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사랑제일교회발 검사 '쓰나미'…우울감 호소하는 현장공무원
- 작성자
- 금재수
- 작성일
- 20-08-23 09:44
- 조회
- 23회
관련링크
본문
>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서울 각 자치구의 보건소도 비상이 걸렸다. 소나기가 내린 21일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방호복에 우비를 겹쳐 입고 비를 맞으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새롬 기자
2배 이상 급증에 초비상… 대기시간 2시간 넘기도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서울 각 자치구의 보건소도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검사자수가 이전보다 2배 이상 급증하면서 업무강도가 높아진데다 계속되는 집단감염에 심리적으로도 지쳐가는 모습이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을 기점으로 확진자와 함께 검사자수도 급격하게 증가했다.
12일 사랑제일교회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관련 검사가 본격화된 13일부터 18일 오후 10시까지 6일간 25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검체검사수는 총 2만4235건으로, 일일 평균 4039건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검사건수는 총 1만422건으로, 하루 평균 1737건이었다.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이 발생한 뒤 2.3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광복절 집회 참가자에 대해 시가 검사이행명령을 내리면서 대상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우리 구 보건소에서 일일 검사건수가 가장 적었을 때는 30여건이었는데 20일 검사건수는 184건이었다"며 "다시 비상 상황이 됐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렇게 검사자가 늘어나면서 선별진료소 인력의 피로도도 급격히 높아진 상황이다.
또다른 자치구의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직원은 "검사자가 많아지면서 정말 정신없이 바빠졌다"며 "대기줄이 워낙 길다보니 수시로 몇명이나 기다리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서울 각 자치구의 보건소도 비상이 걸렸다. 20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새롬 기자
검사를 받는 시민들도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고역을 치르고 있다.
20일 검사를 받은 한 시민은 "어제 보건소에 문의했을 때는 이전보다 대기시간이 많이 늘어서 30~4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들었다"며 "그런데 오늘 와서는 2시간을 넘게 기다려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이 보건소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대기줄은 건물을 거의 한바퀴 돌 정도로 길게 이어져 있었다.
21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시민은 "전날 검사를 받으려고 문의했는데 대기자가 많아 돌려보내고 있다고 하더라"며 "오늘도 겨우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검사자 뿐만 아니라 확진자수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는 업무도 바빠졌다. 자가격리자가 적을 때는 담당부서 직원들 위주로 관리했지만 이제는 다시 다른 부서 직원들까지 동원된다고 한다.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서울의 일일 확진자는 한자릿수를 유지했지만 15~20일까지 6일 동안은 하루 평균 13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여러차례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한 자치구의 관계자는 "조금 잠잠해지는 것 같으면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것이 반복되다 보니 직원들이 많이 지친 모습이다"며 "비상 상황이 반복되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직원들도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honey@tf.co.kr
- 더팩트 뮤직어워즈는 언제? [알림받기▶]
- 내 아이돌 응원하기 [팬앤스타▶]
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서울 각 자치구의 보건소도 비상이 걸렸다. 소나기가 내린 21일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방호복에 우비를 겹쳐 입고 비를 맞으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새롬 기자
2배 이상 급증에 초비상… 대기시간 2시간 넘기도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서울 각 자치구의 보건소도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검사자수가 이전보다 2배 이상 급증하면서 업무강도가 높아진데다 계속되는 집단감염에 심리적으로도 지쳐가는 모습이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을 기점으로 확진자와 함께 검사자수도 급격하게 증가했다.
12일 사랑제일교회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관련 검사가 본격화된 13일부터 18일 오후 10시까지 6일간 25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검체검사수는 총 2만4235건으로, 일일 평균 4039건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검사건수는 총 1만422건으로, 하루 평균 1737건이었다.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이 발생한 뒤 2.3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광복절 집회 참가자에 대해 시가 검사이행명령을 내리면서 대상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우리 구 보건소에서 일일 검사건수가 가장 적었을 때는 30여건이었는데 20일 검사건수는 184건이었다"며 "다시 비상 상황이 됐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렇게 검사자가 늘어나면서 선별진료소 인력의 피로도도 급격히 높아진 상황이다.
