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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12월 20일 별자리 운세

작성자
궁이동
작성일
20-12-20 04:26
조회
20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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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카뤼스마~ 당신의 직설적인 표현이 빛을 발하는 날이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 필요한 일에 머리가 팽팽 돌아간다. 수학 과학처럼 이성적인 계산이 필요한 공부, 토론이나 발표수업에도 능력발휘 할 수 있다. 거침없는 의사표현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은 좋지만 버릇없어 보이지는 않도록 조절하자. 불의를 위해 희생할 일이 생긴다면 용기를 내서 덤벼보자.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 같다.

행운의 아이템 : 나무의자

[물고기자리 2.19 ~ 3.20]

전후좌우 정확한 사리판단이 필요한 날이다. 시비를 가려야 할 자리가 있다면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판단하여 따질 것은 따질 것. 제 3자에게 조언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결정은 최대한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괜스레 정에 치우쳤다가는 본전도 못 찾을 결과가 예상된다. 남친, 여친과의 사소한 말다툼이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는 날이니 신경질적인 태도는 노우~

행운의 아이템 : 노트북

[양자리 3.21 ~ 4.19]

늘 옆에 있는 사람, 가까운 사람, 편한 사람일수록 예의를 갖춰야 하는 날이다. 생각 없이 한 한마디로 상처를 주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주변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나를 낮춰야 함을 잊지 말 것. 테스트, 면접의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너무 낙심하지는 말자. 잊을껀 빨리 잊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새로운 이성을 만나는 자리가 생길 수 있다. 상대를 배려하는 태도가 부족하면 맘상할 일들만 생길 것 같으니 배려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 상대라면 만남을 얼른 접자. 그게 현명하다.

행운의 아이템 : 샌드위치

[황소자리 4.20 ~ 5.20]

마음속에 간절히 원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오늘 추진해봄직하다. 대박횡재의 운은 아니지만꾸준히 조르고 매달린 것에 대한 보상이 있을 날이다. 처음의 마음을 잃지 말아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겠다. 성적인 호기심이 왕성한 날이다. 적당한 호기심은 자극제가 되지만 지나치면 망신살 뻗친다.자연스럽고 조심스럽게~

행운의 아이템 : 감자튀김

[쌍둥이자리 5.21 ~ 6.21]

어렸을 때부터 의사, 변호사, 교사! '사'자 들어가는 직업은 다 하겠다던 당신!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은 뭐? 스피드? 오늘은 다른 사람의 시선과 부모님의 바람도 신경 쓰지 말고 당신이 하고 싶은 걸 하도록 하자. 당신의 헤어스타일도 이제 그만 벗어버릴 때가 됐다.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웨이브, 염색 등 과감히 변신을 시도해보자.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헤어스타일로 왈가왈부하지는 말자. 피똥 쌀라..

행운의 아이템 : 구제청바지

[게자리 6.22 ~ 7.22]

오늘은 한판에 망할 수 있는 날이다.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은 일찌감치 버리도록 하자. 당신의 그런 극단적인 생각이 모든 일을 망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멀리 있는 사람 생각하지 말고 지금 바로 당신 곁에 있는 사람에게 잘하려고 노력해라. 부모님께 안마라도 해드리고 동생한테 용돈이라도 주면 집안 분위기가 확~ 하고 바뀔 것이다. 함께 기분 좋아진 당신~! 휴대폰 스팸문자에 금세 얼굴 찌푸리고.. 문자야 그거 지우면 그만인데 긍정적으로 생활하자.

행운의 아이템 : 장갑

[사자자리 7.23 ~ 8.22]

전화 받는 목소리가 부드러워~ 당신을 향한 애정 어린 눈빛이 따뜻하기만 한데.. 오늘따라 이상하게 당신에게 유난히 친절한 당신의 연인. 좋다고 너무 오버하지 말자. 원래 사람심리가 잘못한 게 있을 때 더 잘해주는 법이라. 혹시 당신이 지금 당신의 연인에게 잘해주고 있다면.. 마음속에 찔리는 일이 있는 건 아닌지 가슴에 손을 대고 생각해보자. 없다면 당신은 정말 바람직한 연인이다. 그런 연인이 되기 위해 오늘도 봉사~!

행운의 아이템 : 우당탕탕액션영화

[처녀자리 8.23 ~ 9.22]

드디어 때가 찼다. 그동안 노력하고 골머리 썩어왔던 것들이 결실을 맺는 날이다. 애쓰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게 될 것이나, 건성건성 흐지부지 했던 당신이라면 결과가 시원치않다고 자신 외에 누구를 원망하리요?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오늘을 의미있게 한다. 이성에게 섣불리 덤벼들지 않도록 하자. 시간을 두고 판단하는 것이 더 좋겠으며 오늘 당신에게 충고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거슬리더라도 귀담아 듣도록 하자.

행운의 아이템 : 컨버스화

[천칭자리 9.23 ~ 10.23]

그동안 엄청나게 고민하고 있던 문제는 도움을 받고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겠으나 전혀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이 생길 수 있는 날이다. 그러나 어려운 일, 고민이 생기면 당신을 도와줄 수있는 사람, 상황들이 의외로 많으니 너무 당황해 하지 말 것. 주변의 도움을 지혜롭게 활용하면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겠으니 차가운 음식은 되도록 삼가고, 과식하지 않도록 하자.

