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2020년 12월 20일 별자리 운세
- 작성자
- 임은차
- 작성일
- 20-12-20 23:54
- 조회
- 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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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카뤼스마~ 당신의 직설적인 표현이 빛을 발하는 날이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 필요한 일에 머리가 팽팽 돌아간다. 수학 과학처럼 이성적인 계산이 필요한 공부, 토론이나 발표수업에도 능력발휘 할 수 있다. 거침없는 의사표현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은 좋지만 버릇없어 보이지는 않도록 조절하자. 불의를 위해 희생할 일이 생긴다면 용기를 내서 덤벼보자.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 같다.
행운의 아이템 : 나무의자
[물고기자리 2.19 ~ 3.20]
전후좌우 정확한 사리판단이 필요한 날이다. 시비를 가려야 할 자리가 있다면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판단하여 따질 것은 따질 것. 제 3자에게 조언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결정은 최대한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괜스레 정에 치우쳤다가는 본전도 못 찾을 결과가 예상된다. 남친, 여친과의 사소한 말다툼이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는 날이니 신경질적인 태도는 노우~
행운의 아이템 : 노트북
[양자리 3.21 ~ 4.19]
늘 옆에 있는 사람, 가까운 사람, 편한 사람일수록 예의를 갖춰야 하는 날이다. 생각 없이 한 한마디로 상처를 주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주변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나를 낮춰야 함을 잊지 말 것. 테스트, 면접의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너무 낙심하지는 말자. 잊을껀 빨리 잊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새로운 이성을 만나는 자리가 생길 수 있다. 상대를 배려하는 태도가 부족하면 맘상할 일들만 생길 것 같으니 배려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 상대라면 만남을 얼른 접자. 그게 현명하다.
행운의 아이템 : 샌드위치
[황소자리 4.20 ~ 5.20]
마음속에 간절히 원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오늘 추진해봄직하다. 대박횡재의 운은 아니지만꾸준히 조르고 매달린 것에 대한 보상이 있을 날이다. 처음의 마음을 잃지 말아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겠다. 성적인 호기심이 왕성한 날이다. 적당한 호기심은 자극제가 되지만 지나치면 망신살 뻗친다.자연스럽고 조심스럽게~
행운의 아이템 : 감자튀김
[쌍둥이자리 5.21 ~ 6.21]
어렸을 때부터 의사, 변호사, 교사! '사'자 들어가는 직업은 다 하겠다던 당신!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은 뭐? 스피드? 오늘은 다른 사람의 시선과 부모님의 바람도 신경 쓰지 말고 당신이 하고 싶은 걸 하도록 하자. 당신의 헤어스타일도 이제 그만 벗어버릴 때가 됐다.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웨이브, 염색 등 과감히 변신을 시도해보자.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헤어스타일로 왈가왈부하지는 말자. 피똥 쌀라..
행운의 아이템 : 구제청바지
[게자리 6.22 ~ 7.22]
오늘은 한판에 망할 수 있는 날이다.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은 일찌감치 버리도록 하자. 당신의 그런 극단적인 생각이 모든 일을 망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멀리 있는 사람 생각하지 말고 지금 바로 당신 곁에 있는 사람에게 잘하려고 노력해라. 부모님께 안마라도 해드리고 동생한테 용돈이라도 주면 집안 분위기가 확~ 하고 바뀔 것이다. 함께 기분 좋아진 당신~! 휴대폰 스팸문자에 금세 얼굴 찌푸리고.. 문자야 그거 지우면 그만인데 긍정적으로 생활하자.
행운의 아이템 : 장갑
[사자자리 7.23 ~ 8.22]
전화 받는 목소리가 부드러워~ 당신을 향한 애정 어린 눈빛이 따뜻하기만 한데.. 오늘따라 이상하게 당신에게 유난히 친절한 당신의 연인. 좋다고 너무 오버하지 말자. 원래 사람심리가 잘못한 게 있을 때 더 잘해주는 법이라. 혹시 당신이 지금 당신의 연인에게 잘해주고 있다면.. 마음속에 찔리는 일이 있는 건 아닌지 가슴에 손을 대고 생각해보자. 없다면 당신은 정말 바람직한 연인이다. 그런 연인이 되기 위해 오늘도 봉사~!
