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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83년생 밝아진 분위기 답답함을 풀어내요

작성자
문환린
작성일
20-08-26 22:05
조회
30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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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8월26일 수요일(음력 7월8일 신축)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기다렸던 소식이 시름을 달래준다. 60년생 달라지지 않는다. 미련을 털어내자. 72년생 나누는 것에 아낌이 없어야 한다. 84년생 무거웠던 걱정 보따리를 풀어내자. 96년생 버리지 않는 소중함을 지켜내자.

▶ 소띠

49년생 여기저기 부름에 걸음이 바빠진다. 61년생 꺼져가던 기대에 반전을 볼 수 있다. 73년생 행복은 짧게 제자리를 찾아가자. 85년생 거품을 걷어내야 진짜를 볼 수 있다. 97년생 땀과 노력이 달콤함을 선물한다.

▶ 범띠:

50년생 마음이 싱글벙글 하늘을 날아보자. 62년생 싫다 안된다도 포기는 금물이다. 74년생 엄지손 칭찬으로 기운을 보태주자. 86년생 아름다운 인연 사랑이 다시 온다. 98년생 허투루가 아닌 세심함이 필요하다.

▶ 토끼띠

51년생 생각이 아닌 실천 용기를 앞세우자. 63년생 가지려하지 말자 혹을 달 수 있다. 75년생 가난한 살림살이 정성으로 채우자. 87년생 쓰다 달다 불평은 눈 밖에 날 수 있다. 99년생 소중한 경험 지혜가 가득해진다.

▶ 용띠

52년생 흥겨운 재미 웃음 끝이 길어진다. 64년생 반가움이 많아도 선비가 되어보자. 76년생 때 아닌 호사 꽃가마에 올라서자. 88년생 신부가 화장하듯 포장을 더해주자. 00년생 날선 눈빛으로 실수를 잡아내자.

▶ 뱀띠 :

41년생 반대를 지켜내야 한숨을 잠재운다. 53년생 책임이 배가 되는 감투를 쓸 수 있다. 65년생 색을 바꾼 가을 나들이를 해보자. 77년생 다시 찾은 행복 천국이 부럽지 않다. 89년생 몸으로 하는 수고 보람을 더해준다.

▶ 말띠:

42년생 먹을 것 없는 잔치 모양만 빠져간다. 54년생 먼저 잡는 손으로 갈등을 풀어내자. 66년생 성공적이 변화 어깨가 높아진다. 78년생 흥겨운 놀이 근심에서 멀어지자. 90년생 불편했던 한집 살림에도 벗어나자.

▶ 양띠

43년생 인정이 아닌 매몰참을 가져보자. 55년생 보물창고 지갑 넉넉함이 더해진다. 67년생 선녀 옷 감추는 나무꾼이 되어보자. 79년생 부탁이 없어도 궂은일을 나눠보자. 91년생 어깨 넘어 배운 것이 손에 익혀간다.

▶ 원숭이띠

44년생 물 따라 바람 따라 소풍에 나서보자. 56년생 어떤 자리에도 필요함을 보여주자. 68년생 확신이 앞서도 시간을 더해보자. 80년생 기분 좋은 시작 욕심을 채워보자. 92년생 파릇파릇 청춘 흥겨움에 취해보자.

▶ 닭띠

45년생 덮어두고 싶어도 밖으로 해야 한다. 57년생 꿈을 꾸는 듯한 행복이 함께 한다. 69년생 반가운 기회에 콧대를 높이 하자. 81년생 야무진 솜씨 자부심을 지켜내자. 93년생 남보다 빠른 아침 관심을 받아낸다.

▶ 개띠

46년생 있어도 없는 척 엄살이 필요하다. 58년생 공짜 인심으로 내일을 살찌우자. 70년생 눈으로가 아닌 듣는 귀를 가져보자. 82년생 부지런한 공부 유혹을 이겨내자. 94년생 서럽고 억울해도 미소를 보여주자.

▶ 돼지띠

47년생 머리 무거웠던 숙제에서 벗어난다. 59년생 쉬운 승부에도 각오를 다시 하자. 71년생 남지 않는 장사 신뢰를 만들어보자. 83년생 밝아진 분위기 답답함을 풀어내자. 95년생 겁 없는 도전 기특함을 받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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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흑서, 지난 25일 출간…초판 5000부 완판
"조국백서 제작비 완전 사기, 용처 공개해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지난 25일 "조국흑서 제작비로 500만원이 들었다"면서 "조국백서 제작비 3억원의 용처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사진)가 일명 '조국흑서'로 불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제작비가 500만원이라고 밝히면서 "'조국백서' 팀은 (제작비로 모금한) 3억원의 용처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흑서' 초판 5000부 완판 소식을 알리면서 "이 책 만드는 데 달랑 500만원 들었다. 대담료 각각 100만원씩, 대담 후 식사대는 필자들이 돌아가면서 냈다"고 밝혔다.

그는 '조국백서' 팀을 향해 "책 한권 쓰는데 뭔 돈이 그렇게 많이 드느냐"면서 "조국백서 팀은 3억의 돈이 대체 어디에 쓰였는지 용처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완전 사기다. 어휴, 저 인간들 나라 곳간도 저런 식으로 털어먹고 있겠지?"라고 덧붙였다.

'조국백서'는 지난 5일 출간됐으며, 앞서 지난 1월 백서 제작을 위한 모금을 발표한 후 나흘 만에 목표액인 3억원을 달성했다. 조국백서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김민웅 경희대 교수를 비롯해 전우용 역사학자, 김지미 법무법인 정도 변호사 등이 저자로 참여했다.

반면 지난 25일 출간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이른바 '조국흑서'는 강양구 과학전문기자, 권경애 법무법인 해미르 변호사, 김경률 회계사, 서민 단국대 의대 기생충학교실 교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공동 집필자로 참여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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