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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폭염 주의…태연·기은세의 '화이트 패션' 어때요?

작성자
가병휘
작성일
20-06-08 03:44
조회
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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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사진=배우 기은세, 가수 태연 인스타그램6월 시작부터 한낮 기온이 30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대구 등 경상 내륙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올여름 무더위가 걱정된다면 화이트 컬러 의상을 준비해보자. 화이트 컬러는 시각적으로 청량해 보이는 효과는 물론 빛과 열 흡수가 적어 여름에 상대적으로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여름에 연출하기 좋은 화이트 티셔츠. 셔츠. 블라우스 룩을 소개한다.



◇흰색 티셔츠, 데님·면바지랑 '꾸안꾸 패션'


/사진=배우 차정원, 그룹 블랙핑크 리사, 배우 기은세 인스타그램흰색 면 티셔츠는 데님진은 물론 면바지와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꾸안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최근 흰색 티셔츠를 몸에 꼭 맞는 것보다는 한두 사이즈 크게 골라 루즈하게 입는 스타일링이 인기다. 몸매를 드러내지 않고 품이 커 편안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낸다.

감각적인 꾸안꾸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레터링 티셔츠에 세련된 가방이나 액세서리를 활용해보자. 배우 차정원은 흰 티와 청바지 차림에 럭셔리 워치와 핸드백을 매치해 멋을 냈다.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는 티셔츠의 밑단을 묶어 크롭탑으로 연출했다. 여기에 하이웨이스트 슬랙스를 착용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흰색 티셔츠는 오버올(멜빵) 스타일의 하의와도 궁합이 좋다. 배우 기은세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사진=배우 차정원, 기은세 인스타그램흰색 티셔츠는 재킷 안에 가볍게 받쳐 입기 좋은 아이템 중 하나다. 재킷의 색에 구애받지 않고 두루 매치가 쉽다.

재킷과 하의를 시원한 리넨, 면, 시어서커 소재로 고르면 더욱 청량한 여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흰색 셔츠, 주얼리로 시크하게


/사진=가수 선미, 배우 기은세 인스타그램"여름에 무슨 긴팔 셔츠?"라고 생각했다면, 일단 한 번 입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흰색이 빛을 반사해 오히려 팔 피부에 열이 오르거나 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덥고 답답할 땐 소매를 걷어 올리면 멋까지 더할 수 있다.

티셔츠와 마찬가지로 셔츠 역시 품이 넉넉한 루즈 핏이 인기다. 소맷단 폭이 좁은 것은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소맷단이 넓은 아이템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사진=가수 태연, 배우 기은세, 그룹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흰색 셔츠가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주얼리를 활용해보자. 펜던트 네크리스 하나만 착용해도 멋스럽다.

여기에 가수 태연처럼 다양한 길이의 체인 목걸이를 레이어링 하거나 귀걸이 또는 팔찌를 비슷한 디자인이나 컬러로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는 셔츠에 진주 목걸이를 착용했다. 진주 특유의 우아한 느낌이 셔츠까지 드레시하게 탈바꿈한 모습이다.



◇흰색 블라우스, 자수·프릴로 사랑스럽게


/사진=가수 태연, 선미, 배우 기은세, 그룹 다비치 강민경 인스타그램흰색 블라우스는 소재나 디테일이 조금만 달라도 분위기가 확 바뀐다. 올여름에는 자수나 프릴 장식이 있는 블라우스로 경쾌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가수 태연은 꽃 자수가 은은하게 놓인 블라우스를 입었다. 오렌지빛 색조 메이크업이 더욱 화사해 보인다.

가수 선미는 퍼프소매와 프릴 밑단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청 반바지를, 배우 기은세는 레이스 프릴 소매가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와이드 팬츠를 착용했다. 단조로운 흰색 블라우스보다 훨씬 로맨틱한 분위기가 난다.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은 흰색 블라우스에 도트 스커트를 매치했다. 블라우스의 프릴 장식과 플리츠스커트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한다.

마아라 기자 arad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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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스타일 지식인] 호흡과 운동 자세 확인 '필수'…필라테스복, 잘 고르는 법은?]

배우 신세경, 모델 장윤주/사진=안다르, 장윤주 인스타그램Q.> 건강을 위해 요즘 핫한 운동 '필라테스'를 시작한 30대입니다. 그런데 필라테스 할 때는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와는 달리 몸에 딱 달라붙는 레깅스와 상의를 입으라고 하더라고요. 몸매 드러나는 게 너무 부담스러운데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으면 안 되는 걸까요?