행운의 아이템 : 우당탕탕액션영화
[처녀자리 8.23 ~ 9.22]
드디어 때가 찼다. 그동안 노력하고 골머리 썩어왔던 것들이 결실을 맺는 날이다. 애쓰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게 될 것이나, 건성건성 흐지부지 했던 당신이라면 결과가 시원치않다고 자신 외에 누구를 원망하리요?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오늘을 의미있게 한다. 이성에게 섣불리 덤벼들지 않도록 하자. 시간을 두고 판단하는 것이 더 좋겠으며 오늘 당신에게 충고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거슬리더라도 귀담아 듣도록 하자.
행운의 아이템 : 컨버스화
[천칭자리 9.23 ~ 10.23]
그동안 엄청나게 고민하고 있던 문제는 도움을 받고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겠으나 전혀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이 생길 수 있는 날이다. 그러나 어려운 일, 고민이 생기면 당신을 도와줄 수있는 사람, 상황들이 의외로 많으니 너무 당황해 하지 말 것. 주변의 도움을 지혜롭게 활용하면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겠으니 차가운 음식은 되도록 삼가고, 과식하지 않도록 하자.
행운의 아이템 : 인터넷
[전갈자리 10.24 ~ 11.22]
아차! 하는 순간의 판단이 오늘 당신의 운세를 좌우한다. 순간의 판단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야기시키니 오늘의 관건은 당신의 직감! 잘 될 수도, 혹은 아니 될 수도 있는 오늘 하루는 당신의 손에 의해 결정된다. 동성과의 관계에 잡음이 생길 수 있는 하루. 경쟁심에 불타 이기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 베풀고 양보하는 미덕이 오늘 당신을 보다 돋보이게 할 것이다. 여유로운 척, 침착한 척 해보자.
행운의 아이템 : 하늘색후드티
[사수자리 11.23 ~ 12.21]
백수! 백조! 비상경보~!!! 매일 아침까지 늘어지게 자는 당신! 밥 먹고 TV보고 또 자고.. 믿었던 당신의 몸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는 일도 없는데 어째서 온몸이 다 쑤시는 건지. 그야말로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 식구들의 눈총이 따뜻하지 않고 따갑기만 하다. 그러니 오늘부터라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자. 떠나갔던 당신의 친구들도 달라진 당신 모습에 돌아올지도 모르니. 아! 제일 먼저 가족들의 당신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겠다. 용돈까지도?
행운의 아이템 : 즉석떡볶이
[염소자리 12.22 ~ 1.19]
지난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날! 벌어진 문제들을 피하고 싶더라도 자신의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절대 떠넘기지 말 것! 지금 회피하면 다음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지도 못하고 정작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도 다 떠나보낼 수 있다. 머릿속이 복잡하니 눈앞에 걸리적거리는 사람들에게 괜한 짜증을 낼 수도 있다. 엄한데 화풀이 하지 말자. 주변 사람들과 작은 다툼이 있을 수 있겠으니 오랜 만남에 편안해진 사이라 해도 매너를 지키도록 하자.
행운의 아이템 : 메모지
제공=드림웍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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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카뤼스마~ 당신의 직설적인 표현이 빛을 발하는 날이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 필요한 일에 머리가 팽팽 돌아간다. 수학 과학처럼 이성적인 계산이 필요한 공부, 토론이나 발표수업에도 능력발휘 할 수 있다. 거침없는 의사표현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은 좋지만 버릇없어 보이지는 않도록 조절하자. 불의를 위해 희생할 일이 생긴다면 용기를 내서 덤벼보자.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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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옆에 있는 사람, 가까운 사람, 편한 사람일수록 예의를 갖춰야 하는 날이다. 생각 없이 한 한마디로 상처를 주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주변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나를 낮춰야 함을 잊지 말 것. 테스트, 면접의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너무 낙심하지는 말자. 잊을껀 빨리 잊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새로운 이성을 만나는 자리가 생길 수 있다. 상대를 배려하는 태도가 부족하면 맘상할 일들만 생길 것 같으니 배려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 상대라면 만남을 얼른 접자. 그게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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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1시 최소 1058명…서울동부구치소 185명 무더기 확진
대형마트 등 상점 생필품 구매 허용…완화한 셧다운 결정할 가능성©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오후 11시 현재 최소 1058명에 달했다. 밤 12시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포함하면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12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Δ서울 486명 Δ경기 247명 Δ인천 69명 Δ강원 53명 Δ경남 47명 Δ경북 26명 Δ 전북 25명 Δ대구 21명 Δ부산 18명 Δ충남 18명 Δ제주 14명 Δ충북 12명 Δ광주 8명 Δ울산 6명 Δ전남 4명 Δ대전 3명 Δ세종 1명 등 총 1058명이다.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경기· 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가 전체의 76%인 802명에 달했고, 비수도권 확진자는 256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 17일 역다 최다 기록인 423명을 이미 63명이나 추월하며 500명대에 바짝 근접했다. 서울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동부구치소에서만 수용자 184명, 직원 1명 등 18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역시 동해시 중앙초등학교 등에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일일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1030→718→880→1078→1014→1062→1036명'의 흐름을 보였다. 지난 16일 기록한 1078명이 역대 최다였으나 20일 0시 기준 하루 확진자가 1200명 안팎에 달하며 고점을 경신할 전망이다.