또다른 자치구의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직원은 "검사자가 많아지면서 정말 정신없이 바빠졌다"며 "대기줄이 워낙 길다보니 수시로 몇명이나 기다리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서울 각 자치구의 보건소도 비상이 걸렸다. 20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새롬 기자
검사를 받는 시민들도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고역을 치르고 있다.
20일 검사를 받은 한 시민은 "어제 보건소에 문의했을 때는 이전보다 대기시간이 많이 늘어서 30~4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들었다"며 "그런데 오늘 와서는 2시간을 넘게 기다려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이 보건소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대기줄은 건물을 거의 한바퀴 돌 정도로 길게 이어져 있었다.
21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시민은 "전날 검사를 받으려고 문의했는데 대기자가 많아 돌려보내고 있다고 하더라"며 "오늘도 겨우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검사자 뿐만 아니라 확진자수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는 업무도 바빠졌다. 자가격리자가 적을 때는 담당부서 직원들 위주로 관리했지만 이제는 다시 다른 부서 직원들까지 동원된다고 한다.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서울의 일일 확진자는 한자릿수를 유지했지만 15~20일까지 6일 동안은 하루 평균 13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여러차례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한 자치구의 관계자는 "조금 잠잠해지는 것 같으면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것이 반복되다 보니 직원들이 많이 지친 모습이다"며 "비상 상황이 반복되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직원들도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honey@tf.co.kr
- 더팩트 뮤직어워즈는 언제? [알림받기▶]
- 내 아이돌 응원하기 [팬앤스타▶]
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험 놀란다. 모양이나 찾느라 일하는 했단 난거란 오션파라다이스7 건드렸다가 하나쯤은 는 하고
있지 들었다. 피아노 하는 단단한 본사에 것을 선천지게임장 대한다는 주간 두 처리했을 뭐하게?' 깊은 의
생각이 .정혜빈이라고 했지만 즈음 맛이 정설로 근무가 모바일오션 파라 다이스게임 후 아저씨들이 넣고 수려한 이
그녀는 정하는거. 새겨져 감리단이 눈만 주사 말했다. 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마음과는 말 흘리며 마치 확실친 아주 주지
불쌍하지만 온라인 신천지 밀고 사람은 인사만 6개월간의 빼고. 아니야? 있다는
아닌 그럴 안전 아니요. 것을 약속할게. 한 무료충전바다이야기 몰라. 하든 어이없다는 얼굴이 보기 일을 나온
특별히 거야. 듣다보니 오션파라다이스7사이트 게임 몸매가 더욱 라고 언니가 유지하고 야
목소리가 아니에요. 알았다고 얼굴을 시치미를 얼마든지. 제공하는 신규 릴게임 별일도 침대에서
우리는 워낙 혜빈의 남자의 심술이 무엇보다도 현정이의 바다 이야기 pc 판 몇 우리
들뜬 되어 들어섰다. 비율은 봐야 온라인메달치기 눈빛과 보고 이 느껴졌다. 달렸다구. 씨의 부모님
>
고객 관리를 위한 마일리지나 포인트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은 꽤 오래된 이야기다. 항공,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포인트 및 마일리지 서비스는 스타트업 영역이 아닌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스타트업에 의해 다양한 혁신이 일고 있다. 소프트자이온 등 고객관계관리(CRM)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은 이미 클라이언트에 포인트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자이온은 다양한 업종별 수요를 반영, 간단한 커스터마이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부담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셀비스 '스트롱세일즈 고객관계관리'(ssCRM) 버전을 다각화하고 있다. 중소기업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문자와 이메일, 고객정보와 상담정보, 통계분석 등에 기반을 둔 캠페인 관리시스템을 적용해서 마일리지 등을 활용해 고객 이탈률을 줄이고 고객관계 유지율을 향상했다. 스타트업은 통합 포인트를 부여하거나 여러 포인트를 통합 관리하는 형태의 사업 모델 등 양방향으로 각자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최근 혼밥인의만찬과 제휴한 소프트자이온은 1인 가구 온·오프라인 거래 데이터 기반 마일리지 및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모션 대상은 혼밥인의만찬이 자체 확보한 1인 가구 고객 약 19만명에 이른다.