A.> 필라테스는 모델 장윤주, 배우 이하늬, 그룹 레드벨벳 예리, 블랙핑크 제니 등 수많은 스타들이 즐겨하는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운동이에요.

모델 장윤주, 그룹 레드벨벳 예리, 블랙핑크 제니, /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척추와 골반 정렬을 올바르게 맞춘 후 부드러운 움직임에 집중해 동작을 하는 운동이죠.

몸 전체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고, 몸의 균형을 먼저 잡은 뒤 올바른 자세로 운동을 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체형과 자세 교정, 통증 완화에 도움이 돼요.

몸의 균형에 맞게 올바른 자세로 운동을 해야 하는 만큼 몸매가 드러나는 운동복을 입는 것을 추천하는 거에요. 체형을 분석하고 몸의 섬세한 움직임과 보디라인의 변화 양상을 지켜보기 위해서죠.

몸에 달라붙는 레깅스와 상의를 입으면 동작을 할 때 특정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호흡을 올바르게 하고 있는지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필라테스의 효과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넉넉한 운동복을 입으면 절대 안 된다는 건 아니에요. 필라테스의 특성상 운동에 충분히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 추천하지 않는 거랍니다.

필라테스의 경우 스프링이 달린 기구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운동 중 잘못 스프링에 옷이 걸려 위험할 수 있거든요.

필라테스의 다양한 자세./사진=게티이미지뱅크또한 다리를 올려 척추를 늘리는 동작이나 무릎 꿇고 엎드리는 자세 등 다양한 동작을 할 때 통이 넓은 반바지 사이로 속옷이 보이거나 티셔츠가 말려 올라가 불편할 수 있어요.

필라테스 운동복을 고를 땐 소재와 간결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따져보고 구입하세요.

면 소재의 운동복은 땀이 났을 때 속살이나 속옷이 비칠 수 있어 추천하지 않아요.

땀이 잘 마르는 흡습속건 기능을 갖추고, 다양한 자세에도 불편함이 없는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에 따라 여름엔 더욱 시원한 쿨링 소재를 적용한 레깅스를, 겨울엔 기모가 더해진 레깅스를 입으면 된답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안다르 디바 숏슬리브 탑, 에어쿨링 지니 셋업 브라탑, 쿨링 지니 셋업 브라탑, 심비아, 젝시믹스 글로리아 모스/사진=안다르, 젝시믹스운동복 상의의 디자인은 가급적 깔끔한 것이 좋아요.

브라톱, 탱크톱, 반소매 티셔츠 등 소매의 길이는 크게 관계 없어요. 다만 운동에 지장을 주지 않을 만큼 깔끔한 디자인의 밀착되는 운동복을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젝시믹스 엑스프리즈마 올인원 브라탑, 니아 , 라비아, 안다르 코듀라 노츠 탑/사진=젝시믹스, 안다르필라테스포유 민지예 대표원장은 "길게 늘어지는 리본 스트랩이 달렸거나 입체적인 후면 장식 등이 있을 경우 누워서 하는 동작이 많은 필라테스를 할 때 불편할 수 있다"며 "멋스러운 운동복 스타일을 원한다면 화려한 스트랩이나 커팅 디테일, 전면 장식이 더해진 것을 골라보라"고 조언했어요.

그룹 있지 리아, 배우 신세경/사진제공=안다르레깅스의 기장과 디자인은 비교적 선택의 폭이 넓다는 사실.

민 원장은 "발바닥과 발의 정렬이 중요한 필라테스를 할 땐 아킬레스건과 발목이 잘 드러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레깅스를 고를 땐 이 부분이 드러나는 길이의 레깅스를 고르라"고 말했습니다.

Y존이 부각되지 않는 디자인의 레깅스/사진제공=안다르계절이나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5부, 7부, 8부 등 짧은 길이의 레깅스를 착용해도 좋아요. Y존 부각이 되지 않는 디자인을 택하면 평소 데일리룩으로 입기에도 부담이 없답니다.

또한 요가, 필라테스 전용 레깅스가 아닌 일반 스포츠 레깅스의 경우 소재가 얇아 특정 자세에서 속옷이 비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기존 갖고 있던 레깅스를 입을 땐 착용 전 비침 정도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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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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