이처럼 1000명대 확산이 지속되면서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3단계 마이너스(-) 알파(α)' 단계로 격상할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2명으로 여전히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 대다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수도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익명검사를 확대하고 있어 감염자 규모는 늘어날 전망이다.
◇감염재생산지수 1.2 집계…숨은 양성자 비율 0.23% 넘어
방역당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감염재생산지수가 1.2로 나타난 점을 근거로 일일 확진자가 1000명대를 이어갈 것으로 19일 예측했다.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려면 감염재생산지수가 1 미만으로 떨어져야 한다. 하지만 수도권 지역에 임시선별진료소 150개소를 설치하고 무료 익명검사를 확대하는 만큼 일일 확진자가 줄어들 여지는 적은 편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1명이 몇 명에게 까지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냐를 나타내는 지표다. 보통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하일 경우 사회 유행 위험이 낮다고 평가하고 1 이상일 때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본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지난 18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감염 추이는 매우 크고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이 넘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며 "감염재생산지수도 1.2를 조금 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 1.2는 감염자 1명이 또다른 1.2명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1 미만으로 떨어트리는 게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방역당국은 지난 14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총 15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의 익명검사를 통해 발견한 신규 확진자는 닷새간 286명이다.
지난 18일 하루에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 116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81명, 경기 25명, 인천 10명이다. 다만 지난 14일 첫날 양성자가 19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숨어 있는 양성자를 더 많이 찾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다.
방대본이 임시선별진료소 확진자를 통해 계산한 양성률은 0.23% 수준이다. 여기에 방역망을 벗어난 지역사회 무증상 감염자를 고려하면 실제 숨은 양성자는 0.23%보다 다소 높을 것이라는 게 방역당국 판단이다.
임숙영 상황총괄단장은 "무증상자를 고려할 때 숨은 양성자는 0.23%에 비해 조금 높은 수준이지 않을까 예측한다"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대형마트 생필품 구매 허용하는 완화된 3단계?…3단계 기준 닷새째 총족
코로나19 유행 상황만 보면 3단계 격상은 필요한 상황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일일 확진자는 1053명을 기록했다. 2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2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해외유입을 제외한 전국 1주 일평균 확진자도 20일 0시 기준으로 97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주일 일평균 확진자는 지난 16일 832.7명을 기록하며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인 800명 선을 넘어섰다. 20일 0시 기준으론 5일째 3단계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3단계 격상 시 전국적 셧다운(shutdown) 상황이 도래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입을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방역당국은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더라도 대형마트에서 생활필수품 구매를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3단계 격상 후 대형마트가 문을 닫을 것을 우려해 사재기 현상이 우려된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온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거리두기 3단계 때는 300제곱미터(㎡) 이상 대형마트 외에 백화점과 복합쇼핑몰도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생필품과 의약품 등 판매 업소를 제외한 상점이나 영화관, 결혼식장, 미용실,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을 중단한다.
식당·카페도 포장 ·배달만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식당은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내 취식이 가능하지만, 3단계부터는 매장 내 취식을 전면 금지한다.