행운의 아이템 : 인터넷

[전갈자리 10.24 ~ 11.22]

아차! 하는 순간의 판단이 오늘 당신의 운세를 좌우한다. 순간의 판단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야기시키니 오늘의 관건은 당신의 직감! 잘 될 수도, 혹은 아니 될 수도 있는 오늘 하루는 당신의 손에 의해 결정된다. 동성과의 관계에 잡음이 생길 수 있는 하루. 경쟁심에 불타 이기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 베풀고 양보하는 미덕이 오늘 당신을 보다 돋보이게 할 것이다. 여유로운 척, 침착한 척 해보자.

행운의 아이템 : 하늘색후드티

[사수자리 11.23 ~ 12.21]

백수! 백조! 비상경보~!!! 매일 아침까지 늘어지게 자는 당신! 밥 먹고 TV보고 또 자고.. 믿었던 당신의 몸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는 일도 없는데 어째서 온몸이 다 쑤시는 건지. 그야말로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 식구들의 눈총이 따뜻하지 않고 따갑기만 하다. 그러니 오늘부터라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자. 떠나갔던 당신의 친구들도 달라진 당신 모습에 돌아올지도 모르니. 아! 제일 먼저 가족들의 당신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겠다. 용돈까지도?

행운의 아이템 : 즉석떡볶이

[염소자리 12.22 ~ 1.19]

지난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날! 벌어진 문제들을 피하고 싶더라도 자신의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절대 떠넘기지 말 것! 지금 회피하면 다음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지도 못하고 정작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도 다 떠나보낼 수 있다. 머릿속이 복잡하니 눈앞에 걸리적거리는 사람들에게 괜한 짜증을 낼 수도 있다. 엄한데 화풀이 하지 말자. 주변 사람들과 작은 다툼이 있을 수 있겠으니 오랜 만남에 편안해진 사이라 해도 매너를 지키도록 하자.

행운의 아이템 : 메모지

제공=드림웍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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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박위의 휠터뷰 [SBS]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하반신 마비의 상태에서도 독립적인 삶을 꿈꿨던 박위 씨는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이 생길 때마다 영상으로 기록했고,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에 공유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재활 환자들은 물론이고, 우울증을 겪는 사람, 생의 의지를 잃었던 사람까지 그를 보고 용기를 내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전해오는 감사 인사에 박위 씨의 마음도 움직였다. 그들의 삶을 직접 만나서 들어보기로 결심한 것이다.

“저와 만나고 싶으신 분을 찾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모집한 만남 신청에 약 600여 통의 메일이 쏟아졌다. 수많은 사연 속에서 박위 씨는 누구를 만나고 그들의 삶을 통해 박위 자신의 내면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전신마비'라는 절망의 순간을 새로운 인생의 시작점으로 바꾼 박위 씨의 '이심전심 휠터뷰' 이야기다.

◆ 불행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잘생긴 외모, 타고난 운동신경, 호탕한 성격까지 겸비하며 친구들 사이에서 '이촌동 공유'라 불리는 청년이 있었다. 그의 이름, 박위다. 무엇 하나 모자랄 것 없던 청년은 6년 전 취업난으로 모두가 허덕일 때 인턴으로 근무했던 회사에서 정직원 제안을 받았고 탄탄대로의 인생을 예약해두었다. 첫 출근을 앞두고 친구들과 축하 파티를 즐긴 그가 다음 날 눈을 떴을 때, 그는 중환자실에 누워있었다.

“이 사람은 평생 누워서 지낼 겁니다.” 낙상사고로 목뼈가 부러진 그에게 의사는 전신마비 판정을 내렸다. 불행은 누구도 봐주지 않았다. 그의 나이 28세였다.

시련은 극복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그 후 6년이 지난 지금, 박위 씨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의사의 판정이 무색할 만큼 그는 혼자서 밥도 먹고, 한강에서 산책도 하고, 운전까지 한다. 기적 같은 지금의 일상이 가능했던 건 피나는 재활과 언젠간 일어난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죽는 날까지 못 걷는다고 할지라도 나는 걷는다는 희망을 품고 산다.”

아직 마비가 풀리지 않은 두 다리, 6년째 휠체어를 타고 있지만, 그에겐 문제 될 것이 없다.

◆ 지우고 싶은 말 한마디

한편 그를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은 편치 않다. 매사에 긍정적인 아들이 대견하지만, 혼자서 아등바등 애를 쓰는 모습을 보면 마음 한구석이 저려온다. 사실 아버지는 아들에게 털어놓지 못한 비밀이 있다. “장가가지 말고 나랑 오래오래 살자” 사고가 있던 날, 외출하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무심코 했던 말은 지독한 현실이 되어버렸다. 6년 전 그날의 마지막 말 한마디를 아버지는 오늘도 사무치게 후회한다.

한 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혹독한 2020년이었다. 코로나19로 누군가는 가족을 잃었고, 또 누군가는 청춘을 바쳐 일했던 직장에서 물러났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말 못 할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SBS스페셜'은 모두에게 힘들었던 2020년, 그 끝자락에서 한 청년의 이야기를 전한다. 20일 밤 11시 5분 방송.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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