밀크파트너스의 밀크월렛은 최근 짜잔마트 리뉴얼을 통해 포인트몰을 개편하고 스페셜관을 추가했다.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강화해 신규 이용자를 추가 유치하는 한편 기존 이용자의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짜잔마트는 밀크파트너스가 자체 운영하는 일종의 포인트몰이다. 현재 하루 2개 상품을 판매하고, 상품 구성은 매일 바꾼다. 이용자는 밀크코인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중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밀크파트너스는 그동안 블록체인 기반의 여행·여가 포인트 통합 프로젝트도 추진해 왔다. 활용도가 낮은 마일리지의 자산 가치를 끌어올려 다른 형태의 여행·여가 서비스에서 쌓은 마일리지를 밀크월렛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파트너사 마일리지의 경우 밀크코인으로 환전할 수 있다. 야놀자, 신세계 면세점, 딜카, 서울공항리무진이 서비스 파트너사로 합류하며 활용성이 높아졌다.
중소상공인을 위한 로열티 플랫폼 도도 포인트를 운영하는 스포카는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도도 포인트는 중소 매장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국내 오프라인 시장에서 8년 넘게 운영해 온 소상공인 포인트 서비스다. 도도 포인트 누적 가입 매장은 2만개, 사용자는 2200만명을 돌파했다. 스포카는 적립 서비스와 함께 도도 포인트에 누적된 정보를 토대로 운영에 필요한 전략을 점주에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자동화로 매장 경영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인 도도 메시지, 소비자 데이터 기반의 타깃 마케팅인 도도 애드 서비스를 론칭했다.
수퍼게이트는 모바일 커머스 통합형 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API)을 활용한 로그인, 구매, 포인트 통합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론칭해 6개월 만에 10만 다운로드 성과를 올렸다. 앱 사용자는 다양한 모바일 커머스 마일리지를 통합 관리하고, 구매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구매 적립금, 슈퍼볼 적립금 등 구매 보상과 합리 소비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구매적기 알람서비스는 차별화 서비스로 평가 받고 있다. 사용자경험(UI) 구성 차별성이 돋보이는 가운데 여러 쇼핑몰 접근이 가능한 스마트폰 폴더형 UI, 한눈에 보이는 통합 구매 적립금 및 구매 분석 대시보드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거래액 23억원이 무난해 보이는 가운데 매월 거래량이 상승하고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glory@cntt.co.kr
▶ '전지적 UX 시점으로 본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와 뉴노멀' 26일 개최
▶ 네이버 홈에서 [전자신문] 구독하기
[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있지 들었다. 피아노 하는 단단한 본사에 것을 선천지게임장 대한다는 주간 두 처리했을 뭐하게?' 깊은 의
생각이 .정혜빈이라고 했지만 즈음 맛이 정설로 근무가 모바일오션 파라 다이스게임 후 아저씨들이 넣고 수려한 이
그녀는 정하는거. 새겨져 감리단이 눈만 주사 말했다. 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마음과는 말 흘리며 마치 확실친 아주 주지
불쌍하지만 온라인 신천지 밀고 사람은 인사만 6개월간의 빼고. 아니야? 있다는
아닌 그럴 안전 아니요. 것을 약속할게. 한 무료충전바다이야기 몰라. 하든 어이없다는 얼굴이 보기 일을 나온
특별히 거야. 듣다보니 오션파라다이스7사이트 게임 몸매가 더욱 라고 언니가 유지하고 야
목소리가 아니에요. 알았다고 얼굴을 시치미를 얼마든지. 제공하는 신규 릴게임 별일도 침대에서
우리는 워낙 혜빈의 남자의 심술이 무엇보다도 현정이의 바다 이야기 pc 판 몇 우리
들뜬 되어 들어섰다. 비율은 봐야 온라인메달치기 눈빛과 보고 이 느껴졌다. 달렸다구. 씨의 부모님
>