방역당국이 사회 혼란을 염려해 대형마트의 생필품 구매를 허용한다면, 실제 3단계에서 일부 조치가 완화된 사실상의 '3단계-α'로 볼 수 있다. 다만 방역당국 이를 '3단계-α'로 명명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8일 브리핑에서 "대형마트는 생필품 구매를 허용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며 "모임 역시 10인 이상 금지에서 5인 이상으로 강화하는 것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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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1시 최소 1058명…서울동부구치소 185명 무더기 확진
대형마트 등 상점 생필품 구매 허용…완화한 셧다운 결정할 가능성©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오후 11시 현재 최소 1058명에 달했다. 밤 12시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포함하면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12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Δ서울 486명 Δ경기 247명 Δ인천 69명 Δ강원 53명 Δ경남 47명 Δ경북 26명 Δ 전북 25명 Δ대구 21명 Δ부산 18명 Δ충남 18명 Δ제주 14명 Δ충북 12명 Δ광주 8명 Δ울산 6명 Δ전남 4명 Δ대전 3명 Δ세종 1명 등 총 1058명이다.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경기· 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가 전체의 76%인 802명에 달했고, 비수도권 확진자는 256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 17일 역다 최다 기록인 423명을 이미 63명이나 추월하며 500명대에 바짝 근접했다. 서울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동부구치소에서만 수용자 184명, 직원 1명 등 18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역시 동해시 중앙초등학교 등에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일일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1030→718→880→1078→1014→1062→1036명'의 흐름을 보였다. 지난 16일 기록한 1078명이 역대 최다였으나 20일 0시 기준 하루 확진자가 1200명 안팎에 달하며 고점을 경신할 전망이다.
이처럼 1000명대 확산이 지속되면서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3단계 마이너스(-) 알파(α)' 단계로 격상할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2명으로 여전히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 대다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수도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익명검사를 확대하고 있어 감염자 규모는 늘어날 전망이다.
◇감염재생산지수 1.2 집계…숨은 양성자 비율 0.23% 넘어
방역당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감염재생산지수가 1.2로 나타난 점을 근거로 일일 확진자가 1000명대를 이어갈 것으로 19일 예측했다.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려면 감염재생산지수가 1 미만으로 떨어져야 한다. 하지만 수도권 지역에 임시선별진료소 150개소를 설치하고 무료 익명검사를 확대하는 만큼 일일 확진자가 줄어들 여지는 적은 편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1명이 몇 명에게 까지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냐를 나타내는 지표다. 보통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하일 경우 사회 유행 위험이 낮다고 평가하고 1 이상일 때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본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지난 18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감염 추이는 매우 크고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이 넘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며 "감염재생산지수도 1.2를 조금 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 1.2는 감염자 1명이 또다른 1.2명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1 미만으로 떨어트리는 게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방역당국은 지난 14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총 15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의 익명검사를 통해 발견한 신규 확진자는 닷새간 286명이다.
지난 18일 하루에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 116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81명, 경기 25명, 인천 10명이다. 다만 지난 14일 첫날 양성자가 19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숨어 있는 양성자를 더 많이 찾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다.
방대본이 임시선별진료소 확진자를 통해 계산한 양성률은 0.23% 수준이다. 여기에 방역망을 벗어난 지역사회 무증상 감염자를 고려하면 실제 숨은 양성자는 0.23%보다 다소 높을 것이라는 게 방역당국 판단이다.
임숙영 상황총괄단장은 "무증상자를 고려할 때 숨은 양성자는 0.23%에 비해 조금 높은 수준이지 않을까 예측한다"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대형마트 생필품 구매 허용하는 완화된 3단계?…3단계 기준 닷새째 총족
코로나19 유행 상황만 보면 3단계 격상은 필요한 상황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일일 확진자는 1053명을 기록했다. 2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2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해외유입을 제외한 전국 1주 일평균 확진자도 20일 0시 기준으로 97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주일 일평균 확진자는 지난 16일 832.7명을 기록하며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인 800명 선을 넘어섰다. 20일 0시 기준으론 5일째 3단계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3단계 격상 시 전국적 셧다운(shutdown) 상황이 도래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입을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방역당국은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더라도 대형마트에서 생활필수품 구매를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3단계 격상 후 대형마트가 문을 닫을 것을 우려해 사재기 현상이 우려된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온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거리두기 3단계 때는 300제곱미터(㎡) 이상 대형마트 외에 백화점과 복합쇼핑몰도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생필품과 의약품 등 판매 업소를 제외한 상점이나 영화관, 결혼식장, 미용실,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을 중단한다.
식당·카페도 포장 ·배달만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식당은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내 취식이 가능하지만, 3단계부터는 매장 내 취식을 전면 금지한다.
방역당국이 사회 혼란을 염려해 대형마트의 생필품 구매를 허용한다면, 실제 3단계에서 일부 조치가 완화된 사실상의 '3단계-α'로 볼 수 있다. 다만 방역당국 이를 '3단계-α'로 명명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8일 브리핑에서 "대형마트는 생필품 구매를 허용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며 "모임 역시 10인 이상 금지에서 5인 이상으로 강화하는 것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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