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유 오늘의 운세] 53년생 인생 꽃길만은 아니예요
- 작성자
- 임은차
- 작성일
- 20-12-09 03:39
- 조회
- 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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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2월 9일 수요일(음력 10월 25일 병술)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눈에 담겨있던 추억을 찾아가자.60년생 소소한 투닥거림 한 발 물러서자.72년생 간드러진 목소리 유혹에 빠져보자.84년생 슬픔이 아닌 희망 내일을 다시 하자.96년생 외롭고 두려웠던 가난이 지나간다.
▶ 소띠
49년생 옳다 하는 것에 양보가 없어야 한다.61년생 먹고 싶던 맛 젓가락이 바빠진다.73년생 받고 싶던 선물 웃음꽃이 피워진다.85년생 쓴 소리 지적에 고민을 가져보자.97년생 비 온 뒤 땅 굳는다. 고난을 이겨내자.
▶ 범띠
50년생 늦었다 했던 것이 가장 빠를 수 있다.62년생 새로운 도전 두려움을 던져내자.74년생 화려한 전성시대 날개가 달려진다.86년생 천국 미소를 가진 만남을 가져보자.98년생 초라한 살림이 한숨을 깊게 한다.
▶ 토끼띠
51년생 공과 사를 분명히 뒷말을 막아내자.63년생 따라올 수 없는 솜씨자랑을 가져보자.75년생 불편했던 편견과 손을 잡아내자.87년생 그리고 싶던 그림 완성을 볼 수 있다.99년생 가슴 헛헛한 빈자리가 채워진다.
▶ 용띠
52년생 반대에 무너지면 땅을 칠 수 있다.64년생 승리는 내 편이다. 고집대로 해보자.76년생 변하지 않던 정성 결실을 볼 수 있다.88년생 든든한 지원군 인사가 길어진다.00년생 기분 좋은 칭찬 뿌듯함이 더해진다.
▶ 뱀띠
41년생 가족에게 벅찬 감동을 줄 수 있다.53년생 꽃길만을 아니다. 긴장을 놓지 말자.65년생 책이 아닌 경험으로 배워야 한다.77년생 최고의 순간 기쁜 눈물이 뿌려진다.89년생 후퇴가 없는 전진 앞만 보고 가보자.
▶ 말띠
42년생 바람이 좋아지는 소풍에 나서보자.54년생 도토리 키 재기 가진 것을 지켜내자.66년생 오래 묵은 숙제에 먼지를 털어내자.78년생 밤이 지지 않는 젊음을 가져보자.90년생 솔직하지 못하면 미움이 박혀진다.
▶ 양띠
43년생 콧노래가 절로 분위기를 띄워보자.55년생 피곤해 있는 것에 휴식을 줘야 한다.67년생 해도 달도 축하 인사를 보내준다.79년생 안 한다 못 한다 엄살이 필요하다. 91년생 합격점 성적표 서러움을 씻어내자.
▶ 원숭이띠
44년생 설 자리가 없는 고독감이 밀려온다.56년생 환영받지 못한다. 입을 무겁게 하자.68년생 포기가 없었던 반전에 성공한다.80년생 근심은 사라지고 희망이 다시 온다.92년생 슬픈 이별이 아닌 미련을 남겨두자.
▶ 닭띠
45년생 불청객 방문에 대문을 걸어두자.57년생 남의 집 잔치에 주인공이 될 수 있다.69년생 보무도 당당 대표감투를 쓸 수 있다.81년생 어디서나 인기 대접을 받아낸다.93년생 초라한 현실 자존심에 금이 간다.
▶ 개띠
46년생 혼자가 아닌 의지할 곳을 구해보자.58년생 해보고 싶은 것에 몸이 바빠야 한다.70년생 설레고 떨리는 시험을 맞이한다.82년생 할 수 있다 응원에 보답 할 수 있다.94년생 똑똑하지 않은 성실함이 우선이다.
▶ 돼지띠
47년생 차분한 하루 일상에서 멀어지자.59년생 마음 불편함은 시간에 의지하자.71년생 웃음 끝나지 않는 재미에 빠져보자.83년생 노력이 만든 결실 만세가 불려진다.95년생 부끄러움이 없었던 상을 받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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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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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인 'LG AI연구원'을 설립하며 새로운 승부수를 띄웠다. AI연구원은 최신 AI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자·화학·통신 등 16개 계열사의 AI 역량을 모아 과감히 투자하고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는 등 3년간 AI 전문가 1000명을 키워내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AI연구원 설립은 내년 취임 4년 차를 맞는 구광모 LG 회장이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AI라는 화두를 던진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가전과 배터리를 이을 새로운 혁신 축으로 AI를 낙점한 것은 신산업으로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구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40대 젊은 총수답게 AI연구원도 젊은 조직으로 꾸렸다. 40대인 배경훈 상무를 연구원장으로 선임하고, AI 분야 석학이자 구글의 AI연구 조직 출신인 40대 이홍락 미시간대 교수를 영입했다. 구 회장은 "최고의 인재와 파트너들이 모여 세상의 난제에 마음껏 도전했으면 좋겠다"며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으로 발전해 가도록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도전과 혁신을 강조했다.
AI 싱크탱크를 만들어 AI 헤게모니를 쥐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1970년대생 젊은 수장이 조직을 이끌도록 한 것은 보수적인 색채가 강한 LG그룹으로서는 엄청난 변화다. 젊은 감각과 추진력으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구광모 리더십'의 결실이라 할 만하다.
구 회장은 취임 이후 줄곧 AI 분야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변화를 주문해왔다. AI 관련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에도 적극 나서는 등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내왔다. LG 벤처투자사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지난 9월 이스라엘 AI 기반 차량 원격 진단 업체인 '오로라랩스'에 2300만달러를 공동 투자하는 등 9개의 AI 기업에 투자했다.
구 회장은 순혈주의를 깨고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는 등 빠르고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 왔다. AI연구원 설립이 LG그룹이 기존 주력 산업을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
▶ 네이버 메인에서 '매일경제'를 받아보세요
▶ 궁금한 제조과정 영상으로 보세요. '이렇게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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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회장은 취임 이후 줄곧 AI 분야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변화를 주문해왔다. AI 관련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에도 적극 나서는 등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내왔다. LG 벤처투자사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지난 9월 이스라엘 AI 기반 차량 원격 진단 업체인 '오로라랩스'에 2300만달러를 공동 투자하는 등 9개의 AI 기업에 투자했다.
구 회장은 순혈주의를 깨고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는 등 빠르고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 왔다. AI연구원 설립이 LG그룹이 기존 주력 산업을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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