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범죄취약지역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
- 작성자
- 채도빈
- 작성일
- 20-10-14 16:16
- 조회
- 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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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다음 달까지 관내 범죄취약지역 10여 곳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사진) 150개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주민제안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해까지 20여 곳에 총 215개의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태양광 패널로 모은 전기로 야간에 LED 조명을 작동시켜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며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한다. 또 주소판의 가독성을 높여 화재 등 긴급상황 시 빠르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구는 지난 6월 주민과 동 주민센터로부터 사업 적정대상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달까지 현장답사와 대상지 인근 주민의 동의를 얻는 절차를 진행한다. 사업대상지는 ▲노량진동 ▲사당동 ▲상도동 등 범죄 취약 주택가와 골목길 등이다.
아울러 구는 내년 3월까지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여성·노인 등 범죄 취약계층과 저층 주거지, 상점 밀집지역 등 안전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도시 틈새 공간 CPTED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 의견과 범죄유형·원인, 지역적 특성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범죄예방디자인 적용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의신 구 도시계획과장은 “범죄취약지역의 환경개선으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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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다음 달까지 관내 범죄취약지역 10여 곳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사진) 150개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주민제안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해까지 20여 곳에 총 215개의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태양광 패널로 모은 전기로 야간에 LED 조명을 작동시켜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며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한다. 또 주소판의 가독성을 높여 화재 등 긴급상황 시 빠르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구는 지난 6월 주민과 동 주민센터로부터 사업 적정대상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달까지 현장답사와 대상지 인근 주민의 동의를 얻는 절차를 진행한다. 사업대상지는 ▲노량진동 ▲사당동 ▲상도동 등 범죄 취약 주택가와 골목길 등이다.
아울러 구는 내년 3월까지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여성·노인 등 범죄 취약계층과 저층 주거지, 상점 밀집지역 등 안전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도시 틈새 공간 CPTED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 의견과 범죄유형·원인, 지역적 특성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범죄예방디자인 적용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의신 구 도시계획과장은 “범죄취약지역의 환경개선으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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