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사무소 폭파가 "물리적 행동 첫 단계"라는 북한…추가도발 암시?
- 작성자
- 임은차
- 작성일
- 20-06-20 00:12
- 조회
- 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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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당국자 분별 잃어…남은 건 결산 뿐"
대북전단 관련 코로나19 전파 우려 처음으로 밝혀북한이 지난 16일 오후 2시 50분경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북한이 남북관계 악화의 책임을 남측에 떠넘기며 추가도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천만번 응당한 징벌'이라는 제목의 논평 기사에서 "남조선 당국자들은 우리가 취하는 모든 조치들이 저지른 죗값에 상응하고 응당한 징벌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며 "북남(남북) 관계 악화의 책임을 떠넘기려는 나발들을 걷어치워야 한다"라고 밝혔다.
통신은 "우리의 1차적인 첫 단계 조치에 불과한 물리적 행동에 남조선당국이 분별을 잃었다"며 추가 도발을 암시하기도 했다.
통신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북한의 책임을 묻겠다는 청와대 입장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박했다.
통신은 "전례를 찾을 수 없는 비상식적이고 있어선 안 될 행위라느니,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에 있다느니,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느니 하며 절간의 돌부처도 웃길 추태를 부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 다음날인 지난 17일 "최근 북측의 일련의 언행은 북측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결과는 전적으로 북측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어 통신은 "우리가 확고한 주적 관념을 가지고 북남(남북) 사이의 모든 접촉 공간을 완전 차단해버리지 않으면 안 되게 만든 장본인은 다름 아닌 남조선 당국자들"이라며 "우리의 인내성에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대북전단과 한미워킹그룹에 대한 비난도 이어졌다. 통신은 "(남측이) 지난해 10차례,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3차례씩이나 인간쓰레기들의 삐라 살포행위를 묵인 조장했다"며 "세계적인 전염병 대란으로 우리의 지상과 해상, 공중을 전면 봉쇄한 시기에 온갖 오물들을 전연지대 상공으로 들이밀며 방역사업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대북전단과 관련해 코로나19 전파 우려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그간 '최고존엄'에 대한 모독을 문제 삼으며 대북전단 살포를 강하게 비난해왔다.
통신은 한미워킹그룹과 관련해선 "민족 공동의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한미 실무그룹이라는 굴레를 받아쓰고 북과 남 사이 문제를 사사건건 외세에게 일러바치며 승인이요, 청탁이요 구걸하면서 돌아친 역스러운 행적을 신물이 나도록 지켜보아왔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아울러 통신은 "죽을 쒀놓은 자들이 이제 와서 먹지 않겠다고 앙탈질 하는 것이야말로 저지른 죄를 진솔하게 돌이켜 볼 여력조차 없는 나약하고 무기력한 자들의 행태"라며 "결행할 의지와 능력도 없고 실속도 신의도 없는 상대와 마주할 필요가 없으며 남은 것은 결산뿐"이라고 경고했다.
데일리안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남조선 당국자 분별 잃어…남은 건 결산 뿐"
대북전단 관련 코로나19 전파 우려 처음으로 밝혀북한이 지난 16일 오후 2시 50분경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북한이 남북관계 악화의 책임을 남측에 떠넘기며 추가도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천만번 응당한 징벌'이라는 제목의 논평 기사에서 "남조선 당국자들은 우리가 취하는 모든 조치들이 저지른 죗값에 상응하고 응당한 징벌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며 "북남(남북) 관계 악화의 책임을 떠넘기려는 나발들을 걷어치워야 한다"라고 밝혔다.
통신은 "우리의 1차적인 첫 단계 조치에 불과한 물리적 행동에 남조선당국이 분별을 잃었다"며 추가 도발을 암시하기도 했다.
통신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북한의 책임을 묻겠다는 청와대 입장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박했다.
통신은 "전례를 찾을 수 없는 비상식적이고 있어선 안 될 행위라느니,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에 있다느니,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느니 하며 절간의 돌부처도 웃길 추태를 부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 다음날인 지난 17일 "최근 북측의 일련의 언행은 북측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결과는 전적으로 북측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어 통신은 "우리가 확고한 주적 관념을 가지고 북남(남북) 사이의 모든 접촉 공간을 완전 차단해버리지 않으면 안 되게 만든 장본인은 다름 아닌 남조선 당국자들"이라며 "우리의 인내성에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대북전단과 한미워킹그룹에 대한 비난도 이어졌다. 통신은 "(남측이) 지난해 10차례,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3차례씩이나 인간쓰레기들의 삐라 살포행위를 묵인 조장했다"며 "세계적인 전염병 대란으로 우리의 지상과 해상, 공중을 전면 봉쇄한 시기에 온갖 오물들을 전연지대 상공으로 들이밀며 방역사업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대북전단과 관련해 코로나19 전파 우려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그간 '최고존엄'에 대한 모독을 문제 삼으며 대북전단 살포를 강하게 비난해왔다.