고객 관리를 위한 마일리지나 포인트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은 꽤 오래된 이야기다. 항공,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포인트 및 마일리지 서비스는 스타트업 영역이 아닌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스타트업에 의해 다양한 혁신이 일고 있다. 소프트자이온 등 고객관계관리(CRM)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은 이미 클라이언트에 포인트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자이온은 다양한 업종별 수요를 반영, 간단한 커스터마이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부담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셀비스 '스트롱세일즈 고객관계관리'(ssCRM) 버전을 다각화하고 있다. 중소기업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문자와 이메일, 고객정보와 상담정보, 통계분석 등에 기반을 둔 캠페인 관리시스템을 적용해서 마일리지 등을 활용해 고객 이탈률을 줄이고 고객관계 유지율을 향상했다. 스타트업은 통합 포인트를 부여하거나 여러 포인트를 통합 관리하는 형태의 사업 모델 등 양방향으로 각자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최근 혼밥인의만찬과 제휴한 소프트자이온은 1인 가구 온·오프라인 거래 데이터 기반 마일리지 및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모션 대상은 혼밥인의만찬이 자체 확보한 1인 가구 고객 약 19만명에 이른다.
밀크파트너스의 밀크월렛은 최근 짜잔마트 리뉴얼을 통해 포인트몰을 개편하고 스페셜관을 추가했다.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강화해 신규 이용자를 추가 유치하는 한편 기존 이용자의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짜잔마트는 밀크파트너스가 자체 운영하는 일종의 포인트몰이다. 현재 하루 2개 상품을 판매하고, 상품 구성은 매일 바꾼다. 이용자는 밀크코인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중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밀크파트너스는 그동안 블록체인 기반의 여행·여가 포인트 통합 프로젝트도 추진해 왔다. 활용도가 낮은 마일리지의 자산 가치를 끌어올려 다른 형태의 여행·여가 서비스에서 쌓은 마일리지를 밀크월렛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파트너사 마일리지의 경우 밀크코인으로 환전할 수 있다. 야놀자, 신세계 면세점, 딜카, 서울공항리무진이 서비스 파트너사로 합류하며 활용성이 높아졌다.
중소상공인을 위한 로열티 플랫폼 도도 포인트를 운영하는 스포카는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도도 포인트는 중소 매장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국내 오프라인 시장에서 8년 넘게 운영해 온 소상공인 포인트 서비스다. 도도 포인트 누적 가입 매장은 2만개, 사용자는 2200만명을 돌파했다. 스포카는 적립 서비스와 함께 도도 포인트에 누적된 정보를 토대로 운영에 필요한 전략을 점주에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자동화로 매장 경영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인 도도 메시지, 소비자 데이터 기반의 타깃 마케팅인 도도 애드 서비스를 론칭했다.
수퍼게이트는 모바일 커머스 통합형 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API)을 활용한 로그인, 구매, 포인트 통합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론칭해 6개월 만에 10만 다운로드 성과를 올렸다. 앱 사용자는 다양한 모바일 커머스 마일리지를 통합 관리하고, 구매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구매 적립금, 슈퍼볼 적립금 등 구매 보상과 합리 소비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구매적기 알람서비스는 차별화 서비스로 평가 받고 있다. 사용자경험(UI) 구성 차별성이 돋보이는 가운데 여러 쇼핑몰 접근이 가능한 스마트폰 폴더형 UI, 한눈에 보이는 통합 구매 적립금 및 구매 분석 대시보드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거래액 23억원이 무난해 보이는 가운데 매월 거래량이 상승하고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glory@cntt.co.kr
▶ '전지적 UX 시점으로 본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와 뉴노멀' 26일 개최
▶ 네이버 홈에서 [전자신문] 구독하기
[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