우며 그 시기에 필요한 사회성을 키워나가는 '동료학습'의 장이 바로 학교인 것이다.
장대익 교수는 "하지만 현실의 학교는 진도 빼기와 줄 세우기에 급급한 나머지 팬데믹 시대에 동떨어진 교육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한다. 또한 지금 팬데믹을 학생들에게 가르치지 않는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도 전쟁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라며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간다.
또한 이날 장대익 교수와 학생들은 팬데믹 시대의 교육과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들은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팬데믹과 관련된 흥미로운 주제들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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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8월25일 화요일(음력 7월7일 경자)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아름다운 세상 웃을 일만 많아진다. 60년생 지나침이 없어야 내일을 볼 수 있다. 72년생 비어있던 지갑에 행복이 다시 온다. 84년생 축하 받을 일이 연이어 찾아온다. 96년생 쓴 소리 지적에 귀함을 알아보자.
▶ 소띠
49년생 서운했던 마음을 풀어낼 수 있다. 61년생 이웃이 아닌 가족을 우선해보자. 73년생 기대가 어려워도 포기는 금물이다. 85년생 정성 가득 선물로 애정을 나눠보자. 97년생 화려하지 않아도 만족을 가져보자.
▶ 범띠
50년생 아끼지 않는 조언 뒷배가 되어주자. 62년생 엇나가는 기대 쓴웃음이 남겨진다. 74년생 다시 찾은 여유 웃음꽃이 피어진다. 86년생 신세 갚는 일에 소매를 걷어보자. 98년생 그간의 고생을 위로받을 수 있다.
▶ 토끼띠
51년생 넉넉한 인심 쌈짓돈을 열어보자. 63년생 몸이 고단해야 보람을 더해준다. 75년생 듣기 좋은 유혹도 남의 일로 해두자. 87년생 커지는 속상함도 미소로 감춰내자. 99년생 잃어버린 자존심을 다시 찾아오자.
▶ 용띠
52년생 부탁이 없어도 어려움을 함께 하자. 64년생 오지 않던 소식이 고민을 가져간다. 76년생 비워야 채워진다. 욕심을 잘라내자. 88년생 인사 받기 어렵다 등을 보여주자. 00년생 늦지 않은 후회 초심을 잡아내자.
▶ 뱀띠
41년생 가지고 싶던 것을 품에 안을 수 있다. 53년생 빈 손 수고에도 부지런을 가져보자. 65년생 연습이 부족하다 기회를 다시 하자. 77년생 세심한 배려 놀란 가슴 쓸어내자. 89년생 경쟁하지 말자 양보가 우선이다.
▶ 말띠
42년생 보고 싶던 곳으로 걸음을 서두르자. 54년생 초라하지 않은 자랑으로 해야 한다. 66년생 버린 줄 알아야 뒷말을 막아낸다. 78년생 뿌듯한 순간을 사진에 담아두자. 90년생 가슴 타들어가는 시험을 맞이한다.
▶ 양띠
43년생 눈물부터 나오는 경사를 맞이한다. 55년생 흥정이나 거래 눈높이를 높이하자. 67년생 반가운 인사 같은 꿈을 가져보자. 79년생 정직함과 겸손함을 배워야 한다. 91년생 힘들었던 시간은 추억이 되어준다.
▶ 원숭이띠
44년생 알아도 모르는 척 입을 무겁게 하자. 56년생 이런 호사가 없다 마음껏 즐겨보자. 68년생 고마운 은혜 한숨을 돌릴 수 있다. 80년생 최고의 성과 자랑을 아끼지 말자. 92년생 든든한 지원군이 일손을 털어준다.
▶ 닭띠
45년생 좋지 않은 반응도 긍정으로 해보자. 57년생 지독한 가난에서 기지개를 펴보자. 69년생 급하면 안 된다. 기다림을 더해보자. 81년생 배고프지 않은 배짱을 지켜내자. 93년생 우물 안 개구리 깨우침을 가져보자.
▶ 개띠
46년생 갈 곳 없는 외톨이 귀가를 서두르자. 58년생 꿩 대신 닭이다 가진 것을 지켜내자. 70년생 아쉬운 이별 가슴이 먹먹해진다. 82년생 잊고 있던 얼굴 반가움이 배가 된다. 94년생 싫어도 좋은 척 가면을 써야 한다.
▶ 돼지띠
47년생 보듬고 쓰다듬고 잘못을 덮어두자. 59년생 어둠이었던 현실 새날이 밝아온다. 71년생 세월이 주는 변화 적응에 서두르자. 83년생 도우려 하지 말자 혹이 될 수 있다. 95년생 땀 흘린 노력이 훈장을 받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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