통신은 한미워킹그룹과 관련해선 "민족 공동의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한미 실무그룹이라는 굴레를 받아쓰고 북과 남 사이 문제를 사사건건 외세에게 일러바치며 승인이요, 청탁이요 구걸하면서 돌아친 역스러운 행적을 신물이 나도록 지켜보아왔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아울러 통신은 "죽을 쒀놓은 자들이 이제 와서 먹지 않겠다고 앙탈질 하는 것이야말로 저지른 죄를 진솔하게 돌이켜 볼 여력조차 없는 나약하고 무기력한 자들의 행태"라며 "결행할 의지와 능력도 없고 실속도 신의도 없는 상대와 마주할 필요가 없으며 남은 것은 결산뿐"이라고 경고했다.
데일리안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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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띠
49년생 좋고 나쁜 것에 분명함을 보여주자. 61년생 흥겨운 나들이 추억을 만들어가자. 73년생 비싸진 이름 값 비단 옷을 걸쳐보자. 85년생 변하지 않던 노력 빛을 발해준다. 97년생 웃는 얼굴로 어려움을 감춰내자.
▶ 범띠:
50년생 긴 병에 효자 없다 버릴 것은 버리자. 62년생 거래나 흥정 물러섬이 없어야 한다. 74년생 언제나 행복한 대접을 받아내자. 86년생 때가 아닌 것에 욕심을 감춰내자. 98년생 책에서 볼 수 없다 몸으로 익혀가자.
▶ 토끼띠
51년생 흥미로운 구경 발길을 유혹한다. 63년생 응원에 박수로 기운을 실어주자. 75년생 힘들고 궂은일이 보람을 더해준다. 87년생 인연이 부족하다 후퇴를 서두르자. 99년생 먼 길 소풍에 기대감이 커져간다.
▶ 용띠
52년생 보기 좋은 것에 함정이 숨어있다. 64년생 아름다운 세상 한숨이 사라진다. 76년생 언제나 기다렸던 행운을 잡아낸다. 88년생 많은 시간 노력의 결실을 맞이한다. 00년생 말 못하던 고민 시원함을 볼 수 있다.
▶ 뱀띠
41년생 아낄 수 있는 것에 눈치를 아껴내자. 53년생 대답 없는 짝사랑에 이별을 준비하자. 65년생 줄을 이은 손님 축하를 함께 하자. 77년생 서운함이 아닌 고마움을 가져보자. 89년생 잘했단 칭찬에 씩씩함이 더해진다.
▶ 말띠
42년생 거짓이 숨어있는 유혹이 다가선다. 54년생 뿌듯하고 당당한 자랑이 생겨난다. 66년생 주변 안타까움에 마음을 열어주자. 78년생 위로와 격려에 기운을 다시 하자. 90년생 빈자리 대신하는 책임을 가져보자.
▶ 양띠
43년생 아쉬움 달래주는 재미에 나서보자. 55년생 한가득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67년생 원망과 짜증은 미소 뒤에 감춰내자. 79년생 양보가 어려워도 한 발 물러서자. 91년생 그냥 얻을 수 없다 시간을 투자하자.
▶ 원숭이띠
44년생 잘못된 방법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56년생 위험한 장사가 지갑을 배불린다. 68년생 앞서가지 말자 손해가 배가 된다. 80년생 사서했던 고생이 만세를 불러온다. 92년생 밝은 웃음으로 섭섭함을 덮어두자.
▶ 닭띠
45년생 등잔 밑이 어둡다 옥석을 가려내자. 57년생 천재일우 하늘의 도움을 받아낸다. 69년생 지키지 못할 약속 엄살이 필요하다. 81년생 갈 길이 멀다 모범생이 되어보자. 93년생 미련을 끊어내고 새롭게 시작하자.
▶ 개띠
46년생 기분 좋은 예감 기대를 키워보자. 58년생 오도 가도 못한다 한 편에 서야 한다. 70년생 어두웠던 표정에 무지개가 떠준다. 82년생 흘릴 수 없는 말은 귀에 새겨두자. 94년생 비 온 뒤 땅 굳는다. 경험을 쌓아가자.
▶ 돼지띠
47년생 남과 다르다는 자부심을 가져보자. 59년생 흥겨운 감탄사 안 먹어도 배부르다. 71년생 없어도 있는 척 포장이 필요하다. 83년생 꿈조차 꿀 수 없던 호사를 누려보자. 95년생 거만이 섞인 거드름을 피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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