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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정원장 청문회 고삐…"'대북송금 유죄' 박지원, 임명 의도 뻔해"

작성자
가병휘
작성일
20-07-21 14:19
조회
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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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생존 걸린 국가 안보수호 최전선
다시 친북인사로 채우면 평화가 이뤄지는가
박지원, 대북송금 유죄 받아 복역…이게 전문성인가
북한 비위맞추기 올인 인사 임명 의도 뻔해…청문회서 따질 것"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0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오는 27일로 예정된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앞서 박 후보자를 향해 "적과 내통한다"고 해 여권으로부터 반발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국정원장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 근본적인 문제를 보라"며 재반박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 아니라 달을 보길 바란다. 박 후보자에 대해 한 지적은 국정원장의 역할이 과연 어떤 것인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것"이라며 "국정원은 통일 및 남북대화·교류·협력에 관한 일을 하는 곳이 아닌 국가의 생존이 걸린 글로벌 정보전쟁을 수행하는 국가 안보수호의 최전선"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국정원장이 남북대화에 직접 나섰다가 '하노이 노딜'로 끝난 실패를 겪고서도 반면교사는커녕 그 실패를 답습하는 문재인 정권의 인식이 개탄스럽다"며 "또 다시 국정원장을 친북 인사로 채우면 대북정책 실패가 없던 일이 되고 한반도 평화가 바로 이뤄지는가"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청와대는 국정원장 인사를 발표하며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합의를 끌어내는 데 기여했으며 북한에 대한 전문성이 높다'고 배경을 밝혔는데 '북한에 대한 전문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리송하다"며 "박 후보자는 대북송금특검 결과 6·15 남북정상회담을 대가로 북한에 4억5000만 달러를 송금한 데 관여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복역한 바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국민을 속이고 북한과 뒷거래하고, 북한이 원하는 대로 다 해준 업적이 전문성이라는 말인가"라며 "오로지 정상회담 쇼를 위해 밀실에서 위법을 무릅쓰며 북한 비위맞추기에 올인한 인사를 국정원장에 임명한 의도가 뻔하다. 통합당은 오는 27일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의 문제점을 국민 앞에서 하나하나 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안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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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홀터넥·스퀘어넥·하이웨이스트 비키니 vs 하이레그·깊은 네크라인·모노키니 원피스 수영복 고르는 TIP]

/사진=그룹 러블리즈 지수, 가수 선미 인스타그램여름을 맞아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많다. 코로나19를 피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는 리조트나 콘도보다는 프라이빗한 풀빌라나 호텔 여행이 인기다.

최근 스타들도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기 위해 수영장으로 떠난 모습이다. 특히 비키니, 원피스, 모노키니 등 다양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입고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스타들이 선택한 수영복 패션을 참고해 올여름 멋스러운 휴가를 즐겨보자.


◇비키니, 체형별 고르는 법


/사진=그룹 러블리즈 지수, 가수 루나, 효민 인스타그램비키니는 체형을 보완하는 디자인으로 고르면 원피스 수영복보다 더욱 슬림한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넓은 어깨는 홀터넥 디자인을 선택해보자. 이때 끈이 얇은 것 보다는 넓은 것이 체형 보완에 효과적이다. 주름이나 프릴을 장식한 비키니 톱은 볼륨감을 더한다.

그룹 러블리즈의 지수가 입은 것 같은 다크레드 톤의 비키니는 레트로 분위기를 풍긴다. 빨간색은 피부 톤을 강조하는 효과도 있다.

아랫배가 고민이라면 비키니 바텀의 허리선이 높게 올라온 디자인을 고르자. 군살을 감추는 효과가 있다. 비키니 하의의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스커트나 보드쇼츠를 레이어드하면 된다.

올 시즌에는 체크무늬나 90년대 무드를 풍기는 수영복을 골라보자. 시크한 느낌을 원한다면 스퀘어넥 비키니톱이 도움된다. 가수 루나는 스퀘어넥 톱에 허리선이 높은 하의를 매치해 멋스러운 비키니 룩을 완성했다.


◇모노키니-원피스, 허리를 잘록하게


/사진=가수 김나희, 효민, 미나 인스타그램원피스 수영복은 비키니보다 몸매 라인을 강조해 체형에 맞게 고르는 것이 좋다.

키가 작은 편이라면 레그라인이 높게 파인 디자인을 고르고 허리 부분에 장식이 있는 것을 고르면 쭉 뻗은 느낌을 낼 수 있다.

네크라인이 아래로 깊게 파인 수영복은 원피스의 답답한 느낌을 줄이고 시선을 위로 모으는 효과가 있다. 글래머러스한 체형을 강조하고 싶다면 네크라인이 U넥으로 넓게 파인 디자인을 골라보자.

비키니 톱과 바텀을 이어놓은 것처럼 생긴 모노키니는 노출의 위치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낸다.

특히 허리 양옆이 넓게 트인 디자인은 허리가 잘록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일명 '일자몸매'인 이들이 체형을 보완하고 싶을 때 시도하기 좋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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