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쓰고 노래 불러요'
- 작성자
- 주예용
- 작성일
- 20-10-12 18:51
- 조회
-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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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된 12일 서울의 한 코인노래방에서 손님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 동안 2단계 조치로 금지됐던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는 자제 수준으로 풀렸고, 비수도권의 경우 해제됐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이를 개최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권고한다. 집합이 금지됐던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을 포함한 노래연습장, 뷔페 등 고위험시설 10종도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2단계 조치였던 그 외 시설에 대한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가 10종에 적용된다. 해당 10종은 Δ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Δ콜라텍 Δ단란주점 Δ감성주점 Δ헌팅포차 Δ노래연습장 Δ실내 스탠딩 공연장 Δ격렬한 GX류 실내집단운동 Δ뷔페 Δ대형학원(300인 이상) 등이다. 2020.10.12/뉴스1
sei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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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된 12일 서울의 한 코인노래방에서 손님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 동안 2단계 조치로 금지됐던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는 자제 수준으로 풀렸고, 비수도권의 경우 해제됐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이를 개최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권고한다. 집합이 금지됐던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을 포함한 노래연습장, 뷔페 등 고위험시설 10종도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2단계 조치였던 그 외 시설에 대한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가 10종에 적용된다. 해당 10종은 Δ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Δ콜라텍 Δ단란주점 Δ감성주점 Δ헌팅포차 Δ노래연습장 Δ실내 스탠딩 공연장 Δ격렬한 GX류 실내집단운동 Δ뷔페 Δ대형학원(300인 이상) 등이다. 2020.10.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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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접경 모든 농장 정밀검사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올해 들어 처음 발생했던 강원도 화천군에서 사흘만에 양성 축산농가가 추가로 확인됐다. 처음 ASF가 나온 양돈농장에서 2.1㎞ 떨어진 곳이다. 지난해 9월 16일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돼지열병의 재발은 1년여 만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9일 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의 양돈농가 인근 10㎞ 내 농장 두 곳의 사육돼지 1525마리를 ASF 예방을 위해 살처분하는 과정에서 두 번째 발생 사실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추가 양성 농가는 첫 농가에서 2.1㎞ 떨어진 상서면 봉오리에 위치해 있다.
방역당국이 지난 10일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30마리의 시료를 채취, 정밀 검사한 결과 2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예방적 살처분 대상인 나머지 한 곳 농가에선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화천 농가에서 첫 돼지열병이 발생하자 해당 농가와 인접한 화천·철원·양구·인제·춘천·홍천·양양·고성 등 8개 시·군 114개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했다.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사육 돼지는 감염시 폐사율이 100%에 이른다. 중수본은 이날 경기·강원 양돈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내린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12일 오전 5시까지로 연장했다. 북한과 접경지역에 있는 모든 양돈농장(395곳)을 정밀검사하고 매일 전화로 돼지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세종=김남준 기자, 화천=박진호·최종권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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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접경 모든 농장 정밀검사
지난 9일 방역 관계자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강원도 화천의 한 양돈 농가 인근에서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9일 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의 양돈농가 인근 10㎞ 내 농장 두 곳의 사육돼지 1525마리를 ASF 예방을 위해 살처분하는 과정에서 두 번째 발생 사실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추가 양성 농가는 첫 농가에서 2.1㎞ 떨어진 상서면 봉오리에 위치해 있다.
방역당국이 지난 10일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30마리의 시료를 채취, 정밀 검사한 결과 2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예방적 살처분 대상인 나머지 한 곳 농가에선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화천 농가에서 첫 돼지열병이 발생하자 해당 농가와 인접한 화천·철원·양구·인제·춘천·홍천·양양·고성 등 8개 시·군 114개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했다.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사육 돼지는 감염시 폐사율이 100%에 이른다. 중수본은 이날 경기·강원 양돈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내린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12일 오전 5시까지로 연장했다. 북한과 접경지역에 있는 모든 양돈농장(395곳)을 정밀검사하고 매일 전화로 돼지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세종=김남준 기자, 화천=박진호·최종권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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