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여성이기 때문에 이런 건가”에 박선영 “자신의 무능 탓인 줄 모르나”
- 작성자
- 채도빈
- 작성일
- 20-11-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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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처·메르켈 총리가 남성인가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말라” 비판 ‘장관직 수행에 여성이라 어려움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박선영 전 자유선진당 의원이 “자신의 무능 때문인 줄 모르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박 전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우리 외교가 파탄·실종 단계인데 강 장관은 그 원인이 자신의 무능 때문인 줄 모르고 자기가 여자라서 패싱 당하는 거란다”고 썼다. 16일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 대화’ 포럼에서 나온 강 장관의 발언을 겨냥한 글이다.
‘한국은 여성이 역량을 발휘할 환경이 미진하다’는 참석자의 지적에 강 장관은 “여성으로서 첫 외교부 장관이라는 막중한 자리에서 기를 쓰고 다하고 있지만 간혹 ‘여성이기 때문에 이런 건가’ 하는 걸 느낄 때가 있다” “남성 위주의 기득권 문화 속에서 내가 과연 받아들여지고 있나 하는 질문을 스스로 할 때가 없지 않다. 그럴 때마다 그냥 제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밤에 잘 때 ‘오늘 할 일을 다 했나’에 편한 답을 할 수 있으면 편히 자고 다음 날을 대비한다”고 했다.
공무원 피격사건 때 강 장관이 긴급 회의에 초청받지 못했고, 한·일 외교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적극 나서며 ‘외교부 패싱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이에 박 전 의원은 “자기 능력 부족인데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 요즘 온 국민이 왜 테스형만 찾아대는지 이제 알겠다. 너 자신을 알아야지”라고 했다. 또 “(독일 총리) 메르켈은 남성인가?(전 영국 총리) 대처도 남성이었나. 여성 지도자들이 세계 곳곳에서 맹활약하고 있는데 무슨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정권에서 여성 장관들은 오로지 여자라는 이유로 그 자리를 꿰찼다고 봐야 한다. 어떤 일을 시켜도 반항하지 않고, 그건 안 된다고 대들지도 않고 창피한 줄도 모르는 철면피들”이라고 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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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처·메르켈 총리가 남성인가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말라” 비판
강경화(左), 박선영(右)
박 전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우리 외교가 파탄·실종 단계인데 강 장관은 그 원인이 자신의 무능 때문인 줄 모르고 자기가 여자라서 패싱 당하는 거란다”고 썼다. 16일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 대화’ 포럼에서 나온 강 장관의 발언을 겨냥한 글이다.
‘한국은 여성이 역량을 발휘할 환경이 미진하다’는 참석자의 지적에 강 장관은 “여성으로서 첫 외교부 장관이라는 막중한 자리에서 기를 쓰고 다하고 있지만 간혹 ‘여성이기 때문에 이런 건가’ 하는 걸 느낄 때가 있다” “남성 위주의 기득권 문화 속에서 내가 과연 받아들여지고 있나 하는 질문을 스스로 할 때가 없지 않다. 그럴 때마다 그냥 제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밤에 잘 때 ‘오늘 할 일을 다 했나’에 편한 답을 할 수 있으면 편히 자고 다음 날을 대비한다”고 했다.
공무원 피격사건 때 강 장관이 긴급 회의에 초청받지 못했고, 한·일 외교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적극 나서며 ‘외교부 패싱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이에 박 전 의원은 “자기 능력 부족인데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 요즘 온 국민이 왜 테스형만 찾아대는지 이제 알겠다. 너 자신을 알아야지”라고 했다. 또 “(독일 총리) 메르켈은 남성인가?(전 영국 총리) 대처도 남성이었나. 여성 지도자들이 세계 곳곳에서 맹활약하고 있는데 무슨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정권에서 여성 장관들은 오로지 여자라는 이유로 그 자리를 꿰찼다고 봐야 한다. 어떤 일을 시켜도 반항하지 않고, 그건 안 된다고 대들지도 않고 창피한 줄도 모르는 철면피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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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이 소비자 사이에서 '가성비' 스마트폰 구매처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된 갤럭시노트20을 시작으로 갤럭시노트10 등 '노트' 모델의 '특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이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다. 갤럭시노트20은 20만원대까지 낮아진 가격이 제시되어 '가성비' 핸드폰 대열에 올랐고, 갤럭시노트10은 출고 가격이 인하되며 재고 정리가 시작돼 9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시 지원금이 45만원까지 대폭 상향된 갤럭시S20 FE는 추가 지원금 혜택을 적용해 8만원대 요금제 기준 4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고가 요금제 사용 시 무료로 개통 또한 가능하여 소비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 시작되며 스마트폰 또한 몸값을 파격적으로 낮추고 있는 추세다. 다채로운 플래그십 모델의 가격 인하가 시작되어 80% 이상의 할인 폭이 적용되고 있으며, 구형 재고는 정리 행사를 통해 '공짜폰'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A90은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인 5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에도 0원으로 개통이 가능해 '공짜폰'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더불어 구매 고객에게는 요금제에 따라 에어팟2, 갤럭시버즈 등의 사은품을 지급한다. 이 밖에 5G 스마트폰 무료 판매 라인 업으로는 갤럭시S10 5G이 있으며, 4G 모델은 갤럭시노트9, 아이폰SE2, 아이폰XR 등이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Z플립 20만원대 판매 행사를 선보이고 있는 뉴버스폰에서는 아이폰12 프로 맥스, 아이폰12 미니 사전 예약 접수 소비자를 대상으로 에어팟 프로, 고급 케이스 3종, 카메라 보호 필름, 전면 필름, 살균 충전 거치대 등의 다채로운 사은품을 내걸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행된 사전 예약 집계 결과 아이폰12 MINI를 구매한 소비자 중 41%가 화이트를, 아이폰12 PRO MAX를 구매한 소비자 중 37%가 그래파이트 색상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의 예약 판매 당시에도 해당 색상이 선호도가 높으며, 선호도가 높은 색상의 모델은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스마트폰 프로모션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전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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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갤럭시Z플립 20만원대 판매 행사를 선보이고 있는 뉴버스폰에서는 아이폰12 프로 맥스, 아이폰12 미니 사전 예약 접수 소비자를 대상으로 에어팟 프로, 고급 케이스 3종, 카메라 보호 필름, 전면 필름, 살균 충전 거치대 등의 다채로운 사은품을 내걸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행된 사전 예약 집계 결과 아이폰12 MINI를 구매한 소비자 중 41%가 화이트를, 아이폰12 PRO MAX를 구매한 소비자 중 37%가 그래파이트 색상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의 예약 판매 당시에도 해당 색상이 선호도가 높으며, 선호도가 높은 색상의 모델은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스마트폰 프로모션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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