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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게임족' 위한 고성능 게이밍 기어 인기

작성자
주예용
작성일
20-10-18 20:31
조회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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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로지텍 G733 게이밍 헤드셋 무선 4가지 색상 (제공=로지텍코리아)[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최근 출시된 게이밍 기어가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다.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게이머들을 사로잡은 게이밍 헤드셋이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고성능 그래픽카드는 품절 대란을 넘어 유통 구조에 지각변동을 불러왔다. 특히 '홈게임족'들은 지갑을 열며 완판 대란을 주도하고 있다.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초도물량 완판된 '로지텍 G 733 무선 헤드셋'

지난달 출시한 로지텍 게이밍 기어의 '컬러 컬렉션’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관심이 뜨겁다. 17일 로지텍코리아에 따르면, 컬러 컬렉션 라인업 중 하나인 로지텍 G733 무선 헤드셋은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로지텍 G733 무선 헤드셋은 화이트, 블루, 라일락,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해 다양한 스타일의 게이밍존에서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278g의 가벼운 무게와 화려한 디자인의 리버시블 서스펜션 머리띠가 특징이다. 머리와 귀 모양에 맞는 부드러운 이중층 메모리폼 이어 패드가 장착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라이트스피드(LIGHTSPEED) 무선 연결을 지원해 20M 반경까지 사용할 수 있다. 풍부한 사운드로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프로-G 드라이버, 로지텍 G 허브를 통한 커스터마이징 등 무선 게이밍 헤드셋으로서 기본기도 놓치지 않았다.

◇그래픽카드 품절 대란 '앤비디아 RTX 30 시리즈'

게이밍 PC를 장만하고자 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는 당연 엔비디아의 새로운 그래픽카드 시리즈다. 압도적인 성능에도 전력효율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더니 없어서 못 팔 지경에 이르렀다. RTX 3090·3080·3070 등 3개 모델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2세대 RTX 아키텍처인 '암페어(Ampere)' 기반으로 만들어져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빠르게 FP32를 처리하며 전력 효율도 1.9배나 개선됐다.

가격은 전작 RTX2080보다 2배 빠른 RTX3080이 699달러, RTX2070보다 60% 빠른 RTX3070은 499달러로 사실상 이전 시리즈와 동일한 수준이다. PC 그래픽카드 중 최고 사양을 갖춘 타이탄 RTX은 3000달러 선인데 50% 빠른 RTX3090의 가격은 1499달러로 절반에 불과하다.

◇콘솔 시장 격변 예고한 엑스박스 시리즈 X

콘솔 게이밍 시장도 신제품 출시 이슈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1월 10일 차세대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X'와 '엑스박스 시리즈 S'를 전 세계에 출시한다. 콘솔 시장 패권을 놓고 경쟁 중인 마이크로소프트는 발매 일정과 시기를 소니보다 먼저 내놓으면서 차세대 콘솔 기기를 통해 시장 선점에 도전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월 이용료로 형태로 구매 가능한 '엑스박스 올 액세스' 프로그램도 확대 개시하며 콘솔 이용에 있어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구독형 게임 서비스로, PC 및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장치를 위한 고품질 게임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올 연말 한국을 포함한 12개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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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11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내리면서 등교 수업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해 학사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일주일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학교 밀집도는 원칙적으로 기존의 1/3 → 2/3로 완화됩니다. 다만 학교와 지역별로 확진자 등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도권과 학생 수가 많은 과대학교와 과밀학급의 경우는 ‘밀집도 2/3 이내’를 지켜야 합니다.

아울러 교육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고위험 시설의 영업이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하교 후 생활지도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내일부터 등교 인원을 2/3까지 늘리는 것은 원격수업이 길어지면서 학생들의 기본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아이들의 돌봄에도 큰 부담이 된다는 교육계 안팎의 요구를 반영한 것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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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kim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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